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토요일, 어느새 2022년의 끄트머리 세모(歲暮)에 와 있다. 섣달그믐, 한 해의 마지막 날이 토요일이라는 것 자체가 일상의 평범한 일은 아니다. 필자(筆者)의 기억 밖이다. 기억 밖의 일이지만 만감(萬感)이 교차하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 경계 계주(繼走)의 '바통'을 주고받는 것처럼 초조한 긴장감이 흐른다. 도도한 세월(歲月)만이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세월따라 사람의 마음이 변하고 이어지는 것이기에 시종(始終)의 타이밍이 절묘하고도 오묘하다. 끝(終)은 새로운 시작(始)을, 처음은 미답(未踏)의 끝으로 '바통'을 잘
12일 30일 오후 6시 넘어 산책 중인 양재천에 이상한 비행 물체가 나타났다.밝은 이 물체는 유난히 붉은색 비행기 정도로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행 방향은 하늘로 향해 있으며 배기가스가 길게 늘어져 있어 밤중에 에어쇼 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이 물체가 어느 정도 올라간 후 분사된 배기가스가 넓게 퍼져 내려옴에 따라 유독가스로 착각하고 뒤로 도망치기도 했다.저녁 뉴스에서 간신히 촬영한 이 물체가 국방부에서 실시한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라고 했다.
저는 국민제안으로 국정, 도정, 시정에 적극 참여하는 시니어로서 이보다 더 좋은 참여와 소통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불편하다고 느낀 모든 것, 그에 대한 하고 싶은 말이나 의견을 관에 다 쏟아내면 되는 것이라서요.새해엔 의식 높고 세련되신 우리 협회 많은 회원님들이 시니어 국민제안 고수가 되어 보시길 권유드리고 응원합니다. 협회에서 발간한 총서 'QR코드로 배우는 도시학교'의 시니어 국민제안 고수되는 법(70p)도 참고하시면 약간의 도움도 되실 수 있을 겁니다. 아주 즐거운 디지털 놀이, 사회공헌 놀이로도 손색이 없는
비콤 활동을 마치며 그동안 노원비콤 회원들과 함께 한 사진들을 모아 보았습니다.▷국립극장 연극공연 및 연말공연 관람(2022.12.25) ▷청와대 관람(2022.5) ▷성북동 우리 옛돌박물관(2022.2) ▷약현성당 및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2021.12) ▷양주 회암사지 및 회암사 ▷백제 문화답사 ▷도봉산 국립공원 ▷노원달빛 산책(2021.1
올 한해도 마지막 한 주를 남긴 2022년 12월 26일 오전 10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만나 올림픽공원을 산책하고 도착한 회원 5명과 채선당 올림픽공원점으로 직접 온 회원 9명은 채선당 별실에서 송년회 겸 신.구이장 이,취임식이 있었습니다.송년회에서는 참석자 14명(송파 9명, 강동 5명)이 본인 소개와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한용술 이장은 서초비콤으로 가시고 송파비콤은 한용술 이장에서 정용현 이장으로 강동비콤은 정용현 이장에서 윤석구 이장으로 바뀌면서 이장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다양한 와인과 막걸리를 제공하신 정용현
2022. 12. 26 (월) 송파비콤 송년회 겸 한용술 이장 송별 모임을 가졌다. 신임 정용현 이장과 인수인계 자리가 되었다. 그간 한용술 이장의 노고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다. 모임의 이어나감과 늘 회원들이 한 명이라도 더 모이도록 노심초사 했던 사람이다. 투철한 책임 의식과 봉사 정신 그리고 탁월한 리더십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거기 더해서 회원들이 한 사람이라도 더 오도록 회원들이 가진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다양한 아이디어까지 동원해야 했다. 개인적으로 개성이 강한 사람이 많은 비콤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화합을 위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 서울연합회는 지난 22일 3개 자원봉사단체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수상자는 연합회 직속 종울림봉사단 유선호 단장, 동대문지회 나눔봉사단 정태영 단장, 서초지회 연날리기봉사단 한용술 단장이었습니다. 표창 사유는 지역사회발전과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점입니다.서울연합회 장병조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에 수상한 자원봉사단은 전문성을 가진 자원봉사단체"라며, "코로나19에도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제과·제빵 나눔봉사(나눔봉사단), 요양원에서 종이접기 지도(종울림봉사단), 연을 통한 공익 홍보 및 청소년 교육(
협회는 2023년 활동 목표를 "SECoM에서 모바일로 잘 놀기"로 정했습니다. 이를 위하여 지부장 및 커뮤니티 단장을 우선으로 "시니어 모바일 라이프 지도자" 교육을 아래와 같이 실시하오니 전원 참석하기 바랍니다.1. 대상 : (사)KoreanSeniors 서울, 수도권 지부장 및 커뮤니티 단장2. 교육 기간, 시간 및 인원 -1차 : 2023.01.09(월) ~ 2주간 12명-2차 : 2023.01.30(월) ~ 2주간 12명-시간 : 월, 수, 금 14:00 ~ 17:00 (각 80분 x 2강좌)3. 참가비 : 10만원 (
12월 24일, 오늘은 온 세상이 오직 사랑으로 함께 하는 Christmas Eve다. 지금도 여전히 맹위(猛威)를 떨치고 있는 전염병 시대에도 불구하고 백절불굴 부전상립(百切不屈 不顚常立), 백번 꺾여도 굴하지 않으며 넘어지거나 꺾이지 않고 굳세게 서 있는 '마음'들에게 "Merry Christmas!“카타르 월드컵 이후 지금까지 최고의 유행어는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처음 ‘중꺽마’를 들었을 땐 스님(僧)이 되기 위해 속세(俗世)의 머리를 깎고, 독하게 마음을 꺾는 것으로 착각하고 웃음이 나왔다. 16강
일시 : 2022년 12월 22일 (목) 14시 30분 ~ 장소 :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 프로그램 : 14:30~14:45 출간도서 프레젠테이션14:45~15:00 인사말 (정덕구 이사장 I 김진현 장관)14:50~15:10 축사 (정의화 의장)15:10~15:30 서평 (이각범 수석 I 이상수 의원) 15:30~16:30 필진 소감 (집필진 전원 참여)
12월 20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한국숲해설가협회 45기 숲해설가 전문과정 수료식이 내빈과 수료자가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4개월의 힘든 과정을 이수한 35명의 숲해설가가 탄생했다. 겨울 동안 준비해서 새봄이 되면 숲에서 숲해설가로 활동하게 된다.
프레스센터 20층 '2022 뉴스토마토 ESG 포럼'에 참석했다. 기조연설: 한상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위험사회'와 제2근대를 항한 ESG의 역할1세션 ESG 글로벌 환경과 지속가능성1세션 토론 후 19층에서 식사
12월 16일 옹벽으로 단절됐던 망원한강공원과 마포새빛문화숲(옛 당인리발전소)이 보행로와 승강기로 연결되었다. 신설된 보행로는 폭 3m에 길이 17m, 승강기는 21인승이다. 망원한강공원 산책로와 마포새빛문화숲은 인접해 있지만, 별도의 연결로가 없어 두 곳의 공원을 오가기 위해서는 약 700m(도보 15~20분) 떨어진 망원나들목으로 우회해서 가야했다. 이번 공사는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고, 한강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한다.당초 두 공원은 경사길로 연결될 예정이었으나, 설계과정에서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 약자의 불편을 최소화
▶위험사회 탈피를 위한 ESG 전략- 일시 : 2022, 12, 21(수) 오전 9시~오후 3시-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
2022,12,19(월) 오금역 동남NPO지원센타에서 임인년 송파 비콤의 마지막 행사로 영화시사회가 있었다.50대 주부로 남편, 딸, 아들과 같이 사는 고토 아츠코, 얼마 안있으면 올 노후를 대비해 자금을 준비해야 하는데 생활은 빠듯하고 좁은 담 위를 걷는 듯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그래서 이일저일 알바도 하면서 저축을 더 하려 최선을 다하지만 갑자기 돈 나갈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진다.시아버지가 돌아가시며 장례식 비용을 두고 시누이 부부와 대립하다가 고스란히 100프로 떠맏게 되고 딸은 느닷없이 남자친구를 데려오고 바로 결혼선언을
안녕하세요? 아쉽게도 코로나로 오랜 시간 못 만났습니다. 내년 1월엔 변경된 사항들이 좀 있습니다. 앞으로는 비콤이 아니라 세콤으로. 바뀌고 고양시에 새 세콤이 생긴답니다. 또 내년부터는 정외순 신임 지부장님께서 은평으로 오십니다. 만나 뵙고 인사도 나누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한해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ㆍ날짜 : 12월 19일 월요일ㆍ시간 : 오후 4시ㆍ장소 : 50플러스 서부캠퍼스 4층 흥얼 (신임 지부장님이 방을 예약해 놓았습니다)※ 만원의 행복으로 저녁식사 후 커피는 회비에서 냅니다. 많은 참석 바라겠습니다.위는 비콤의
(사)KoreanSeniors가 주관하는 수도권 합동 SECoM을 2023.01.09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엽니다. (태평홀은 많은 인원이 쾌적한 모임을 하기에는 비좁습니다. 부득이 참가인원을 120명으로 제한하오니 모두 시간 엄수하여 참석하시기 바랍니다)1. 시간 및 장소- 시간 : 2023년 1월 9일(월) 10시 30분 ~ 13시- 장소 : 서울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 (지하철 시청역 4번줄구에서 바로 연결됨)2. 참가 대상- (사)KoreanSeniors 월요브런치클럽 회원- 새롭게 출발하는 서울, 인천, 수원, 고양, 용
지난 3일, 카타르 월드컵에서 꿈같은 역전승(逆轉勝)으로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진출한 대표팀을 축하하려고 내린 첫눈은 ‘서설(瑞雪)’이었다. 瑞雪은 상서로운 눈이다. '상서롭다'는 네이버 어학사전에 '복되고 길한 일이 일어날 조짐이 있다'고 풀이 되어 있다. 실로 오랜 만에 느끼는 첫눈, 그 瑞雪의 설레임으로 우울한 마음을 일으켜 어디론가 출발하는 느낌이 참 좋았다. 땀흘린 태극전사들과 밤잠을 설친 국민들에게는 ‘가나’ 초콜릿처럼 달달한 축복이었겠지만 TV를 보며 응원하지 못한 필자(筆者)에게는 염치없는 행운이었다.그날 오전부
창립 8년이 다 되어가는 2022.12.16일에야 협회 이사진 5명 전원이 참석한 기념사진 한장을 得했다.우리 협회가 국가기관이나 어느 후원기관 등에 "이사회 하는 사진"을 증명(?)으로 보내야 할 일이 전혀 없는 탓에 회의하는 사진 한 장 제대로 남기지 않았는데 행운이다. 사실 이 사진도 이사회 사진은 아니다. 정현숙이사(시니어타임스 편집국장) 아드님이 효도행사로 우리 일행을 초대한 자리다. 떠들썩한 어느 국가기관이나 사회단체 보다 앞서서 시니어에게 "일, 친구 만들어 주기" 활동에 열심인 엄마 일행에게 아들이 감사를 표시한 자
일시 : 2022.12.16(금) 13시~17시주제 : KDB 시니어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10주년 성과 및 효과성 연구장소 : 은행회관 국제회의실 (2층)사회연대은행 (사)함께 만드는세상이 'KDB 시니어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10주년 성과 및 효과성 연구'를 발표하고 나누는 포럼에 코리언시니어즈 이사진들과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