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4일 일요일 오후 3시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펼치는 '제219회 영재한음(국악)회'에 다녀왔다. 영재한음(국악)회는 크라운해태제과에서 후원하는 '모여라!! 한음(국악)영재들'과 '한음(국악)꿈나무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수상한 한음영재들이 더 큰 꿈을 품고 도전할 수 있도록 매주 남산한옥마을에서 국악의 한마당을 펼치고 있다.지인의 초청으로 오늘 영재한음(국악)회를 관람하며 우리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우리 시니어들은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한음영재들에게 관심을 갖고
심포니 송의 쇼스타비치와 멘델스존 음악회3월 21일, 지인의 소개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석했다. 회비 단돈 2000원을 송금하고 당일 가서 티켓을 받으면 됐다. 집 근처라 접근성이 좋았고 층간소음으로 초저녁 시간에 시달리느니 차라리 도피할 수 있어서 갔다.석촌호수 벚꽃이 얼마나 준비되었나도 궁금해서 좀 일찍 갔으나 벚꽃은 아직 소식이 없었다. 최소한 일주일은 더 있어야 필 것 같다.같이 초대된 사람들 중에 우리 협회 회원들도 보이고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도 몇 명 있어 반가웠다.연주는 세계대전과 소련 사회주의 체제에서 극
클래식 음악연주회가 힐링이 되더라7일 저녁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16회 정기 연주회'에 갔다. 층간소음으로 고통을 받는 저녁시간이라 사실 그 시간을 피해 힐링이 필요하던 차였다. 혼자 갔다.음악회는 조수미처럼 이름이 잘 알려진 성악가나 여러 성악가들이 나와 익숙한 노래를 하는 자리가 좋았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단순히 1부, 2부 모두 연주로만 진행되었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중간 휴식 시간에도 그 자리에서 2시간 동안 꼼짝 않고 연주를 감상했다. 여느 때는 초대자와 뒤풀이를 했으나 이번에는
1호선을 타고 의정부 방향으로 가는 길, 의정부경전철 라인의 발곡역에 내리면 도보로 2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다. 책·음악·공간이 융합된 음악전문 공공도서관이다. 2021년 6월에 개관해 아직 만 3년이 되지 않았다. 요즘 말로 ‘신상’이다.블랙뮤직(재즈·블루스·힙합·R&B 등)을 테마로 공간을 디자인하였으며, 일반도서(8,500여권)와 어린이 도서(3,400여권) 그리고 CD · LP ·악보· DVD 등의 비도서 자료(1,500)를 시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장서 구성이 되어있다. 기존 도서관 이미지를 완전히 타파하며 지역주
희망찬 갑신년(甲辰年) 새해 정초부터,무얼 ‘살리고, 죽이고’ 하는 이야기를 하려 하니 약간은 민망스럽다.일단 자존감, 자존심이라는 용어가 심리학 쪽 용어여서우리 같은 범인들로서는 정확한 뜻을 구분해 내기가 어렵다.그래서 사람들은 혼동하며 여전히 같은 뜻의 말인 줄로 알고 사용들 한다.내가 바로 그렇다.그래서 벌써 3년 전에는 자신을 스스로 옭아매는 어리석음을 범하여 평생의대업이자 사명을 그르칠뻔하였고 다행히 그 우(愚)로부터 해방을 받았기에그 소회를 피력해 두고자 한다.우선 구글로 들어가서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를 검색해 보자
난 딸은 없고 아들이 둘이 있다. 큰아들은 40대 초반이고 작은아들은 30대 중반을 넘어 섰다.아들만 둘 있다보니 아시다시피 재미는 없다. 아기자기하게 키우는 맛은 없었지만 대신 든든한 느낌은 든다.엄마(부모)의 역할은 자식이 대학교 들어갈때까지 대부분 비슷하다. 엄마는 자식과 같은 수험생이 돼 최선을 다하며 키운다. 그 뒤로는 알아서 할 것이라고 부모는 별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다. 대학 졸업후 취직할 때쯤 갑자기 큰 관심을 보인다.나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8년전 지방서 서울로 이사온후 몸소 정신적 금수저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17일, 좋은사람들 산악회에 등록하고 나 홀로 가리왕산에 올랐다. 겨울철에도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하는 가리왕산은 나에게 힐링의 장소가 되었다. 서울에서 살다보니 늘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많아서 가리왕산의 설경을 보면 힘들었던 피로가 사라진다. 가리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설경이 특히 아름답다. 눈으로 뒤덮인 가리왕산은 신비롭고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겨울의 설경의 힐링, 가리왕산가리왕산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해발 1,561m의 산이다. 겨울철에도 눈이 많이 내리는 편으로, 설경이 특히 아름답다. 가리왕
지난 10일,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FMP 산악회는 신년회 산행으로 강원도 태백산을 등반했다. 태백산은 겨울철 눈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날 산행에 참여한 회원들은 은빛으로 반짝이는 눈꽃으로 수놓아진 태백산의 능선과 숲을 감상하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했다.태백산 눈꽃 산행태백산 눈꽃산행은 매년 12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눈꽃 산행을 위해서는 적절한 등산복과 장비를 준비하고 눈길을 조심하며 천천히 안전하게 산행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산악회 회원은 "태백산은 겨울철에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눈꽃
성북세콤은 전원이 모이는 것을 목표로 정기모임을 화요일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오늘은 6명이 참석했다. (김인영,박성희,신재우,윤지예,지병철,하유수)하유수 회원님이 오늘 신규로 성북세콤에 들어오셔서 이제 성북세콤 회원은 모두 7명이다. 서연하 회원도 제주도에서 여주로 올라와 월 1, 2회는 참석하기로 약속했다.70세 기념행사로 무엇을 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54생, 55생, 56년생 5인 5색 공저로 70세 합동기념행사를 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1월 2일 깃발을 올렸다.
(2024.01.15) 추운 날씨임에도 아침 9시 30분 거여역 4번 출구에 있는 송파커뮤니티센터 3층 모임방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여기서 송파세콤 회원 8명이(정용현이장,강신영,박용환,최용민,이명희,최혜순,마승희,정지선)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 캉캉님은 커피를 그리고 정지선, 이명희, 최용민님이 가지고 오신 간식을 들면서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했다.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보려던 오페라 대신 박용환님이 추천한 영화를 감상하기로 사전에 의견을 모았었는데 모임방 분위기가 아늑한 영화감상실로 바뀌었다.영화 제목은 '애프터
춤추는난타 구인선 대표가 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를 방문하여 회장님과 윤종춘샘과 함께 협회 사무실에서 많은 얘기를 나눴다.https://youtube.com/@nanta9zzang?si=O_BFsmeHGBljkRlT구인선샘은 체육을 전공하고 체육계에서 활동하다 방향을 난타로 바꿨다고 한다. 강의와 공연 요청이 많아서 바쁜 데다, 용산에 있는 본인 음악실에도 수강생이 5,60명이나 되어서 11시에나 집에 들어간다고 했다.회장님은 내년 1월 9일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에어로폰과 오카리나, 그리고 난타 공연을 이미 계획하고 계셨다. 윤종춘
2023 시니어라이프스타일 박람회가 11. 23.(목)~ 11. 25.(토) SETEC 제 1.2.3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박람회에서 LED 파크골프공과 귀여운 주머니를 샀다.야간이나 어스름한 시간 라운딩 할 때 필수품인 파크골프 LED공은 반짝반짝 빛나는 공으로 밤에도 잘 보여 찾기가 쉽단다. 공안에 LED 전구가 들어 있어 파크골프채와 공이 임팩트시 충격으로 전구가 켜진다. 한번 불이 켜지면 6분간 지속되며 약 5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파크골프공 3개 중 하나를 잃어버린 후 다섯 개나 샀다. 이제는 연습장에서 티샷 연
프로 당구 안산실크로드 대회 PBA/LPBA 결산예상했던 대로 남자부는 쿠드롱 선수, 여자부는 스롱 피아비 선수가 우승했다. 두 선수 모두 1인자로 손색이 없다. 쿠드롱 선수는 세계 최강으로 PBA 프로 당구에서 8번째 우승이고 스롱 피아비도 LPBA 6번째 우승으로 여자부 최다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회 대회 때 우승했던 세이기너 선수는 64강 전에서 무명의 임태수 선수에게 져 탈락했다. 이변이 있어야 재미있다. 4대 천왕 산체스 선수는 이번에도 초반에 탈락했다. 강동궁, 조재호, 등 우승권 한국 남자 선수들도 중반을 넘지 못했
사진반 종강 파티를 세미원에서 연꽃 찍는 걸로 하기로 했다.일찍 도착했다 생각했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입장하고 있었다. 카메라를 맨 사람들 한무리가 지나간다. 벌써 꽃소식이 퍼졌나 보다.서둘러 매표소로 향하는데 전에 없던 연못이 만들어져 있다. 다가가니 온통 수련꽃과 어리연이다. 아니 언제 이게 만들어졌지??하면서도 꽃에 시선을 거두지 못해 연신 셔터를 누르며 30여 분을 보냈다.양평 군민이기에 무료로 입장~ 이건 참 좋네. 나이 들어 좋은 게 있다면 국공립 관광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것. 젊어 세금을 착실히 잘 냈으니 받
7월16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광장 종로구청 후원 행사에 오시면 무료 캐릭터 비누 만들기에 참여 하실 수 있습니다. 예쁜 캐릭터 비누 만들어 보세요.
그럴 때가 있잖아요.저 사람은 왠지 잘될 거 같다.그런 느낌이 올 때가지금 당신이 그래요. (-내성적인 작가 글에서)
무지개 사진 찍다가 다시 소나기 만났네요. 동남쪽에는 무지개, 북동쪽은 먹구름.... 무지개/윌리엄 워즈워스 하늘의 무지개를 볼 때마다내 가슴 설레느니나 어린 시절에 그러했고다 자란 오늘에도 매한가지쉰 예순에도 그렇지 못하다면차라리 죽음이 나으리라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바라보니 나의 하루하루가자연의 믿음에 매어지고자
두꺼운 크라프트지로 만든 종이가방인데, 비오는 날 빼고는 들고 다닐만 합니다.재료비는 13,800원 들었고 글씨는 제가 썼어요.
'안두릴의 사진을 탐구하는 사람들'에서 화천에 있는 조경철천문대로 은하수 번개출사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준비물로는 카메라, 렌즈(광각, 망원), 삼각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전문 카메라가 없어 망설이고 있는데 마침 스마트폰만 가지고 가도 되느냐고 문의하는 분이 있었다. 삼각대만 있으면 촬영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나도 용기를 내어 신청했다.▶출사 코스 : 15일 20시 30분 합정역 출발→21시 종합운동장역 →23시 30분 조경철천문대 도착→16일 조경철천문대 은하수 촬영→ 3시 천문대 출발→물의 정원, 양귀비와 일출 촬영→서울로
서울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수분크림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유기농으로 된 재료들만 사용하고 허브로 향을 내서 수분크림을 만들었다. 허브에 대한 강의를 거의 한 시간을 듣고 수상층에 들어가는 허브와 유상층에 들어가는 허브, 첨가물과 에센셜 오일을 섞어서 만들었다. 직접 내 손으로 고급 핸드메이드 수분크림을 만들어보니까 왠지 뿌듯했다.※허브의 효능 : 항균, 항산화. 세포활성화, 신경안정, 균형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