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어로 '낙원속의 정원'을 궁전에 꾸민곳

기자가 방문한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은 198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알함브라 궁전은 이슬람교도들이 기독교인들에게 쫓겨 최후의 거점도시로 삼은 그라나다에 세운 궁전이고,  헤네랄리페 정원은 알함브라 궁전안에 있는 정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통 이슬람 정원이다.

별빛 아래에서 음악회와 발레, 무용공연등이 행해지는 야외 공연장
별빛 아래에서 음악회와 발레, 무용공연등이 행해지는 야외 공연장

이슬람의 생활방식에서 정원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뜨거운 열기를 피할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기도 하고, 정원 물의 순환으로 돌로 지은 건물들을 서늘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헤네랄리페 정원을 해석하면 "낙원의 정원","향연의 정원"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헤네랄리페 정원의 설계는 예상치 못한 설계뿐만 아니라 완벽한 대칭구조를 이루는 정원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아치를 이루며 떨어져 내리는 분수의 물줄기가 아름다운 정원
아치를 이루며 떨어져 내리는 분수의 물줄기가 아름다운 정원

 

타레가의 기타연주로 '아함브라의 추억'을 들으며 거닐고 싶은 정원
타레가의 기타연주로 '아함브라의 추억'을 들으며 거닐고 싶은 정원

블로그기사 원문보기 :  http://igjung54.blog.me/221215428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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