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의 아니게 아침 수영을 자주 하게 된다. 수영을 시작한 이후 주로 낮이나 오후에 하던 습관이 있어서인지 모든 것이 좀 낯설기는 하다. 분명한 것은 오후에 하는 수영은 주로 즐기자는 의미가 강하지만 아침에 하는 수영은 건강을 위한 목적으로 하게 되는 것 같다. 실제로 같은 시간대에 와서 수영을 하는 영자들만 보아도 알 수가 있다. 대부분 힘이 넘친다. 그리고 빠르다. 젊으니까, 힘이 좋으니까, 라는 표현을 하게 만든다. 좌를 보아도 그렇고 우를 보아도 동일하다.경영이란 표현이 딱 어울리는 수영, 하다못해 같은 레인에서 수영을
안녕하세요? 시니어 일상 비서 서비스 "똑비"를 운영하고 있는 송인영입니다. 똑비는 일상 중 여러 요청을 들어드리는 개인 비서 서비스입니다. 똑똑한 비서 한명 씩 두시면 일상이 완전 편해지실거예요. 똑비는 스피커나 ai, 로봇 등 딱딱한 말투를 가진 비서가 아닌, 직접 사람이 응대하고 요청을 처리해 드리는 인간 비서입니다.아! 그리고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회원님이 똑비를 통해 구매를 하시는 경우, 카드결제&무통장입금으로 구매 진행해 드립니다.▶ 똑비 운영시간 : 평일 아침 9시~오후 6시 ▶ 똑비 가입방법 : 카
약속 시간보다 일부러 일찍 나와서 올림픽공원을 걷는다. 장미광장이나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출발하여 올림픽공원역으로 간다. 올림픽공원은 나무 종류가 많고, 세계 유명 작가들의 조각 조형물이 220여 개나 있어서 볼 거리가 많다. 카메라로 여기저기 찍는다.저녁 때 과식한 날이나 1만보를 걷지 못한 날은 올림픽공원역에서 내려 공원을 통과하며 룰루랄라 집으로 간다.
우리는 가끔 내가 혹시 치매가 아닌가 하고 불안해 할 때가 있지요. 그런데 치매와 일시적인 건망증과는 차이가 있네요.
▷10월 25일▷경전철 김포골드라인 풍무역(2번출구)에서 출발하여, 조선왕조16대 인조의 생부,생모를 모신 章陵(장릉)을 지나 김포향교, 걸포중앙공원, 김포아트빌리지를 거쳐 모담산 전망대에서 멀리 남산타워와 잠실롯데타워를 관망한 뒤 김포골드라인 운양역에서 마침.▷약 12.1km▷소요시간 : 휴식포함 4시간 30분▷난이도 없음
가을이 깊어질수록 해야 할 일이 많다. 해야 할 일이 많은 게 어디 가을뿐이던가.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바쁘다. 가을이 좋은 이유는 봄과 여름에 흘린 땀이 먹는 즐거움을 주기 때문인 것도 있다.이사 오던 해에 심은 밤나무가 결실을 조금씩 맺고 있다. 2년 전에는 밤송이가 서너 송이 밖에 안 달렸었는데 작년엔 물 푸는 바가지로 한가득 밤톨을 얻었다. 그래서 올해는 얼마나 수확을 거둘까 했는데 기대 이하로 달렸다. 원래 한 해 수확이 많으면 그 다음 해엔 수확이 적다고 하더니 그런가 보다. 다른 집들은 괜찮은지 강 건너 동네에
Youtube에 라는 주제로 동영상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시를 한 편 골라 △이 詩를 쓰게 된 계기, △이 詩를 통해 하고 싶은 말, △詩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3분 정도에 담아보는 인터뷰 동영상을 기획 제작하는 것입니다. 해당 詩가 인쇄매체에서 인용되었을 때에는 제작 동영상에 시집의 Book Trailer도 포함합니다.첫번째 시인은 (사)코리안시니어즈에서 같이 활동하는 문명희 시인을 선정했습니다. 이 동영상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북튜버 양성 과정(중급반)의 최종 과제이기도 합니다.
秋日 단상/정현숙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와여기저기 단풍물을 들이고 있다물들기 싫어도 별 수 없다리즈 시절은 슬프게도 지나간다무심히 흘려보낸 시간들이낙엽따라 뒹굴고잠시 머물다 가는 바람마저더없이 애틋해지는 계절해마다 가을마다 되풀이 되는이 까닭 모를 고독의 정체는대체 뭐란 말인가덕분에한동안 비어있던 사색의 항아리가득 채워지면, 나도고운 단풍처럼 물들어 있을까
일산에서 점심 약속이 있는 날, 약속 장소가 마침 일산호수공원 앞이라 30분 정도 여유시간이 있어서 짙어가는 가을 호수 풍경을 담으러 일산호수공원을 방문했다. 일산호수공원은 총 면적 103만 4천 제곱미터, 호수면적 30만 제곱미터인 동양최대의 인공호수로 1996년 5월에 개장했다.개장 초기에는 수목들이 어려서 호수만 보였는데 20여 년만에 찾은 호수 풍경은 아름답게 성장한 수목들과 잘 어울려서 장관을 이뤘다.입구로 들어서니 풍차가 보였는데 호수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호수 물이 투명할 정도로 깨끗해서 좋았다. 공
탄광에서 캐낸 석탄을 트럭에 실어 날랐던 도로인데 요즘은 그 길을 사람들이 찾아와서 걷는다. 강원도가 그 운탄고도 폐광지역 4개 시·군을 잇는 산악 trail로 확장해 ‘운탄고도1330’이란 이름으로 개통했다. 영월에서 시작해 정선, 태백을 지나 삼척까지 이어지는 9개 길(코스) 174㎞ 길이의 장거리 trail이다. 이름에서 ‘1330’은 길이 지나는 최고 높이다. 운탄고도1330의 5길 종점이자 6길 시작점인 만항재의 해발고도가 1330m다.강원도관광재단이 ‘운탄고도1330’ 중에서 이맘 때 걷기 좋은 3구간을 추천했다. 영월,
남당항 방파제에서 2.7km 지점, 천수만의 한가운데에 있는 작고 예쁜 섬 죽도는 대나무가 많아서 대섬으로 불리다가 죽도가 되었다고 한다. 방파제 선착장에서 96인승의 배를 타면 10분 만에 도착한다. (승선료 왕복 10,000원)죽도는 유인도 1개와 무인도 12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25가구에 50여 명이 살고 있는 평화롭고 조용한 마을이다. 한화그룹 신재생에너지 CF 촬영을 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태양광과 풍력만으로 전기를 생산한다.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없어서 탄소와 소음이 없는 유일한 섬으로 천수만의 보물섬으로 불린다. 바
제인에어개봉 2011/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멜로/ 국가 영국/러닝타임 115분감독: 캐리 후쿠나가주연: 미아 와시코브스카(제인 에어 역). 마이클 패스벤더(로체스터 역)샬롯 브론테가 쓴 고전 명작이다. '오만과 편견', '폭풍의 언덕'과 같은 명작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폭풍의 언덕'은 자매인 에밀리 브론테 작품이다. 제인에어는 봉건적이고 보수적인 19세기 귀족사회에서 가난한 고아로 태어난다. 숙모 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는데 성격이 직선적이라 숙모가 미워해 기숙학교로 보내진다. 거기서 10년 학생, 교사 2년의 세
이것은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고 , 만질 수 있고, 들을 수도 있으며 요즘은 식탁에도 올려져서 새로운 진미로 많은 사람 에게 중요한 단백질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100퍼 순수 자연 유기농 식품이다크기와 모양이 제각각이고, 종류도 엄청 많으며 대부분 몸집은 매우 작지만 말린 것은 소고기에 비해 두배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이것을 별미로 즐기는 나라들의 수가 100개도 훨씬 넘는데 최근엔 한국 고급 레스토랑과 가정집에서도 즐겨 먹으며 직접 재배(?)하고 양육하는 농가도 많아 고소득을 올릴 새로운 아이템으로 이미 부상한지
가락시장역에서 1007번을 타고(2,900원) 화성행궁역에서 내려 바로 건너가면 매표소가 나온다. 서울 출발 9시 화성행궁역 도착 10시 15분이었다.(1시간 15분 소요 ) 입장권(일반1500원, 65세 이상 무료)부터 구입하고 나서 기다리며 주변 산책을 했다. 점심은 보리밥집에서 먹은 후 1시 40분 출발 행궁차를 타고(미리 예매함 )(일반 6000원, 경로 3000원) 40분가량 수원 행성을 돌았다. 그러고는 근처 커피숍에 들러 커피 한 잔 마시고 집으로 왔다.다음에는 차를 탈 것이 아니라 성각을 걸어서 다니면 좋을 것 같았다
우리옛돌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한다. 옛돌박물관에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행사에 초대받아 전시 작품 해설도 듣고 텀블러도 만들었다.장군석 앞 모습과 뒷 모습오손도손 모여서 밑그림에 재료를 붙여가며 예쁜 모습으로 완성했다.텀블러 만들기를 마치고 박물관 일원을 둘러 보았다. 간식으로 받은 캔커피를 마시며 짙어가는 단풍을 감상하노라니, 풍경이 아름답고 공기가 맑아 좋아서 회원권을 끊어 가끔 오기로 했다.
“어르신은 연세도 있으신데 근무가 힘들지 않으세요?”“아닙니다. 저는 이렇게 근무하는 것이 행복합니다. 저는 돈보다도 매일 출근할 곳이 있다는 게 즐겁고, 또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아파트에서 일하는 것이 제가 살아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저는 80대 경비원의 이 말을 듣고 가슴이 찡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동대표 회장직을 맡았었는데 경비원들이 정문 경비 맡기를 꺼려해서 관리소장과 고민을 하던 중에 80세가 넘으신 경비원께서 자신이 정문 경비를 맡겠다고 자원했습니다. 연세는 드셨어도 건강하고 활달하셔서
빨간 내복/허지공 손녀딸이 건네 준 빨간 내복만지작만지작 함박웃음에주름살만 덩실거리던꼬부랑 할매 내복만 움켜 들고외할머니댁 달려가는어깻바람 검정 고무신 뒤축에서들리는 휘파람 소리에 울 엄마 미소도덩달아할매 등에 업힌다
10월 24일 오전 8시 45분에 최창호 회원과 한용술 이장은 잠실역 환승센터 6번 게이트에서 8002번 버스에 승차했다. 마석 중흥아파트 정거장에서 330-1 버스로 갈아타고 박희봉 회원 별장을 가기 위해서다. 배차간격이 대략 70분 정도인 이 버스 승차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경기도 버스 안내 앱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10시 15분, 330-1 버스 종점인 남양주시 수동면 비금리에 하차했다. 이곳에서 30분 정도 걸어가면 바베큐파티가 기다린다. 다른 일행은 김내동회원 승용차로 합류한다.비룡로 도로를 따라 걷는 동안 차량이 별로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에서 2회 연속 선정된 전남 신안군의 증도를 다녀왔습니다. 생태관광지답게 광활한 갯벌과 아름다운 낙조까지 아주 멋있었습니다. 태평염전 주변 풍경
신협산악회의 지인 초대로 25일 07:30분 상봉역 앞에서 버스에 탑승하여 거진에는 11:30분에 도착, 거진항이 잘 보이는 해파랑길을 걸었습니다. 거진 부근의 해파랑길 조형물과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