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출발하여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4번 출구에서 내렸다. 900m 떨어진 바닥 분수까지는 약 15분 걸렸다.광교호수공원은 광교산과 원천저수지 및 신대저수지의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며 아름다운 수변공간인 어반레비와 함께 6개의 테마를 가진 둠벙으로 어우러져 여러 가지 새로운 문화를 담은 국내 최대의 도심 속 호수공원이다.오늘은 원천호수를 산책했다. 활짝 피어오른 갈대들, 가끔은 물속에서 오리가 고개를 쑥 내밀고 올라오기도 한다. 오른쪽 울창한 나무들과 수북하게 쌓인 낙엽들이 운치를 더하고 있다.파릇하게 움트는 새싹이나 꽃봉오리도
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의 시니어 블로거 기자단 초청 팸투어 마지막 일정은 2010년에 서산시가 폐교된 초등학교 교사를 매입해 만든 서산창작예술촌이다. 서예, 미술, 도예 등의 다양한 전시가 두세 달에 한 번씩 교체되며 연중 열린다. 예술촌은 30분 남짓이면 둘러보기 충분하다. 초등학교 교실과 복도는 어엿한 갤러리가 된다. 마룻바닥이 삐거덕대는 소리와 스피커에서 흐르는 클래식 음악이 기분 좋은 화음을 이룬다.우리가 방문했을 때 갤러리에서는 명가을 초대전 " Where I am?"이 열리고 있었다. 2019년8월30일까지 전시된다. 해설사
서울특별시는 구 북부법조단지 부지에 "서울생활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을 조성해 9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임시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노원구 구 북부법조단지 부지에 조성된 박물관은 기존의 법원 및 검찰청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현대적 문화시설의 면모를 갖춘 건물 3개 동(본관 1개, 별관 2개)으로 이루어졌다. 지금은 사라져 만나보기 힘든 해방 이후 서울시민들의 일상생활사 유품들을 3개 층에 걸쳐 전시하고 있다. 결혼. 출산. 교육. 주택. 생업 등의 주제로 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생생한 인터뷰 영
오전 10시 기자가 소속된 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회장 김봉중) 산하 월요브런치클럽인 노원역BCoM은 3호선 동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모여서 10월의 남산길 투어를 시작했다. 조선시대 청계천의 흐르는 수량을 측정하는 수표교를 지나 찻집 다담의 뜰을 지났다. 일제 강점기때 유학자들이 파리강화회의에서 일본이 대한제국을 강제 병합한 것을 폭로하고 독립을 청원한 장문의 글인 파리장서비를 지나 동국대학교 교정을 거닐었다. 가을 단풍으로 그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이해랑 예술극장을 지나 사명대사 동상을 지나 호텔 신라로 발걸음을 옮겼다. 호텔 신라
픽업 버스를 올라타고 골든 서클 투어를위해 버스터미널로향했다. 아침 9시에 출발한 팀이 시간반 걸려 도착한 곳은 토마도 농장이다. 온실에서 전기조명으로 재배되는 토마도, 양봉 등 설명을듣고 가성비 높은 쥬스를 마시고 휴식을 취하다 도착한 곳은 게이시르 간헐천이다. 게이시르는 13세기 말 헤클라 화산이 대폭발 때 생긴 것으로 최근에 들어와 10분간격으로 최대 30 m의 뜨거운 물기둥을 뿜어낸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푸른 물구멍에서 물이 끓다가 갑자기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어 몇 번을 봐도 질리지
기자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첫날 여름 아이슬란드 여행 중 적극 추천하는 고래 구경(whale watching)에 참석했다. 여러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출발하는 Elding Whale Watching을 했다. 배는 큰데 사람이 적고 추울 것을 대비해 오버올 옷도 대여해 줘 안락하게 구경을 마쳤다. 가격이 13,190 kr(약 137,000원) 이다. 생각보다 많은 여러 종류의 고래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만족하였다. 고래는 겨울에는 카리브해 연안에 있다가 여름에 아이슬란드 해안으로 이동해 온
덕용저수지의 멋진 수변경관과 서동요테마파크를 연계하는 둘레길을 위해 만들어진 서동요출렁다리는 요즘 부여의 나들이 장소로 손꼽히는 장소이다.서동요 출렁다리는 교량길이 175m, 상판폭 2m, 교각높이 15m, 주탑높이 22.4m의 현수교로써 주탑은 오각형 횃불모형의 형태로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 대향로를 모티브로 디자인을 했다. 주탑 상단에 보이는 모양이 백제금동대향로의 봉황을 상부 조형물로 설치했으며, 출렁다리의 공학적 안정성에 역사·문화적 디자인을 더해 교량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블로그기사 원문보기 : http://igjung
부소산성 관람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위해 부여 중앙시장에 있는 왕곰탕 음식점에 맛있는 곰탕을 먹은후 버스로 궁남지로 향했다.궁남지는 백제 무왕 때 궁궐 남쪽에 만든 큰 연못으로 삼국사기에 궁남지라 기록돼 있고, 지금까지 이름이 이어지고 인공연못과 정원인데 아직 연못을 어떤 모습으로 조성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 현재 연못 주변에는 우물과 몇 개의 주춧돌이 남아 있고, 동쪽에서는 주춧돌과 기와 조각이 흩어져 있는 건물터가 있다..백제가 망한후 신라는 경주에 안압지를 만든다.블로그기사 원문보기 :http://igjung54.blog.me
특수학교나 일반고등학교의 특수학급 학생들이 졸업후에 일할곳을 찾아 자립하기는 비장애인들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일이다. 남들과 똑같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려 해도 그 기회가 좀처럼 주어지지 않는다. 장애인의 선한 일터 굿윌스토어는 개인, 기업, 단체 그리고 교회의 아름다운 마음을 모아 기증품을 받고 있다. 그렇게 받은 기증품을, 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그 모든 작업과정을 통해 밝고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중인 밀알굿윌스토어는 2011년 서울시립 미래형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기자가 속한 노원 BCoM은 지난 3월 19일 회원 6명이 KBS1 TV 시니어토크쇼 황금연못 인터뷰를 한후 드디어 오늘 안영숙님이 시니어토크쇼 황금연못 164회에 출연했다.토크쇼 164회 주제는 "내가 왕년에는" 으로 안영숙님의 학창 시절 " 71학번 동인무대 동아리" 활동이 채택되었고 그 당시" 단체사진도" 방영되었다.프로그램 마지막에 " 한국 시니어 블로거 협회 노원BCoM" 촬영협조 자막으로 나왔다. 블로그 보기 :http://igjung54.blog.me/221247391801
알람브라 궁전 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9 -13세기에 지은 요새로 24개 망루와 군인 숙사. 창고, 목욕탕까지 갖추고 있었지만 현재는 그 자취만 남아있다. 알카사바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면 사방이 확 트여있어 알바이신 지구와 그라나다 중심부 일대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다.블로그기사 바로보기http://igjung54.blog.me/221220508753
기자가 헤날랄리폐 정원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스페인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건물로 손꼽히는 카를로스 5세 궁전. 알함브라는 전체가 이슬람 양식의 궁전인데, 이 카를로스 5세 궁전만 기독교(르네상스) 양식이다.하얀 대리석 기둥이 쭉 늘어선 원형 궁전이 축소해놓은 바티칸 같다. 스페인의 역사는 이슬람과 카톨릭이 서로 세력을 쥐기 위해 싸운 투쟁의 역사인데, 카를로스 5세는 이슬람 양식의 이 궁전에 카톨릭 양식의 궁전을 짓고 싶었다고 한다.그러나 자금난으로 시작은 1500년대에 했지만, 지붕은 18세기가 되어서야 완성됐다고 한다. 나스르 궁
기자가 방문한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은 198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알함브라 궁전은 이슬람교도들이 기독교인들에게 쫓겨 최후의 거점도시로 삼은 그라나다에 세운 궁전이고, 헤네랄리페 정원은 알함브라 궁전안에 있는 정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통 이슬람 정원이다. 이슬람의 생활방식에서 정원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뜨거운 열기를 피할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기도 하고, 정원 물의 순환으로 돌로 지은 건물들을 서늘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헤네랄리페 정원을 해석하면 "낙원의 정원","향연의 정원"으로 해석할 수
몬쥬익 언덕은 '유대인의 산' 이란 뜻을 지니고 있고, 이곳에 바르셀로나 올림픽 경기장이 위치하고 있다 1992년 황영조 선수가 이곳에서 마라톤으로 금메달을 딴 곳이다. 몬쥬익 언덕에는 마라톤에서 우승한 우리나라의 황영조 선수의 동상이 새겨져있어,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한다.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 금메달(황영조) 바로셀로나 올림픽 경기장 앞길 건너편에 우리의 자랑스러운 황영조 선수의 모습이 돌에 조각되어있다. 블로그 기사 원문보기 : http://igjung54.blog.me/221214438028
기자가 방문한 바로셀로나의 람블라스 거리는 카탈루냐 광장에서 콜럼버스 탑까지 이어지는 거리로 람블라스 거리 중간쯤에는 모자이크 타일이 깔려 있으며, 근방에는 우산과 용의 모양의 조형물 장식 된 건물이 있다. 1.2KM 정도 되는 거리에는 가로수가 펼쳐져 있기 때문에 활달한 거리와는 다른 차분한 느낌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람블라스 거리는 시민의 영원한 산책로로 서머셋 모옴이 '세계에서 가장 매력 있는 거리'라고 말했던 '람블라스(Ramblas)'의 뜻은 아랍어로 'Raml(강바닥)'을 의미한다. 블로그 기사 원문보기 http://ig
성가족 성당에 이어 기자가 방문한 곳은 구엘 공원이다. 철 세공과 주물제작을 하던 조부와 부친 밑에서 자란 가우디의 어린 시절의 소중한 경험이 부드러운 곡선과 자연미를 강조한 가우디만의 건축기법을 완성한 것이다. 사실 가우디의 독특한 건축물이 처음부터 사람들에게 환영받은 것은 아니었다. 그의 천재성은 구엘 을 만나면서 비로소 본격적으로 발휘될 수 있었다. 구일과 가우디가 함꼐 이루려 했던 꿈의 주택단지인 구엘 공원 조성은 구엘이 사망하면서 미완성 상태로 남았지만 바로셀로나의 주요 관광명소가 되었다. 지중해와 바로셀로나의 경관을 한눈
바로셀로나에 입성한 기자의 처음 방문지는 성가족 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 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하고 건축감독을 맡았던 로마가톨릭교의 성당이다. 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건축 의뢰인과의 의견 대립 또는 스페인내전과 제2차세계대전등으로 공사가 중단되기도 하여 1882년에 착공하였으나 2026년에 완공이 될 예정이다. 청동입구는 '주여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라는 주기도문을 50개 언어로 새겨 놓았다. 물론 한글도 볼 수 있어서 반갑다. 성당에
마하스를 떠난 기자는 2시간 이 지나서 협곡위에 세운 도시 에 도착 했다. 이 지방의 명물인 는 스페인 남부의 론다의 구시가지(La Ciudad)와 신시가지(Mercadillo)를 이어지고 있는 세 개의 다리 중 가장 나중에 만들어진 다리로, 과다레빈 강을 따라 형성된 120m 높이의 협곡을 가로지르고 있다 다리 건축은 1735년 펠리페V에 의해 처음 제안되었으며, 8개월 만에 35m 높이의 아치형 다리로 만들어졌으나 무너져서 50여명의 사상자를 냈다. 다리 중앙의 아치 모양 위에 위치한 방은 감옥부터 바까지
2018년2월23일 그라나다를 출발한 기자는 아기자기한 지중해 풍 하얀 집들로만 이루어져 있는 안달루시아 그라나다 지방의 작은 마을 미하스에 2시간이 지나 도착했다. 하얀 벽과 붉은 지붕이 매력적인 마하스 마을. 높은 산 위에 위치해 있는 그림같은 집. 갑자기 학창시절에 즐겨 듣던 란 노래가 생각난다 카사비앙카의 뜻은 카사(집)+ 비앙카(하얀) = 하얀집 이다. 하얀 벽을 유지하기 위해 시에서 1년에 한 번씩 칠을 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애를 쓴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