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는 응봉산개나리축제가 2024. 3. 21 - 3. 23 기간 동안 서울 성동구 응봉산팔각정 일원에서 열린다.

19일 이틀 먼저 응봉산 팔각정에 미리 가보았다.

아직은 개나리가 만개하기까지는 며칠 기다려야 할 것 같다. 개나리꽃 봉오리가 봄의 정기를 모아 며칠 후의 축제를 준비하는 듯하다.

 

응봉산 올라가는 길 옆 산수유는 만발하였다.

응봉산 정상

한강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에 모자가 날려갈 것 같다.

응봉산 팔각정
응봉산 팔각정

 

응봉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풍경이 아름답다.

 

응봉산은 도심에서 개나리, 산수유 등 이른 봄꽃을 만나보고 시원한 한강의 뷰를 감상하며 한나절을 즐길 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응봉산 공용주차장에서 20분 정도면 응봉산 팔각정에 오를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주차 번잡이 예상되어 가까운 응봉역 전철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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