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1987 : When the Day Comes, 2017 제작한국 | 드라마 | 2017 개봉 | 15세이상 관람가 | 129분감독 : 장준환출연 :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영화 ‘추격자’의 명배우 김윤석과 하정우가 출연했다. 장준환 감독 작품이다. 네티즌 평점이 9.5점으로 수작이다. 실명이 등장하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데 더 가치가 있다. 이 영화는 1987년 서울대생 박종철 군 고문치사 사건과 최루탄에 맞아 사망한 이한열 군의 이야기를 담았다. 자칫 다큐멘터리의 딱딱함으로 지루할 뻔한 이야기를 숨 가쁘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이다. 하지만 그는 여러가지로 흠결이 많은 대통령이었다. 정권 연장을 위한 3.15 부정선거 때문에 4.19를 유발하고 하와이에서 쓸쓸하게 사망하였을 뿐 아니라, 친일 노역자들을 새 정부에서 대거 등용했고, 본인의 정치 야욕 성취를 위하여 김구 선생을 사실상 직접 사살했다.일본이 세운 만주 사관학교 출신인 박정희 대통령은 영원한 독재를 기도하던 중에 직속 부하인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총에 맞아 죽었다. 그의 과오를 말하자면 독재 유지를 위하여 민주화 투사를 수없이 죽였고, 경쟁 정치가 김대중
경기 이천시를 대표하는 전통 농경문화축제인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간 풍성한 볼거리로 관광객을 맞는다.'모락모락 밥내음, 행복은 두둥실'을 주제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쌀값 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모처럼만의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4년 만의 '이천쌀문축제'…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이이천시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천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천쌀문화축제'는 올해로 21회를 맞는다.1999년 이천농업인축제로 시작해 2001년 이천햅쌀축제로 명칭을 변
“죽음이 보인다!”, 세상을 떠날 때 이보다 더 성스럽고 경외(敬畏)한 엔딩이 또 있으랴. 생면부지(生面不知)였지만 동시대를 함께 살았다는 이유만으로도 애통(哀痛)함이 컸다. ‘지성(知性)과 영성(靈性)’ 그 경계(境界)를 자유롭게 왕래(往來)하던, 이 시대의 석학(碩學)이자 이 나라의 큰 스승이신 고(故) 이어령 선생님께서 세상을 떠났다는 부음(訃音)때문이다. 세상의 지혜와 지식이 줄어든 것처럼 허탈했다. 잊을 수 없는 1988년, 정적(靜寂)이 흐르는 넓은 운동장에 굴렁쇠를 굴리는 소년을 홀로 등장시켰던 서울 올림픽 개회식에서
2022. 3. 13 현재 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 카페 소식입니다. 우리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우리나라 시니어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가고 있습니다. 협회 회원이 이제 2,300명 수준임을 감안하면 이러한 통계는 정말 뿌듯합니다. 협회는 전국의 도시에 "월요브런치클럽, 시니어타임스, Senior Digital Life 학습원" 지부를 3각 체재로 열어 갈 계획입니다. 자연히 그렇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생각만 해도 보람차고 기쁩니다. 아름다운 꿈은 그 꿈을 꾸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확실히 실현되겠지만 전국의 도시마을에서 우리가
강북구 수유리에 있는 4.19혁명 희생자를 위한 국립묘지를 찾았습니다. 묘지 주변에 있는 근현대사 기념관과 통일연수원, 솔밭공원도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4.19민주묘지는 1960년 발생한 4.19혁명을 기념하기 위하여 1963년 9월 20일 준공하였습니다. 이날 기념탑 제막식도 함께 가졌다고 합니다. 묘지의 부지 규모는 처음 조성 당시에는 약 1만 평 정도였으나 1990년 김영삼 정부 시절 성역화 작업을 추진하여 조형물을 추가하고 약 4만 평 규모로 확장하였으며, 1995년에는 국가보훈처로 관리가 이전되었습니다. ?1963년 9월
지난 8월 12일, 여행사의 특가 상품을 번개로 다녀왔다. 전북 익산과 완주를 관광하는 당일 프로그램으로 새로 런칭한 코스란다. 전북 익산에선 미륵사지, 구룡마을 대나무 숲, 문화예술의 거리를 완주에선 인덕마을 농촌체험, 송광사 & 연꽃 관람, 위봉폭포를 관광하는 알찬 코스다. 나의 관심을 끈 곳은 미륵사지. 30년 전 동탑을 시작으로 복원이 완성된 서탑의 모습과 수습된 유물들을 보고 싶었다. 익산시 금마면에 있었던 미륵사는 신라 황룡사와 쌍벽을 이루는 삼국시대 대표 사찰이다. 서동으로 잘 알려진 백제 무왕 때 왕비(선화공주가 아닌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다. 2018년 박기복 감독이 만들었으나 흥행에서는 조용히 지나간 영화라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주연에 오디션으로 뽑은 김꽃비, 전수현, 김채희 그리고 중견배우 김부선과 이한위가 출연했다. 그 당시 계엄군과 시민 군 그리고 무고한 시민들의 죽음을 담은 영화 , 그리고 와 달리 드라마 식으로 엮었다. 1980년 5월 과거,미대생 명희(김채희 분)는 형사들을 피해 도망쳐온 법대생 철수(전수현 분)가 단추를 떨어뜨린채 간 것을 챙겨둔다, 그리고 학교 캠퍼
베이비부머 세대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뒤, 느끼는 삶의 만족도와 건강·경력 등을 상세히 조사하고 인터뷰도 담은 책이 나왔다.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베이비부머의 주된 일자리 퇴직 후 경력경로 및 경력발달 이해를 위한 질적 종단 연구(6차년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베이비부머 세대는 1955년~1963년 태어나 1980년대 민주화운동, 1997년 IMF 외환위기 등의 사회경험을 공유한 집단을 일컫는다.고용정보원은 급속한 고령화와 노동시장 변화 등에 대비해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돕고, 국가
최근 ‘공정성’이 우리 사회에 중요한 화두로 대두된 가운데 경기연구원(원장 이한주)은 2020년을 맞이하여 ‘경기도민이 생각하는 공정한 가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2일 내놓았다.지난해 12월, 19세 이상에서 70세 미만 경기도민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3.1%) 결과, 응답자 76.3%는 우리 사회가 공정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71.3%는 기회의 공정성도 제대로 주어지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또한, 81.3%는 부자가 되기 위해 본인의 노력보다 부모의 재산이나 집안이 더 중요하다고 답
서대문구(문석진 구청장)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달 14~15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2019 서대문 독립민주 축제’를 개최하면서 시민들과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2010년 시작돼 올해 10회를 맞았다.독립민주 지사들의 발자취를 남기는 ‘풋 프린팅’이 광복절 전야인 14일 저녁 7시 30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주 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열린다.독립지사로는 학병으로 징집된 후 탈출해 광복군으로 활동한 김윤길 지사(100세) 항일 결사체인 태극단에 가입해 활동한 정완진 지사(92세)가
서울특별시는 구 북부법조단지 부지에 "서울생활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을 조성해 9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임시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노원구 구 북부법조단지 부지에 조성된 박물관은 기존의 법원 및 검찰청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현대적 문화시설의 면모를 갖춘 건물 3개 동(본관 1개, 별관 2개)으로 이루어졌다. 지금은 사라져 만나보기 힘든 해방 이후 서울시민들의 일상생활사 유품들을 3개 층에 걸쳐 전시하고 있다. 결혼. 출산. 교육. 주택. 생업 등의 주제로 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생생한 인터뷰 영
예술의전당은 2019년 한국영화 100년을 기념하여 한국영화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919년 를 시작으로 2019년 올해 봉준호 감독의 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이라는 세계 정상에 서기까지 파란만장한 영화 100년의 역사를 보여준다.지난 100년간의 우리 역사를 ‘영화 포스터’라는 거울로 되돌아보며 빼앗긴 나라, 국권회복, 한국전쟁, 산업화, 민주화를 위해 온 몸을 바쳐 살아온 당대 영화 인물들의 고뇌와 열정 그리고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참여작품]의리적 구토(1919), 아리랑
서울기록원은 한국기록전문가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공동으로 "2019년 제7회 대한민국 아키비스트 캠프"를 연다. 오는 7월 5일(금)~6일 (토) 양일간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다목적홀과 서울기록원에서 기록전문가, 기록관리 전공자, 기록관리에 관심 있어하는 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아키비스트 (Archivist : 기록연구사)는 기록 보관소 (아카이브)에서 기록을 관리하는 전문가로서, 보존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발굴, 수집, 정리, 분류하고 기술하는 역할을 맡아 공공 영역과 시민 영역에서 각자 책임있게 활동하고 있다. 서울기록원장(조영삼
사월 첫 조간신문에 3일 개봉하는 영화 '생일'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주연을 맡은 전도연 배우가 영화에 얼마나 몰입했는지 충분히 느끼는 대담 내용이었다. 아들 잃은 부모 입장에서 생일잔치를 하려는 아빠와 원치 않는 엄마 입장, 누군가에게 생일이라는 단어가 마음 아프고 슬프기만 한 날로 정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오는 16일이면 5주기를 맞게 되는 세월호 참사, 이제는 누구에게나 납득이 되고 이해되어야 할 시간이 훨씬 지났음에도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진행형이라고 답한다. 왜일까? 왜 진실을 밝혀내지 못하는 걸까? 아님 안 하는 걸까?
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 영화예술동호회에서는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고전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우리가 주로 감상하는 대학로의 동양예술극장 유인택 대표를 만나보았다.동양예술극장 중국영화상설관을 소개 한다면?2015년 2월 1일 부로 학교법인 현암학원(동양대학교)이 대학로 복합공연장 아트센터K(구 원더 스페이스)를 매입하여, 그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5월 1일 부로 ‘동양예술극장’ 으로 새롭게출발 하였다.동양예술극장은 대중연극의 황금기를 누린 국내 최초의 동양극장의 정신을 이어받아 개관 하였으며 80년 전 대중과 연극인들로부터 많은 사랑
화제의 연극 '오팔주점'이 지난 28일 대학로 엘림홀에서 흥행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연극『오팔주점』은 시대적 배경 상황극으로 4.19 혁명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6윌 항쟁 등 청년 학생들의 투쟁과 저항의 역사가 마침내 평화의 꽃을 피운 '화제의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현대사의 삶의 질곡을 극화한 최고의 무대였다. 이 연극이 주는 메시지를 깊게 이해하는 1958년 개띠들은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액티브시니어들의 열연으로 또래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도 충분했다이 작품은 시대정신이나 극적 효과, 상징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
한국시니어스타협회(회장 김선)가 제작한 연극 『오팔주점』 이 오는 27일, 28일 양일 간 대학로 ‘엘림홀’ 무대에 올려 진다. 이 연극은 1958년생 개띠들의 삶과 일상을 통해 시대의 질곡을 보여준다. 『오팔주점』이 무대에 올려지기 까지 감독 및 연출에 장기봉, 음향 및 조명에 최종원, 무대미술 정수일, 무용 김선, 이아름, 특별 출연 가수 최현 등 많은 예술인이 참여했다. 『오팔주점』은 720만명이나 되는 베이붐 세대와 이 세대 대표 주자인 1958년생의 삶과 일상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사회와 민주화 시대를 겪는 세대로써 이들이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470조5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국민 단 한 명도 차별받지 않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또 “우리 사회의 모습을 바꿔야 한다. 그것이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로 우리가 가야할 길이며 우리 정부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우리는 함께 잘 살아야 한다. 국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잘 살아야 개인도 공동체도 행복할 수 있다”며 “국민의 노력으로 우리는 ‘잘 살자’는 꿈을 어느 정도 이뤘지만 ‘함께’라는 꿈은 아직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9월에 인문학 강의를 총 2회 개최한다. 다음달 1일(토) 오후3시는 조승연 작가, 8일(토) 오후3시는 박용진 국회의원이 각각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 대공연장에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구의 인문학 강의는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과 명사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시작해서 분기별로 1회 이상 개최됐다.먼저 9월 1일(토) 오후 3시에 개최되는 조승연 작가는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어, 독일어 등 7개 언어를 구사하는 언어 천재이자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