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프롬 헤븐 Far From Heaven , 2002 제작프랑스 외 | 로맨스/멜로 | 2003.개봉 | 12세이상 관람가 | 107분감독토드 헤인즈출연줄리안 무어, 데니스 퀘이드, 올리비아 버켈런드, 셀리아 웨스턴‘캐시’는 사랑하는 남편과 두 자녀를 거느리며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아름답고 품격 있는 귀부인이고 착한 여자이기도 하다. 어느 날, 늦게까지 야근하는 남편을 위해 도시락을 들고 사무실을 방문했다. 반가이 문을 연 순간, 남편이 다른 남자와 키스하고 있다. 당황스러워 곧바로 집에 돌어와, 불꺼
슬픔의 삼각형 Triangle of Sadness, 2022개요스웨덴코미디 외 147분 15세이상 관람가개봉2023.05.감독루벤 외스틀룬드출연해리스 디킨슨, 찰비 딘, 우디 해럴슨, 돌리 드 레온제75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제95회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오른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신작이다. 이 영화의 주연 배우로 늘씬한 모델이었던 찰비 딘이 수상 직후, 세균성 패혈증으로 갑작스레 사망한 사실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자본주의에 대한 풍자로 영화는 시작한다. 팔로워가 많다고 인플루언서 자격으로
오래 된 친구들을 잊어야 하나, 다시는 마음에 떠올리지 말아야 하나? 그토록 오래된 친구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흘러간 옛날을 위하여, 그대여(---) 우리 다정한 축배를 들자, 흘러간 옛날을 위하여. 그래 너는 너의 술을 사고 나는 내 술을 살거야! 우리 다정한 축배를 들자, 흘러간 옛날을 위하여. 우리 둘은 언덕을 뛰어다니며, 아름다운 데이지 꽃을 꺾었지: 우리는 발이 닳도록 돌아다녔지소박하고 순수한 평등을 꿈꾸는 시인(詩人) 로버트 번스(Robert Burns) 의 '올드 랭 사인 (Auld Lang Syne)'이다. 시
러빙 Loving , 2016 제작영국 외 | 드라마 | 2017. 개봉 | 12세이상 관람가 | 123분감독 : 제프 니콜스출연 : 조엘 에저튼, 루스 네가, 마이클 섀넌, 마튼 크소카스지금 기준으로는 ‘세상에 이런 일이?’지만 1958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당시 미국 버지니아 연방 법으로는 타 인종과의 결혼은 범죄로 금지 되었었다. 이 영화는 백인 리차드 러빙과 흑인 여인 밀드레드가 결혼하면서 겪은 고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1958년, 타 인종간의 결혼이 불법이었던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벌어진 일이다. 서로를 영원
제57회 전국여성대회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 "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여성"이란 주제로 코엑스 3층에서 열렸다. 코리언시니어즈 김봉중회장과 회원 4명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홍월표 감사의 초대로 참석했다.대회에 참석한 여야 수장들은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에 대한 부당한 대우와 차별이 우리 사회에서 사라지고 보다 자유롭고 풍요로운 사회가 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결의문을 채택했다.※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1959년 창립 이래,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에서 제19회 권환문학제가 열렸다. 권환(1903~1954)은 오서리 출신으로 일제강점기와 광복기에 문학의 진정성과 치열함을 바탕으로 시와 평론, 소설, 아동문학, 희곡 등 문학 전분야에 걸쳐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올해는 유택참배, 시낭송, 관해음사들의 한시 낭독, 권환 희곡의 사회적 실천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지역 문인들이 자발적으로 권환기념사업회(원은희회장)를 만들어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카프의시인집, 자화상, 윤리, 동결 등이 있다.윤리/권환박꽃같이 아름
도서출판SUN이 ‘꼰대라도 좋다’를 출간했다.꼰대라도 좋다는 장성학, 장재학, 장영일 삼형제가 모여 낸 특이한 시집이다. 개인주의가 만연하는 요즈음 형제간 정이 돈독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세상을 살아온 삼형제가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시집을 엮었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을 주고 있다.특히 저자 장성학·장영일은 문학과 시를 전공하지 않은 공대 출신 기업인이지만, 그동안 살아온 삶을 솔직 담백하고 아름다운 시어로 표현했다. 교사인 장재학은 평생을 진학 지도하면서 느낀 소감을 잘 전달하고 있다. 저자 대표인 맏형 장성학 저자는 이번 시집을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8일(현지 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22에서 메타버스(Metaverse)·AI·5G & Beyond·Special Zone 등 총 4개 테마로 구성된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SKT 전시관이 위치한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3홀은 전통적으로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전시장으로, 유수의 글로벌 ICT 기업들이 모여 미래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MWC 최대 격전지다. SKT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삼성, MS, 인텔, 도이치텔레콤,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12월 2일(목) 오후 2시 40분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의 아빠는 한국 사회에서 아빠들이 보여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조명하고 일상에서 아빠의 육아 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이다.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여성가족부가 올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한 대한민국의 아빠 공모전에는 총 107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응모작은 교육, 놀이, 목욕, 식사, 미용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과 자녀의 삶에
제주도 동부 성산에 위치한 해녀박물관을 방문했다. 해녀의 위상이 한국사는 물론 제주문화에 끼친 영향에 대해서는 이제 많이들 알려졌고 인식되었다고 생각된다. 그 알려짐의 부피만큼 국민적인 에너지가 투입되어 그런지 건물의 위치도 경관도 부속 공원도 정말 아름답고 좋았다. 마침 날씨도 청명하여 가을의 전형적인 색깔이라 제주도 특유의 고운 바다빛과 하늘이 아우러지고, 아직은 초록의 옷을 완전히 벗지않은 잔디의 청청함과 더불어 정말 속이 시원하고 눈이 호사하고 내 인식에 변화가 오는 몸도 마음도 새 바람을 쐬고 온, 시간을 멋지게 보낸 나들
규칙 없음의 ‘넷플릭스’ TV 드라마를 어떻게 보는지도 몰랐다. 물론 가입한 적도 없다. 그러나 요즘 뜨거운 ‘오징어 게임(Squid Game)’만은 외면할 수 없었다. 옆 사람의 도움을 받아 드라마를 보게 되었지만 첫 편부터 마지막 편까지 묘한 중독(中毒)에 갇혀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관객은 실감이 나야 몰입(沒入)한다고 했다. 초록색 추리닝을 입고 응원하고, 초등생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동심의 게임들을 등장시키고 어느 날 없어져도 아무도 관심 갖지 않을 것 같은 루저(패배자)들의 이야기다. 이들은 ‘어두운 사회 현실을 거울
이미 포화 상태인 줄 알았는데 카페는 점점 늘어난다. 하긴 사람들이 대화할 때 마시는 것은 술 아니면 주로 커피다. 나도 커피를 하루 2~3잔 정도 마신다. 마시는 종류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듯,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결국 커피, 그 중 아메리카노로 돌아온다. 다들 따는 바리스타 자격증도 없는 것으로 봐서 수준 높은 커피를 마실 의향은 없이 그저 정신 차려야 할 때, 뭔가 마셔야 할 때, 그냥 커피를 습관처럼 마시게 되는 것 같다.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도 맛과 산지의 특성,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해의 기후, 와인의 역사를 알고 마시
오래 전, 신문 기사로 읽은 어떤 의사의 말이 늘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다. "지금까지는 부모님이 원하는 의사로 살았지만 앞으로는 나를 위해서 살고 싶다. 원래 내 꿈은 천문학자였다. 어려서부터 천문학을 하고 싶었다. 지금은 천문학 공부를 위해 유학을 준비 중이다. 아이들도 성장해서 이제는 나를 응원해 준다." ?이 글에 충격을 받은 이유는 당시 은퇴한 그 분의 나이가 60세를 훌쩍 넘겼기 때문이다. 그때 내 나이가 30대인 것도 한 몫 했겠지만 60은 무언가 시작하기엔 늦었다는 어리석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안다. 60은
국회에서 등기부등본 열람 수수료(700원, 발급 1000원) 무료 법안을 발의한 가운데 벤처기업이 제공하는 등기부등본 무료 열람·출력 기능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동산 정보 기술 벤처기업인 탱커는 공인중개사들이 사용하는 부동산 사무자동화 프로그램 ‘닥집, DOCZIP’에 ‘집주인 조회하기’ 기능을 추가하고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게 됐다. 닥집의 ‘집주인 조회하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아파트, 일반주택 등 부동산의 주소를 입력하면 집주인, 대출 관련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아빠의 육아 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을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한다. '대한민국의 아빠'는 가족과 자녀의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국의 아빠를 묘사하는 사진과 스토리를 함께 나누는 공모전이다. 한국 아빠들의 돌봄 권리를 응원하고 가정 내 맞돌봄 문화를 지지하면서, 가정과 사회에서 성평등한 역할을 이뤄온 스웨덴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육아기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상생활 속 자녀를 돌보는 아빠의 희로애락을
2주에 한 번 국내 여행을 한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가 아니고 퇴직 후 오랜 기간 동안 직업을 가지지 않아 새로운 길을 찾는다는 명분으로 갖게 된 직업이다. 받는 보수는 아내와의 여행으로 소비한다는 생각에서 지내는 중이다.우선 필자의 일터인 강원도 일대 유명 관광지 등을 여행하고 있다. 여행 일정은 주로 ‘한국관광공사’의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얻고 있다. 이곳에는 전국의 관광지를 경치, 맛집, 사진/영상 찍기 좋은 곳, 레저활동, 휴식, 자동차 드라이브, 전통시장, 역사/문화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상황별 시간별로 맞게 취사선택하고
스타북스가 ‘어린이 인권운동가 소파 방정환’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문화 예술을 사랑한 인문학적 진보주의자, 어린이운동으로 민족의 미래를 준비한 독립운동가, 날카로운 비판 의식을 가진 행동가, 감수성 풍부한 따듯한 청년, 조국의 자유를 위해 자신의 열정을 치열하게 불태운 소파 방정환을 협소한 사상가로 인식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그의 진짜 모습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어린이의 인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우리는 방정환을 너무 몰랐다소파 방정환은 ‘어린이날의 창시자’라는 수식어로 인해 진면목을 제대로 평가받지
배드민턴 좋다. 날마다 칠 수 있다.등산 가는 뒷동산이 가장 좋다. 뒷동산은 날마다 갈 수 있으니까.골프도 아주 좋은데 한 달에 한두 번. 배드민턴은 날마다 칠 수 있다.남녀노소 누구나 칠 수 있다.누구나 치기 때문에 공동체의 친교에 활성화.야외 배드민턴장 좋다. 흙을 밟으면서레드카펫 밟고 영화제에 참석하는 기분. 무릎 부상도 방지.야외 배드민턴장에 바람이 불면안좋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좋은 점도 있다.바람이 불면 배드민턴 상수와 하수가 없어진다.바람이 승부를 조작. 배드민턴 공동체에서는 평등사회가 전개.야외 배드민턴장에는
송파구(구청장 박성수 이하 구)가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행복한 삶, 준비된 마무리’를 주제로 ‘2020 웰다잉(Well-Dying)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9월1일 발표했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웰빙(잘 사는 것)만큼 웰다잉(잘 죽는 것)에도 관심이 높다. 누구에게나 평등한 죽음을 생각하며 현재의 의미를 깨닫고 지금에 충실하고자 하는 욕망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이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웰다잉에 대하여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웰다잉 공모전’을 주최한다. 개인·가족·집단 단위의 웰다잉을 포착한 ▲슬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여성가족부 공동 주최로 올해 5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된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 당선작이 8월31일 발표했다. 대한민국의 아빠는 가족과 자녀의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국의 아빠를 묘사하는 사진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공모전이다. 한국 사회에서 아빠들이 보여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그 모습을 공유해 일상에서 아빠의 육아 참여를 증진하면서 가족 내 상호 돌봄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대한민국의 아빠 공모전에는 총 1055점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교육, 놀이, 식사, 목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