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고롱고로(Ngorongoro)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화산 분화구로서 세계 최대의 야생 동물 서식지로 유명하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곳이며, 여의도 면적의 30배 정도라고 한다. 기린을 제외한 모든 동물이 산다고 해서 동물백화점이라는 별명도 있다.숙소인 응고롱고로 세레나 롯지는 가장 높은 2,400m 위치에, 분화구는 1,860m 높이이다.사파리차를 타고 3박 4일간 본격적인 게임드라이브에 나섰다. 응고롱고로에서 1박2일 , 세렝게티에서 2박3일 동안 우리에게는 빅5(코끼리, 사자, 버팔로, 코뿔소, 표범)를 다 만나
아루샤 Gran Melia Hotel(5+급 호텔)에서 첫 숙박을 하고, 어제 속이 불편해서 종일 굶다시피한 보상으로 오늘은 실컷 먹었다.로라와 나는 호텔 로비에서 사진을 많이 촬영하고, 1대에 1억 한다는 도요다차를 개조해 만든 사파리차로 응고롱고로를 향해 출발했다.탄자니아 아루샤에서 응고롱고로 가는 길에 사파리 차창에 비치는 정면과 옆 풍경을 촬영했다.끝없는 지평선 위로 푸른 하늘에 흰 뭉게구름을 바라보며 그 풍경이 오래도록 기억 속에 남아 있기를 바랬다.가는 길에 큰 바오밥나무를 보고,세계에서 그곳에서만 난다는 붉은 바나나도
식사초대권이 있어 오랫만에 압구정점에 둘째 아들과 시네드쉐프에 점심시간에 다녀왔다. 지하 5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테리어와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으며 플레이팅이 이뻐서 먹기가 아깝다. 코스요리로 와인도 겻들여서 먹었다.바로 윗층에는 10인까지 가능한 럭셔리 룸이 있으며 코스요리를 시켜야하고 일인당 service charge가 만원씩이다. cj 템퍼퍼시네마((tempur cinema))는 지하 2층에 있으며침대에 누워 편히 볼수있다. 영화관람후 식사와 영화가 한장소에서 해결된다. 가격은 5만원이며 식사와 같이 하면 식사비가 약간 할
전날 저녁때 잔지바르에서 FLIGHTLINK 항공으로 아루샤에 도착하여 킬리만자로의 도시 모시의 Wonder 호텔에 묵었다. 아침에 이감독이 화이트데이라고 예쁜 스티카를 붙인 포장에 캔디를 담아 주어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했다.https://youtu.be/JVsHv5EOxYQ?si=ugYs9ILURRWZRnrO이종열 감독과 로라, 나, 메인 가이드와 포터 겸 가이드까지 5명이 킬리만자로 마랑구게이트로 출발했다. 이동하는 도중에 우후르봉(킬리만자로 정상)이 잘 보이는 도로에서 사진도 일단 찍어 두었다.킬리만자로는 5,895m까지 올라
지금 이천 백사면에는 산수유꽃이 한창이다. 2024.3.22(금) - 3.24(일),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일원에서 3일 동안 제25회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가 열렸다.축제 마지막 날인 24일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 현장을 찾았다.이른 시간인데도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축제 장소 2km 가까이부터는 차량이 30분 이상 정체되고, 주차 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행사장 초입 산수유사랑채에서는 축제 공연이 한창이고 육괴정 앞에는 버스킹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산수유 군락지 가는 길 곳곳에 수많
스톤타운은 세계문화유산, 면적은 97 에이커이며 1500여 채의 집이 있고, 현무암에 석고를 발라 건물은 하얗고, 더위를 막기 위해 벽은 두꺼웠다. 가이드 따라 좁은 골목길을 걷고 보고 들었다. 스톤타운에서는 대문이 많은 것을 상징한다.대문 위가 둥그런 집은 인도계, 위가 반듯한 대문은 아랍계. 대문에는 Brass knob 이라는 꼭지가 있다. 대문에 꼭지를 많이 장식하는 것은 세를 과시하기 위함인데, 인도에서는 코끼리의 침입을 막는 역할도 했다고 한다.* 골목길 투어- Tippu Tip의 하우스: 그는 원래는 상아 무역상을
아침 7시, 아랍풍의 5성급 ZANZIBAR SERENA HOTEL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Prison island로 이동했다.잔지바에서 프리즌 아일랜드까지는 5km, 인도양 에메랄드빛 바다를 가로지르며 보트로 20분 정도면 도착한다. 끝없는 수평선 위로는 여러 겹의 구름들이 덧칠한 유화처럼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섬에는 오래되어 우람한 맹그로브 나무와 50살 넘은 육지거북,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는 공작 등이 우리를 맞이했다.탄자니아 독립 전 노예 수용소로 쓰였던 곳, 노예제도 폐지 후 죄수들을 가두었던 흔적을 돌아보며 만감
나는 인생학교 7학년 3반, 건강할 때 다녀오려고 복잡한 도시 단조로운 일상을 뒤로 하고 아프리카로 날아왔다. 2024년 3월 10일 20시, 인천공항 J구역에서 카타르항공 체크인을 했다. 여권과 탄자니아 비자를 확인한 후, 수화물을 부치고 보딩패스를 받았다.김정미샘 공항 미팅 후, 보안검사와 출국심사를 마쳤다. 로라는 보안검사 후 잠깐 여권 찾느라 급당황했으나 곧 마음을 진정시키고, 46번 게이트 앞에서 스마트폰을 충전하면서 보딩 시간을 기다렸다.밤 11시 20분, QR 859에 탑승하고 이륙해서 11시간 비행. 긴 시간 자다깨
오늘은 걷기보다는 증도에서 하루종일 슬로우 라이프를 해보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런 위락시설도 친구도 없는 곳에서 슬로우~ 란 쉽지 않다. 하여 Killing Time으로 수수께끼 3개를 낸다. 댓글로 정답을 부탁드린다.문제가 쉽다. 정답은 정답주장 근거를 가장 재미있게 쓴 회원으로 하겠다. 4월초에 최고정답자 7분을 모시고 서해랑길 1차완주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Q1 무엇하는 곳인가요?Q2 무엇인가요?Q3 다음중 증도에 없는 것은?리조트 펜션 모텔 민박
오랜만에 친구들과 광화문에서 만났다.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의논하는데 친구가 토속음식점 '꽃누리들밥'으로 가자고 한다. '송현공원' 옆이라고 했다.친구의 안내로' 꽃누리들밥 경복궁'점에 12시 지나서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작성하고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1인당 12,000원 정식 외에 2~3명은 메인 요리 하나를 더 주문하라고 해서 보리굴비를 주문하고 기다리니 자리가 났다고 안내한다. 미리 주문해서 그런지 곧 요리가 나왔다.돌솥밥의 밥을 덜어 놓은 후 뜨거운 물을 부어 주었다. 12가지 반찬과 청국장이 나왔는데
@아프리카 세렝게티Africa Serengeti#elevenlab #ai #chatgpt #serengeti20년, 1200일이 훌쩍 넘어선 시간을 세렝게티에서 지냈습니다.세렝게티는 저에게 인생입니다.여러분들의 “구독”과 “좋아요”는 저와 에어컨도 없이 털 옷 입고 뜨거운 태양을 버텨야 하는 사자, 치타 가족에게 아주 큰 힘이 됩니다.
시화방조제를 지나면 대부도 방아머리 바로 왼편에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가 있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여의도 공원 면적의 약 4.3배의 크기인 98만㎡ 규모의 수변공원으로, 생태연못, 습지관찰데크, 청춘불패 동산, 테마 화훼 단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조용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갈대가 해풍에 하늘거리고 가로수길의 길게 늘어선 메타세콰이어가 인상적이다.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는 응봉산개나리축제가 2024. 3. 21 - 3. 23 기간 동안 서울 성동구 응봉산팔각정 일원에서 열린다.19일 이틀 먼저 응봉산 팔각정에 미리 가보았다.아직은 개나리가 만개하기까지는 며칠 기다려야 할 것 같다. 개나리꽃 봉오리가 봄의 정기를 모아 며칠 후의 축제를 준비하는 듯하다. 응봉산 올라가는 길 옆 산수유는 만발하였다.응봉산 정상한강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에 모자가 날려갈 것 같다. 응봉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풍경이 아름답다. 응봉산은 도심에서 개나리, 산수유 등 이른 봄꽃을 만나보고 시
올림픽공원 봄이 왔어요맛있는 밥과 커피를 마시고 올림픽공원 산책을 하였다.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걸었다. 연두와 노랑색은 봄이 왔다고 알려 주었다. 새들도 강아지들도 사람들도 모두 활기차 보인다. 나도 활짝 어깨를 펴고 걸었다.
수구레라는 별미영천시장 독립문 방향에서 두 번째 집 유진네 전집에서 수구레 짜글이를 드디어 맛 봤다. 지난 번에는 녹두 전을 먹었는데 옆 자리 아저씨가 수구레를 강추해서 이번에 일부러 간 것이다. 2만원인데 두 사람 먹고 나면 좀 모자라 녹두전까지 주문해서 배를 채웠다.수구레는 소의 껍질과 살 사이의 부산물이다. 먹을 것도 없을 것 같지만, 꽤 먹을만 하다. 고소하고 약간 질기지만, 고기가 질긴 것과는 좀 다르다. 짜글이 양념이 육개장 같기도 하고 김치 짜글이 맛도 난다.전쟁 직후 옛날에는 소 가죽을 외국에서 수입해 오면 가죽에 붙
전망대 , MVRDV(네덜란드), 2005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Anyang Public Art Project)의 한 작품.삼성산의 등고선을 연장해 산의 높이를 확장한 전망대로, 추상적인 데이터를 구체적인 형태로 바꾸는 작업을 시도해온 건축가 그룹이 제작했다. 등고선 두 개로 윤곽을 결정한 전망대 길을 따라 오르면 안양예술공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봄이 오고있는 3월 초 고양시 행주산성을 찾았다. 행주산성은 1593년(선조26)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의 하나인 행주대첩을 이룬 역사적 현장이다. 권율 도원수의 지휘로 2,300명의 정예병과 승병, 의병, 부녀자 등 3,000여 명이 3만여 명 왜군을 물리친 곳으로 여성들까지 앞치마에 돌을 날라 싸우면서 ‘행주치마’가 유래됐다.산성의 형태는 덕양산을 둘러쌓은 퇴뫼식 토성으로 전체 둘레길이는 약 1km에 이른다. 주요시설물은 권율 도원수의 사당인 충장사와 행주대첩비, 대첩기념관, 충의정, 충훈정 등이 있다. 행주산성은 한강을 낀 아
약 15명의 회원으로 문화를 통하여 행복을 가지자며 앞글자를 따 문행클럽으로 시작한지 벌써 3년이 되었다. 매월 한번씩 만나 맛집 탐방은 기본이고 석파정 서울미술관, 돌조각의 아름다움을 알려준 우리옛돌박물관등 이슈나 전시가 있는 곳을 방문하여 시각적 즐거움을 가지고 일년에 한두번은 전국 명소를 찾아 숙박을 하며 깊이있는 여행을 한다. 올 3월의 모임 장소는 마곡나루에 위치한 LG아트센터. 안도다다오가 지은 건축물 탐방과 서울식물원을 즐기는 코스이다. 매달 장소 선정은 전원 여성이다 보니 멋진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1길 187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1921년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출생하여 한국인으로 귀화한 민병갈(Carl Ferris Miller) 박사가 1962년부터 부지를 구입하면서 설립한 국내 최초 민간 수목원이다. 2000년 아시아 최초로 세계수목원협회에서 인증하는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에 선정되었다. 천리포수목원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관련 분야 및 학과나 전문인에게 연구 및 실험 자료로써 활용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식물자원의 가치와 그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교육
충남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178-1, 안면도 해변가에 자리 잡은 안면암은 부상탑으로 유명한 절이다.안면암 앞바다 무인도인 여우섬과 조구널섬 사이에 있는 7층 호국 부상탑은 바닷물이 들어오는 밀물 때는 물 위에 떠있고, 썰물 때는 바닥에 내려앉는 탑이다. 부상탑까지 약 100m의 부상교가 놓여 있어 밀물 때를 맞추면 물 위로 부상한 부교 위를 걸어서 섬까지 다녀오는 색다른 정취를 맛볼 수 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가 썰물이고, 공사 중이라 부교를 건널 수 없어 아쉬웠다. 2층 법당에서 내려다보는 천수만의 풍경이 아름답다.특히 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