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연극 '오팔주점'이 지난 28일 대학로 엘림홀에서 흥행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연극『오팔주점』은 시대적 배경 상황극으로 4.19 혁명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6윌 항쟁 등 청년 학생들의 투쟁과 저항의 역사가 마침내 평화의 꽃을 피운 '화제의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현대사의 삶의 질곡을 극화한 최고의 무대였다. 이 연극이 주는 메시지를 깊게 이해하는 1958년 개띠들은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액티브시니어들의 열연으로 또래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도 충분했다

이 작품은 시대정신이나 극적 효과, 상징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지상파 방송인 MBC에서 다뤄졌고, 영국의 공영방송인 BBC방송에서 조차 보도할 정도라면 꽤 성공작이라 말할 수 있겠다. 연극이 끝나기도 전에 지방도시에서 앵콜 공연 요청이 있었다는 얘기가 들린다. 

720만명이나 되는 베이붐 세대의 중추세력인 개띠들의 축적된 역량과 끼, 그리고 삶의 노하우를 그냥 소멸시키는 것은 국가적인 낭비이다. 이들의 에너지를 방치하거나 축소하지 않고 국정의 동력에 힘을 보태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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