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의 행동 슬로건을 소개한다. "배우자! 잘놀자! 나누자!" 딱 3개다. 간단하다. 이 중에서 제일 실행이 어려운게 무엇일지 독자들이 자문해 보았으면 좋겠다. 나는 다 잘 못하지만 노는 걸 제일 못한다. 오죽하면 은퇴후에 석사과정으로 여가학을 공부했을까? 사실은 나만 놀 줄 모르는게 아니다. 일 만 하다가 시니어가 되어 버린 우리 세대는 잘은 커녕 그냥 노는 것도 잘 못한다. 하지만 대부분 시니어가 더 못하는게 있다. '나누기'다.우리세대는 학생시절에 "봉사활동'이라는 개념의 교육을 받지 못했다. 정이 많은 민족이면서도 그 이유
- 시니어는 여가생활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일은 소득보다 보람이어야 한다.- 월요브런치클럽은 워라밸의 단초를 꾸준히 찾으며 실행하도록 도와주는 수단이다.- 시니어 시절에 발견한 소질에 득도(?)하여 책도 쓰고, 강의도 하는 회원강사 경연장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은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그의 저서 ‘2018년 트랜드코리아’에 이 약칭을 쓰면서 우리사회에 대중화 되었다. 원래 워라밸은 선진 공업국가에서 근로자가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의 균형을 맞추어서 건강도 유지하고 인생의 행복도 찾아야 한다는 의미로 오래
- 은퇴즈음에는 마음터놓고 3rd Life를 설계, 조언 받을 수 있는 선배나 멘토를 만나야 한다.- 협회 '50+교육원'에는 각기 다른 분야 경력의 시니어 강사 60여명이 있다.이들은 모두 멘토다.- 멘토 맺어주기 중심의 고급 그린교육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되어야 한다. 하지만 비용이 문제다.협회가 창립 된지 5년이 지났다. 시간만큼이나 다양한 회원들이 협회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가운데 임원급으로 직장생활을 마친 회원, 고위직 금융인, 법조인, 공무원 출신도 많다. 이 뿐만이 아니다. 자영업에서 성공하여 이제 여유를 부릴만한 때가 되던
퇴직을 하더라도 크고 안락한 자동차로 전국의 맛집이나 경치 좋은 곳을 찾아다니는 것은 모두의 로망이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장거리 운행에 따른 사고위험과 비용 등으로 점차 운행횟수가 줄어들다가 어느날 부터 주차장에 멈춰있는 자동차를 자주 보게된다. 별로 타지 않아도 자동차가 없으면 아쉬울 때가 있다. 은퇴후 자동차 보유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없애기도 어려운 애물단지로 변한다.이런 분이라면 짧은 거리 운행에 적격인 작은 전기 자동차를 세컨드차로 구입해보고 결정 해 보자. 저렴한 구매비용과 짧은 거리의 출퇴근용으로는 딱!인 르노삼성의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서울지부는 18일 오후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서울상록자원봉사단에게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상록자원봉사단 활동 영상에 이어 서울마술상록자원봉사단 단원들의 마술 공연과 서울오카리나상록자원봉사단의 오카리나 공연으로 시작하였다. 서울지역에서 위기청소년 상담, 지도, 장애인 물품 제작지원 및 인성지도, 치매예방 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상록자원봉사단 단원 300여명에게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실시로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서울지부 김태춘 부장의 인삿말과 이장웅 퇴직공무원지원부
한국폴리텍대학은 신중년을 위한 은퇴후 교육과정을 개설 맞춤형 직업훈련이후 취업 알선에 나선다.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 2006년 전신인 기능대학에서 출범하여 2008년 3월 정식 명칭인 한국폴리텍대학으로 변경했고, 국가를 대표하는 직업교육훈련기관이다. 전국에는 한국폴리텍 I 대학부터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까지 8개 대학에 대한 통칭이다. 한국폴리텍Ⅰ대학, 한국폴리텍Ⅱ대학, 한국폴리텍Ⅲ대학, 한국폴리텍Ⅳ대학, 한국폴리텍Ⅴ대학, 한국폴리텍Ⅵ대학, 한국폴리텍Ⅶ대학의 7개 대학과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한국폴리텍바이오캠퍼스, 한국폴리텍섬유패션캠퍼스
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매월 특집 테마기사를 기획하여 협회 카페에도 싣고 시니어타임스에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간계획에 따라 11월에는 주거/복지/문화 분야의 외국사례를 수집하여 집중 보도하고자 합니다.협회에는 해외에서 장기간 거주하다가 은퇴후 귀국한 회원, 국제화시대를 살아온 외국어에 능통한 회원은 물론 현재 외국에서 생활하며 시니어타임스를 열독하는 독자도 많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시니어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외국사례를 연구하고 있는 회원도 많습니다. 11월에는 이분들의 원고가 많이 필요합니다. 회원이면 누
지난 11일부터 낙동강 자전거 국토순례를 하는 중이다. 어제 오후에 낙동강 자전거 도로상에서 대구시 경계 표지를 보고는 지금 대구 경계를 넘어 대구시 관할 구역에 진입을 하니 신고 겸 옛 직장 동료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늘 저녁 숙박할 대구시 현풍면으로 찾아 오겠다고 한다. 대구시 관할이지만 시내에서는 30여Km 떨어진 곳으로 낙동강 인근 지역이다. 퇴직 후 헤어진 지 10여년이 되었다. 서로 멀리 떨어저 있으니 SNS로만 소통하고 만날 날이 없었던 것이다. 만나보니 헤어질 시기에는 제법 싱싱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머리카락에는 제법
지난 7월 31일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에서 발간한 '신중년 지역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회장 김봉중) 산하 노원 월요브런치클럽(이장 김호진 이하 비콤) 이장의 인터뷰가 실렸다.김호진 노원 비콤 이장은 금융업에서 39년의 치열한 직장생활을 마친 후 지난 2017년 한국블로거협회와의 인연으로 '블로거 지도사'가 됐고, 노원 비콤의 리더인 이장으로 선임돼 활동하면서 산하 시니어타임스 기자로도 왕성한 활동중이다. 김 이장이 은퇴후 이같은 왕성한 활동을 한 게 노동부가 발간하는 '신중년 지역사회공헌활동 지원사
9년간에 걸쳐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한국직업발달사'(2007년)를 집대성한 한국 직업학의 석학 김병숙 박사는 올해 70세지만 대학 정년퇴임후에도 은퇴이후 인생2막을 찾으려는 이들에게 직업상담사로 현업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직업학을 정규 일반 대학원에 석사와 박사 과정을 개설했고 이 과정을 이수한 연구자들만 수백명으로 이들이 현재 직업상담사로 전국에서 활약하고 있다. '직업 상담사'라는 직종도 김병숙 박사가 창안해 진로 상담, 직업 상담의 이론적·실무적 토대를 쌓았고 그 역시 현재 한국직업상담협회 이사장으로 활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베이비부머세대(1955년~1963년출생자)들이 최근 직장으로부터 대량은퇴가 시작되지만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할 이들에게 직업 단절을 막을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인 ‘취업성공 패키지(일명 취성패)’를 운영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인생2막을 열어가는 시니어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해서 직업단절을 극복하는데 주저하지 말도록 당부하고 있다.취성패는 은퇴후 직업단절과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이다.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전문성을 지닌 시니어(신중년 은퇴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5060대)의 사회적 경제로 유입하기 위해 교육훈련과 취업알선에 적극 나선다. 또한 청년이 안전·돌봄·문화 등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거나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에 취업하는 경우 그 기업에 연간 최대 24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정부는 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종합계획’을 의결하고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 주도로 12개 부처가 만든 이 계획은 지난해 10월 ‘사회적 기업 1천억씩 5년간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정보의 소통과 하루를 기록하는 우리네 일상사가 됐다. 베이비붐세대인 52년생과 65년생사이인 은퇴후 60대 세대들에게 원고지에 먹지를 깔고 연필과 볼펜으로 꾹꾹 눌러썼던 그들이 이젠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네이버나 다음 등에 카페와 블로그를 만들어 나만의 추억과 일상을 회상하는 달인으로 은퇴후를 즐기고 있다. 그야말로 천지개벽 세상의 주역들이 즐기는 은퇴후 세상사 이야기들이다.이들이 스마트폰과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에 수놓은 글이나 사진은 시가 되고 에세이가 되고 소설이 됐다. 피와 땀으로 일궈온 자신의 삶을 은퇴후
기자는 5년전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했다. 퇴직 후 인생2막을 어떻게 보내야할까를 생각하다가 드럼을 배웠다. 대부분 은퇴한 시니어들은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긴다. 섹소폰, 하모니카, 퍼커션, 기타, 아코디온 등이 주류다. 은퇴자들의 대부분이 현역시절에는 여유가 없어서 취미생활을 하지 못한다.기자는 학창시절부터 밴드멤버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그러나 생활환경과 여건때문에 실행해 보지 못하다가 퇴직후 시간적 여유가 많아 취미생활을 하기 시작했다.첫번째로 드럼을 배우기로 했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집중해서 두드리다 보면 정신적으로 힐링이 된다
어느 날 내 블로그에 방문객이 불났다. ?어느 한 포스트에 500명 이상이 클릭을 하고 있었다. 포토 스토리텔러 변용도씨가 인기있는 '이금희 아나운서의 아침마당'에 출연한 탓이다. 그런데 내 블로그가 왜 불이나? KBS 보다 내가 먼저 그를 알아보고 나의 '동행시니어'로 그를 포스팅해 놓았던 덕분이다.한국수필가협회 정회원, 2013년 대한민국 사진대전 입선 작가, 2014년 부산일보 사진대전 우수상(전국 2위), 은퇴후 8만시간 사진 공모전 보건복지부 우수상, 2015년 이후 현재 SBS 유영미 아나운서의 '마음은 언제나 청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