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의 자연, 문화, 역사 등 .. 대표적인 세 관광지 굴포스, 게이사르, 싱벨리어 국립공원을 묶어 골든서클이라 부른다.

픽업 버스를 올라타고 골든 서클 투어를위해 버스터미널로향했다.  아침 9시에 출발한 팀이 시간반 걸려 도착한 곳은 토마도 농장이다. 온실에서 전기조명으로 재배되는 토마도, 양봉 등 설명을듣고 가성비 높은 쥬스를 마시고 휴식을 취하다 도착한 곳은 게이시르 간헐천이다.  게이시르는 13세기 말 헤클라 화산이 대폭발 때 생긴 것으로  최근에 들어와 10분간격으로 최대 30 m의 뜨거운 물기둥을 뿜어낸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푸른 물구멍에서 물이 끓다가 갑자기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어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다. 

토마도 농장 안내를 하고있는 모습
토마도 농장 안내를 하고있는 모습
게이사르 간헐천의 10분마다의 20m 의 뜨거운 물기둥
게이사르 간헐천의 10분마다의 20m 의 뜨거운 물기둥

2차 일정은 유럽 10대 폭포중 하나인 굴포스... 아이슬란드어로 황금 폭포란 뜻을 지닌 굴포스는 웅장하고 압도적인 모습은 골든 서클두어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폭포는 두 단으로 나뉘며 위의 폭포는 11m, 아래 폭포는 21m로 초당 109 m3를 의 엄청난 물이 쏟아진다.  나이아가라 폭포 안가봤지만 ... 보고 있으면 자연의 웅장함이 느껴진다. 비속에서 보다 많은 영상을 담기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황금폭포로 불리는 '굴포스'의 전경
황금폭포로 불리는 '굴포스'의 전경
우비를 있고 굴포스 폭포앞에서
우비를 입고 굴포스 폭포앞에서

마지막 으로 싱벨리르 국립공원. 아이슬란드인의 성지인 이곳은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고, 역사적으로 바이킹 족이 930년  세계 최초의 의회인 '알싱그'가 이곳에서 개최되었다. 이곳의 풍경은 특이하다. 특히 이곳의 지형은 유라시아판과 북미대륙판이 갈라진 현장으로 환상적인 자연 경관을 볼 수가 있었다. 

싱벨리르 국립공원 계곡을 지나며
싱벨리르 국립공원 계곡을 지나며
싱벨리르 국립공원의 맑은 옥사라 강
싱벨리르 국립공원의 맑은 옥사라 강

 6시쯤 레이카 비크에 도착해 비속에서 레이카비크의 명물인 라우가베구르 거리-핫도그가게 Baejarins bestu를  구굴지도를 동원하여 어렵게 찾아 빗속에서 먹는 그 맛은 일품이었다.

 

구글지도를 동원해 찾아낸 핫도그
구글지도를 동원해 찾아낸 핫도그

블로그기사 원문보기

저작권자 © 시니어 타임스(Senior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