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로 배우는 도시학교' 책 약 500권이 협회 사무실에 도착했다. 60인 저자들에게는 이번 주 중에 발송한단다.표지 디자인은 편집팀 의견 따라 결정했는데, 책의 주제가 잘 표현되었다. 책을 펼쳐 보았다.종이 재질이 좋고, 활자 크기가 적당하며 2칼라여서 책을 읽기에 편안하다.빨리 보고 싶은 분들은 사무실에 나오시면 권당 15,000원 책을 1권씩 드릴 예정이다.각계각층 60인의 전문분야 노하우를 흥미있고 유익하게 볼 수 있도록 영상으로 담아, QR코드로 접속하도록 기획 출판한 'QR코드로 배우는 도시학교'가 널리 많이 접속되
평생 한 번도 싸우지 않고 살아가는 부부가 있을까요? 저는 ‘글쎄요’입니다. 결혼 자체가 사람과 사람이 수평적으로 결합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로 돈 문제, 자녀 문제, 친척 문제, 배우자의 습관이나 과거지사, 거짓말 등이 부부싸움의 원인이지만 여기저기 쌓여있던 감정의 앙금이 사소한 계기로 폭발해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말도 있지만, 황혼이혼이나 졸혼이 늘어나는 것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부부간의 의존도가 높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지혜로운 시니어 부부싸움의 기술 10가지를 소개합니다.
출근길에 받은 가을 편지 입니다.차 유리창에서 밤 새웠나 봐요.
송파구 마천중앙시장에 있는 홍두깨 손칼국수 집은 주방에서 홍두깨로 면을 직접 밀어서 만든다. 고물가 시대에 편안히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국수집이다.
재료: 도토리가루 2컵, 생수 12컵(종이컵 기준)가평 두밀리에 사는 조카딸이 도토리를 보내왔길래 방앗간에 맡겨 가루로 만들어 묵을 쑤었다. 조카딸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직접해서 맛있게 먹어야겠기에 예전에 큰언니가 가르쳐 준대로 했더니 보들보들 맛있게 잘 된 것 같다.이집 저집 나누어 주고나니 이렇게 우리 세 식구 먹을만큼만 남았다.
※선착순 50명 모집외교부 국민외교팀은 2021년에 이어 2022. 10. 29.(토) 14:00 우리 청소년들의 우리나라 외교 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하여,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같이 울리자! 청소년 외교 골든벨」행사를 개최합니다.이번 행사는 양재 국민외교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은 참가 기념품을, 그 중 우수 참가자는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이번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 누구나 10. 4(화)부터 10. 21(금)까지 구글 폼 링크(https:/forms
▶원조 커피 도시, 강릉강원도 강릉은 매년 10월 강릉커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도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전국 유명 커피 업체들이 참석해 커피 무료 시음행사를 열고, 커피 명인들에게 직접 커피에 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얻는 세미나도 갖는다. 커피 도시라 해도 손색이 없을 강릉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강릉의 토종 specialty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TERAROSA를 방문하는 것도 좋다. TERAROSA커피 공장 강릉 본점은 직접 roasting한 커피를 Hand Drip으로 내려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새로운 커피 성지
곰솔누리숲은 염전과 갯벌을 매립하여 시화산업단지와 주거지를 조성하면서 만든 인공 녹지다.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이 주거 단지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1996년부터 2000년에 걸쳐 조성하였다.‘곰솔누리’는 해송의 우리말인 ‘곰솔’과 세상을 뜻하는 ‘누리’가 합쳐진 단어이다.옥구공원에서 다리를 건너면 곰솔누리숲 입구가 나온다.산책로에 들어서면 곰솔누리숲이 개장할 당시 만들어진 조형물이 방문객을 맞이한다.4km에 이르는 곰솔누리숲은 해송을 비롯한 20년 이상 된 나무가 울창하고, 해송을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는 이국적
가을은 모든 것이 스러져 가고, 퇴색하는 계절이 아닌가. 그런데 이런 계절에 선명한 붉은 융단이 깔릴 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노을빛처럼 불타오르는 숲 속의 꽃밭은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보다 아찔한 황홀경을 연출한다. 애틋한 사랑과 그리움이 담긴 꽃무릇이 한창인 고창 선운사와 영광 불갑사에 다녀왔다.● 선운사 도솔천에 핀 그리움의 꽃전북 고창의 선운사는 해마다 3, 4월이면 온 산에 빨간 동백꽃이 피어난다. 그런데 가을의 초입에 선운사는 어떤 단풍보다 먼저 붉은 유혹으로 물든다. 동백꽃보다 더 슬픈 사랑과 그리움을 담은 석산(꽃무릇)
계절의 넉넉함을 더해 주는 가을,예천의 예쁜 들녘에서 가을은 시작되다.예천의 들녘은 아기자기해수채화 그림을 그려놓은 것 같아요.엷게 그려놓은 물감이 가을 색으로 짙어져요.벼가 익어가는 노란색이 자꾸만 진해져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화를 느껴지네요.가을에는 더욱 운치를 더해주는 것이 가을꽃색이 진해 강렬한 느낌에묘하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어요.여기저기 그려놓은 가을이란 품으로안기고 싶어 무작정 도로에서 나와 농로 길을 따라가요. 귀농하고 가을은 처음이지들길을 따라 걷는 마음이 참 편해지
도서출판SUN이 ‘QR코드로 배우는 도시학교’를 출간했다.QR코드로 배우는 도시학교는 코리언시니어즈 회원들이 펴낸 책이다. 각계각층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60인의 저자가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쌓아온 자신만의 노하우를 토크미팅 형식으로 강의한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어 QR코드와 함께 담았다. 전문 분야에 대한 강의도 있고, 취미 생활을 공유하기도 했다. 각각의 원고와 영상은 짧지만, 매우 깊이 있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어 집단 지성의 힘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빛깔과 모양으로 이뤄져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주는 스테인드글라스처럼 60인의 필
옛날 데이트 할 때함박스테이크, 생선가스 먹던경양식집 생각이 나서 다녀왔다.
"인덕이 많은 분이라는 걸 보았어요. 다음 행사가 기대가 많이 됩니다."최고의 찬사다. 참석하신 분들이 서로 돕는 모습이 합주보다 아름답다.연주회를 마치고 피아노 숲에서 맞는 소풍같은 점심도 즐겁다.
참여 작가:강은자.권영호.김경숙.김길성.김판수.박영봉.백승익.서정금.엄진이.이정일.전병욱기간: 2022. 9. 30 ~10. 5장소: 부천시청역 갤러리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역(7호선)하차, 4번 출구 왼쪽 (Tel 032-625-3118)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올 듯한 일요일 오후, 서울숲에서는 한국숲해설가협회 사회공헌사업단의 숲해설 자원봉사가 있었다. 오늘의 주제는 "나는 무슨 나무가 되고 싶을까요?"이다원래 신청 가족은 6가족 17명이었는데 한가족 3명만 참석했다. 심철 주강사는 준비를 많이 했으나 참여 가족이 적어 아쉬워하며 안일준, 이혜란 부강사 2명과 숲해설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부모들이 기록하면서 더 열성적이다. 심철 주강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맟춰 공감하면서 진행하였다. 가족이 숲해설을 함께 듣는 즐겁고 보람있는 추억을 마련해주었다.
양재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조그마한 카페다. "살아있는 식물입니다. 사랑해 주세요"라는 조그마한 안내판이 붙어 있다.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황홀한 이야기인가? 벽면에 조화와 생화가 조화롭게 진열되어 있는데 눈으로 구별이 어려워 손으로 만져 보고 감별해야만 나는 직성이 풀린다. 이 카페는 9년 전 00교회 회복예배를 개설하고 스텝으로 환우들과 늘 오던 까페다. 우선 새 신자가 오면 가벼운 점심식사와 함께 이곳에서 차를 마시며 그들의 인생사도 들어주고 공감해 주던 곳이다. 대부분 그들의 자라온 환경을 들어보면 역기능적인 가정에
1년에 딱 한번,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구역으로 지정된 신비의 숲인 광릉숲의 문이 열립니다. 평상시에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숲길이지요. 희귀동물들이 가득한 광릉숲에서 보고, 듣고, 걷고,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시길 추천합니다.▶축제 일정: 2022. 10. 8.(토)~10. 9.(일)▶축제 장소: 광릉숲 일원(봉선사 입구)▶축제 정보| 광릉뚜벅이 (숲길걷기)| 광릉숲 만지작 (체험)| 광릉숲오일장 (플리마켓)| 광릉숲사진관 (포토존)| 광릉숲휴게소 (숲속쉄터)| 광릉스테이지 (버스킹)▶안내사항사전 예악없
(사)한국숲해설가협회는 숲해설가 지망생들을 위한 현장 곤충수업을 진행했다. 청명한 가을날 청계산 관현사 입구에서 09시부터 13시까지 정부희강사의 지도로 등산로를 따라 가며 이루어졌다 처음 곤충수업을 받는 수강생들은 호기심과 배우려는 열정이 넘쳤다.
"응,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만나자." 긴 연휴가 끝나가고 있던 날, 만남을 약속하고 서둘러 달려간 곳에 친구는 따뜻한 커피와 페스츄리를 주문해 놓고 활짝 웃으며 나를 반겨주었다. 머리를 땋고 단정한 교복을 입고 다니던 시절에 만났으니 반세기 전 친구다. 우리는 윤동주문학관과 청운도서관, 서울미술관도 지나며 잠깐씩 드나드는 햇빛을 벗 삼아 부암동 길을 걸었다. 예쁜 카페가 숨어있고 옛 사람들이 숨 쉬던 공간 속을 걸을 수 있고 주변의 소소한 것들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부암동의 자연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이곳은 내가 좋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