충남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178-1, 안면도 해변가에 자리 잡은 안면암은 부상탑으로 유명한 절이다.안면암 앞바다 무인도인 여우섬과 조구널섬 사이에 있는 7층 호국 부상탑은 바닷물이 들어오는 밀물 때는 물 위에 떠있고, 썰물 때는 바닥에 내려앉는 탑이다. 부상탑까지 약 100m의 부상교가 놓여 있어 밀물 때를 맞추면 물 위로 부상한 부교 위를 걸어서 섬까지 다녀오는 색다른 정취를 맛볼 수 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가 썰물이고, 공사 중이라 부교를 건널 수 없어 아쉬웠다. 2층 법당에서 내려다보는 천수만의 풍경이 아름답다.특히 절에서
태백권 The Therapist : Fist of Tae-baek , 2020 제작한국 | 코미디 외 | 2020. 개봉 | 15세이상 관람가 | 104분감독최상훈출연오지호, 신소율, 정의욱, 장윤성태백권 전승자 성준은 대결을 앞두고 홀연히 자취를 감춘 사형 `진수`를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온다. 우연히 운명의 그녀 `보미`를 만나 아들도 낳고 졸지에 가장이 되어 속세에 눌러앉게 된 성준은 생계의 벽 앞에 무능한 남편일 뿐이다. 평생 수련한 태백권은 무용지물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재능을 살려 지압원을 차리게 된다. 살빼는 지압원으
사진반 종강 파티를 세미원에서 연꽃 찍는 걸로 하기로 했다.일찍 도착했다 생각했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입장하고 있었다. 카메라를 맨 사람들 한무리가 지나간다. 벌써 꽃소식이 퍼졌나 보다.서둘러 매표소로 향하는데 전에 없던 연못이 만들어져 있다. 다가가니 온통 수련꽃과 어리연이다. 아니 언제 이게 만들어졌지??하면서도 꽃에 시선을 거두지 못해 연신 셔터를 누르며 30여 분을 보냈다.양평 군민이기에 무료로 입장~ 이건 참 좋네. 나이 들어 좋은 게 있다면 국공립 관광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것. 젊어 세금을 착실히 잘 냈으니 받
이천 설봉공원에 다녀왔다. 이천에는 밥맛이 좋다고 하여 밥 먹으러 두어 번 다녔고 숲이 좋다고 하여 화담숲에 다닌 게 전부인데 설봉공원이 근처에 있음은 이번에 알았다. 역시 세상은 넓고 볼거리는 무궁무진하다. 호수에는 수련이 하얗게 꽃을 피우고 있고 노란 어리연도 질세라 호수 한 면을 차지하고 있다. 평일이라 그런지 호수 공원은 조용하고 바람이 적어 잔잔한 물결이 몰려다니니 아른거리는 금계국의 그림자도 덩달아 흔들리는 기막힌 그림을 볼 수 있었다. 여러가지 시설이 있다며 다녀보라고 권하지만 근래 너무 힘들어서 쉬이 돌아다니기가 어려
초록숲을 찾아 서울 창포원으로 갔다. 도봉산역 3번 출구에서 길을 건너자마자 작은 노란꽃을 맞이했다. 흰색꽃이 점점 노란색으로 변하는 인동초, 날개를 젖힌 나비처럼 꽃잎이 얼굴을 들고 있다. 꽃술은 나비 더듬이 같아 보인다.창포원 관리사무실과 2층 북카페 건물, 그리고 회양목이 이발을 한 것 처럼 단정한 모습이다. 숲길을 이리저리 걸으며 숨을 크게 들이마신다. 가슴을 펴고 제대로 심호흡을 해본다. 아세틸콜린, 엔도르핀, 도파민, 세로토닌 등의 행복 호르몬이 뿜뿜 뿜어져 나오는 느낌이다.
교회 수련회 일정에 예당저수지 탐방 시간이 있어 다녀왔다. 부슬부슬 이슬비는 내리지만 햇살 쨍해서 기진맥진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낫다. 주차를 하고 있는데 모노레일이 지나간다. 다행이다. 비가 와서 움직이지 않으면 어쩌나 했는데.....모노레일을 타면서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풍경은 천천히 움직이는데도 높고 낮음이 있어 짜릿하다. 누구는 청룡열차처럼 속도를 내야 재미가 있다고 하지만 우리 나이엔 그냥 천천히 눈요기 하면서 세세히 보는 게 더 좋다. 금계국이 피기 시작했다. 그동안 애기똥풀이 천지를 노랗게 물들였다면 이제는 노랑 코스모스와
곤지암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식물의 생태적 연구와 보전 및 생태체험을 통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조성된 수목원이다.주소는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화~일) 09:00 ~ 18:00까지 이나 계절 및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고 한다. 단풍나무원, 진달래원, 수궁원, 수련원, 이끼원, 반딧불이원, 추억의 정원, 암석원 등 20여 개의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대봉 기슭에 자리한 샘, ‘검룡소’는 한강의 발원지이면서 생태·지리자원의 보고로 2010년 대한민국 명승 제73호로 지정된 곳이다.석회암반을 뚫고 하루 2,000t 정도의 지하수가 솟아나와 용틀임하듯 계곡을 흘러내리며 20m에 이르는 계단식 폭포를 이루고 있다.이 물이 바로 한강의 시작점이다. 물의 온도는 사계절 내내 9°C로 한겨울에도 얼지 않아 신비감을 더해준다. 검룡소의 전설 : 옛날 서해 바다에 이무기가 용이 되려고 강을 거슬러 올라와 이 소(沼)에서 수련을 했다고 해서 ‘검룡소(儉龍沼)'로 불리게 됐
진천 여행 첫 번째 코스로 농다리와 초평호를 찾았다. 농다리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굴티마을 앞을 흐르는 세금천에 놓인 돌다리다.농다리의 교각은 모두 28칸으로 대나무 바구니를 엮은 것처럼 견고하여 천년의 세월에도 변함이 없다. 고려초에 만들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돌다리로, 위에서 내려보면 지네모양이다.국토해양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고, 1976년 12월 20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다. 단체 여행 온 호매실 중학교 학생들이 농다리를 건너고 있다.폭포 상단에 새겨진 생거진천이라는 하얀
▶제 79차 파랑나침반 수요걷기경기둘레길 경기갯길 '안산 49코스 후반 구간' 걷기10km(나루터 버스정류장~전곡항)-걷기일자 : 2022년 2월 15일(수)-모임시간 : 09:30-모임장소 : 사당역 14번 출구 앞 3400번 탑승 》 배곧 이지더원아파트 버스정류장 123번 버스 환승 》 나루터 버스정류장으로 이동 출발-참가신청 :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 누구나 참여 가능-복장 및 장비 : 방한 점퍼/장갑, 트레킹화, 스틱 등-준비물 : 음료수 및 간식 각자 지참-애프터 식사 : 걷기 후 1/N 식사-참가비 : 2,000원 카카
11월 20일 아침 6시 청량리역에서 ktx 를 타고 8시 2분 안동역에 도착, 역 건너편에서 급행 3번 버스를 타고 9시 15분 도산서원에 도착했다.도산서원은 201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많아졌다고 한다. 단풍이 한창인 도산서원 입구는 정말 아름답다. 천원 지폐 전면의 퇴계선생 초상화와 더불어 뒷면에 그려진 그림과 같은 정경이 펼쳐져 아름답고 청명한 기운이 느껴진다. 도산서원에는 퇴계선생의 삶과 정신이 곳곳에 스며있어 서원을 관람하면서 퇴계선생의 향기를 보고 듣고 체감할 수 있다.오늘은
11월 8일은 변산에서 강의가 있어 9시까지 가야 합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5시에 승용차로 경부고속도로를 달려갑니다. 천안휴게소에 들러서 아침식사를 합니다.논산천안고속도로를 거쳐서 서천공주선을 지나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부안IC로 빠져나와서 변산에 다다르니 '2023년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홍보판이 우리를 반깁니다. 내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70여 개국 5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고 합니다.나주 다시농협의 임원, 대의원, 선관위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주부대학 분들이 NH농협보험 변산수련원에서 '한마음대회'를 합니다.강
①11/09(수) 오후3시 /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영화 [드림걸즈]- 전설적인 흑인 여성 트리오인 슈프림즈의 실화를 기초로 한 뮤지컬 영화②11/16(수) 오후3시 /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영화 [시카고]- 화려한 무대 위 스타가 되길 꿈꾸는 ‘록시’의 이야기③11/23(수) 오후3시 /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영화 [알라딘]-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④11/30(수) 오후3시 /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수련 수녀 마리아와 폰 트라프 일가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
국화꽃 개화 소식이 들려오는 태화강국가정원을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태화강국가정원, 오산못 분수대에 무지개가 찬란하게 떴습니다.태화강국가정원 국화꽃밭으로 이동했습니다. 포토존 풍경입니다.노랑노랑 국화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태화강국가정원과 십리대숲, 태화강 건너 전국에 다 있다는 남산을 함께 담아 봤습니다.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가을 낭만을 즐기며 힐링하는 행복한 모습에 더불어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왔습니다.자주 국화는 노랑 국화보다 개화 시기가 늦나 봅니다.파아란 가을하늘 아래 하늘하늘 물억새도 피어
9월 23일~24일까지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입교수련을 진행했다. 이번엔 특이하게 기독교 교회 장로님들 56분이 선비체험수련을 신청하여 참여하였다. 자체 수련회를 기획하면서 좋다는 곳을 찾아 하회마을을 거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을 들르게 된 것이다.첫째 날 수련복 조끼을 입고 입교식을 할 때 공수인사를 배운다. 퇴계선생의 삶과 정신을 알리기 위한 이사장의 특강 이후 저녁식사, 월영교와 도산서원의 야경을 감상하고 밤 10시 경에나 들어왔다. 다음 날 독립운동가 이원영 목사의 생가를 찾아가서 추모시를 낭독하는 행사를 하고 도
충남 서천에 있는 명소 장항 송림산림욕장을 아시나요? 한여름이면 이곳이 바로 가족이나 연인들의 핫플레이스이지요. 아름답고 예쁜 산책길을 따라 온 천지가 반짝반짝 빛나는 보랏빛 진주 맥문동꽃이 활짝 피어 마치 동화 속의 정원이 되는 곳, 한번 가보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충남 서천 9경 중 하나장항 송림산림욕장의 보랏빛 진주 같은 맥문동 꽃서천역에서 11km, 자가용으로는 15분 거리에 있으며 서천군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송림산림욕장 입구라서 장항 스카이워크까지 예쁜 산책길을 처음부터 시작하여 돌아올 수 있어 좋아요. 또
친구의 시골집을 다녀왔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사셨던 옛집을 그림같은 예쁜 집으로 멋지게 꾸며놓았더라구요. 10월 1일 친구의 아들과 며느리 부부가 탄생 될 예쁜 집에서 1박을 하며 힐링을 하고 왔답니다.부슬부슬 내리는 가을비와 온통 푸르른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지요. 3년 전 마당 잔디를 깔아주는 작업을 함께 했었는데 잔디가 푹신푹신 예쁘게도 잘 자랐네요.아래채는 불 때는 아궁이와 황토방을 그대로 두었는데 방안에 앉아있으면 건강해지는 기분이 마구마구 들더군요.주방 창밖으로 보이는 돌담이 운치가 있어 찍었는데요. 옛스러움
내가 일하고 있는 산업과 관련한 전시회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 1시간 일찍 현장에 도착해 바로 옆 광교호수공원을 둘러볼 수 있었다.광교호수공원은 광교산과 원천저수지 및 신대저수지의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며 조성된 아름다운 도심 속 호수공원이다. 원천저수지에는 연꽃이 아니라 작고 아름다운 수련이 많이 피어있다. 수원컨벤션센터 바로 옆은 갤리리아백화점으로 1층과 9층에 먹거리가 풍부했고, 바로 앞에 광교호수공원이 있어 행사 전 혹은 점심식사 후 산책하기 좋았다. 이번에는 원천호수만 둘러 보았는데, 다음에는 바로 옆 신대호수와 광
충남 보령시 청라면에 자리 잡고 있는 해발 791m의 오서산은 충남 서부지역 대표적인 명산으로 계곡이 깊고 수량이 풍부하며 경관이 수려하다. 오서산은 정상부의 억새 군락지와 서해안 조망이 볼 만한 곳이다.오서산 자연휴양림은 가족 단위의 휴양객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양관과 숲속의 집, 수련관, 어린이 물놀이장, 맨발걷기 체험장, 자연관찰로, 야영장, 숲속 교실, 취사장, 정자 등 다양한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휴양림에서 오서산 정상까지는 2.4km로 왕복 3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거리이나, 종일 장대비가 내려 아쉽지만 정상까지의
1770~1882년 까지 스페인 캘리포니아 수도였던 곳이라서 유적지와 고급골프장 그리고 관광명소가 오밀조밀 함께 있어서 눈호강 엄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