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기술의 발전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1950년대 부터 꽃피우기 시작한 미디어아트는, 선두주자 백남준 그리고 앤디워홀부터 디지털 기술로 구현되는 가상공간에서 자연을 체험하기까지 무한질주 해왔다.올해는 DDP에서 프랑스의 미구엘 슈발리에-Meta Nature AI '가상의 정원'을 구현댄 아셔-Borealis는 매혹적인 도심의 오로라,기아글로벌디자인센터-Opposites United는 편안한 동반자가 되기 위한 여정을 선보이며 가을 밤을 수놓는다. 철 지나간 것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시대에서 신기술에 열광
여린 핑크빛 보송보송한 피부가 다칠까 봐 내 거친 손을 민망해하면서 보듬어 키운 손자가 이제는 변성기를 거쳤다. 한 웅큼 손에 쥐었던 물이 빠져나가 버린 허망감이 드는 시간의 흐름이다. 그래도 그 아이가 이제는 대학생이 된다니 내 아무리 이곳저곳의 몸 기능이 떨어져 건강하게 왕성하게 활동은 하지 못한다고 해도 그럴 수 밖에 없도록 흘러가 버린 시간들을 나무랄 수는 없겠다. 씩씩하고 늠늠하게 성장한 내 후손이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말이다.신세대는 육아가 나와 완전히 겹치지는 않았다. 어떤 부분은 나보다 더 느슨하게 어떤 부분에서는 나
▶지원 자격① 주민등록상 만55세 이상 서울 거주 시민(1968. 4. 1. 이전 출생자) ② 코로나19 백신 3차 이상 접종 완료자 ③ 디지털 관련 분야 자격증 및 활동 이력 보유자▶선발된 '어디나지원단'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간 서울시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서울시내 교육장에서 월 18시간 내외 교육 활동을 수행하고, 90분당 3만 3천원의 활동비를 지원 받는다.※이 외에도 '어디나지원단'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교수법, 시스템 사용법 등)△강사,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 △정
현대자동차그룹 신기술 캠페인 영상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 : 나의 영웅에게)’가 2022 부산국제광고제 ‘올해의 그랑프리(Grand Prix of the Year)’를 받았다. 현대자동차그룹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은 최고 영예인 ‘올해의 그랑프리’와 함께 △PR 부문 △아웃도어 앰비언트 부문 △아웃도어 운송수단 부문 등 총 3개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해 4개의 상을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의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은 부산국제광고제의 총15개 부문 중 공익광고(PSA : Public Service Advertis
국내 최대 규모 4차 산업혁명 종합전시회인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이 9월 15일(목)~17일(토) 2박 3일간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신기술이 바꾸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빅데이터, 디지털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미래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들이 대거 선보인다.2019년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올해가 4회차로 콘퍼런스, 전시회, 제6회 4차 산업혁명대상 시상식 등 크게 3분야로 구성,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15일~16일 이틀간, 전시회는 1
오리지널 몰입형 전시 빛의 시어터가 5월 27일 개관을 확정하고, 첫 전시로 ‘빛의 시어터: 클림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빛의 시어터는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제주 ‘빛의 벙커’에 이은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전시 프로젝트 ‘빛의 시리즈’의 두 번째 전시로,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워커힐 시어터’ 자리에 마련됐다.빛의 시어터는 1963년 개관 이후 50여 년간 공연 문화계에서 상징적 역할을 해온 워커힐 시어터를 빛으로 재탄생시켰다. 조명과 무대장치 등 기존 공연장의 공간적 특색과 총면적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8일(현지 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22에서 메타버스(Metaverse)·AI·5G & Beyond·Special Zone 등 총 4개 테마로 구성된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SKT 전시관이 위치한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3홀은 전통적으로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전시장으로, 유수의 글로벌 ICT 기업들이 모여 미래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MWC 최대 격전지다. SKT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삼성, MS, 인텔, 도이치텔레콤,
코로나19로 대면 만남이 어려운 시기에,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함께하는 동행기 영상이 화제다. 코이카 서포터즈 120명이 올해 30주년을 맞은 코이카의 한 해를 1분으로 환산해 모로코, 러시아, 우간다, 유럽 몰타 등 20개국에서 30분 동안 걷는 모습을 담은 ‘30주년 코이카, 30분의 동행 챌린지’ 영상이 온라인상 조회수 약 90만 회를 기록해 코이카 홍보영상 중 가장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일반인 서포터즈 ‘위코(WeKO)’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DG*와 국제개발
(서울시 다회용 컵 시범 사업 구조도)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재단법인 행복커넥트가 공동 추진하는 ‘서울시 다회용 컵 시범 사업’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SKT와 행복커넥트는 11월 6일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시청 인근 중구와 종로구 지역 커피 전문점 20여곳에서 다회용 컵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청역 △광화문역 △종각역 △을지로입구역 인근 커피 전문점들이 다회용 컵 적용 시범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와 달콤커피 등 대형 커피 전문점 외에도 소상공인 카페들도 참여해 친환경 노력에
CICA미술관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5회 CICA 뉴 미디어 아트 국제 콘퍼런스(CICA New Media Art Conference 2021, 이하 CICA NMAC)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는 CICA NMAC는 전문성을 갖춘 지속 가능한 국제 콘퍼런스 개발에 힘써온 CICA미술관 김리진 아트디렉터가 2017년 이래 매년 기획해왔다. 그동안 김포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양지회, 서울대학교 등과 협업해 뉴 미디어 아트 분야의 깊이 있는 토론과 실험, 국제 네트워크의 장을 키워왔다.이번 콘퍼런스에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이하 조직위)는 지난 7월 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킨텍스 3홀 세미나룸에서 전 세계 주요국들의 수소산업관련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 국제수소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조직위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정만기),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회장 문재도),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사장 유종수),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김방희)가 행사를 위해 구성한 단체다.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수소 산업의 현황부터 수소 모빌리티, 충전 인프라, 소재 산업의 미래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
미국이 세계의 신기술, 신제품 시장을 선도하는 중심에 실리콘밸리가 있다는 사실은 이제 상식에 속한다. 우리나라가 ICT신기술 면에서는 이러한 미국에 많이 뒤지지만, 생산자가 신개발품 시장성을 평가받는 데는 한국의 소비자가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상식이 되어가고 있다.헬스, Bio분야의 주된 소비자는 시니어 세대다. 우리 협회 1,700여 명의 블로거 회원은 모두 시니어 이거나 시니어를 연구하는 블로거들이다. 헬스, Bio제품의 핵심 소비자로서 상품평을 1인 미디어, SNS 활동으로 확산하는 주체들이다. 협회는 회원들이
서울시가 직무 전문성을 갖춘 50+인재를 전문가 매칭 플랫폼에 등재,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50+전문가매칭 지원사업’을 시작한다.재능 있는 인력이 수요에 맞춰 프로젝트 단위로 유연하게 업무에 참여하는 ‘긱 이코노미(Gig Economy)’ 방식을 50+ 일자리에 적용하는 것. 직종 유지를 희망하는 대기업 팀장, 중소기업 임원 이상의 경력의 50+세대들이 전문성을 살려 재취업하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긱 이코노미’는 특정한 프로젝트 또는 기간이 정해진 단위 업무(task)를 수행하기 위해 노동력이 유연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품질은 높이고 작업시간은 절반가량 줄일 수 있는 ‘멜론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했다고 3월17일 발표했다. 최근 토양 전염성 병해충과 연작(이어짓기) 장해 해결을 위해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간편하고 물·양분을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수경 재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코코넛 열매 껍질을 가공한 코이어 배지에서 멜론의 수경재배 가능성을 확인한데 이어 올해는 품질은 높이면서도 경제적인 배지 규격과 아주심기 방법을 연구했다.?실험 결과, 배지 규격은 100cm 규격을 사용하는 것이 품질과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3월 2일부터 운전면허 자진반납 절차를 간소화하고, 교통안전시설 소재의 관련 기준을 다양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그동안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려면 경찰서를 방문하여 진술서를 작성·제출하고, 경찰서에서 발급하는 ‘사전통지서’와 지방경찰청에서 우편으로 발송하는 ‘결정통지서(최대 3회 우편통지)’를 받은 이후에야 운전면허가 취소되어 최장 40일이 소요되었다. 하지만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서는 운전면허 자진반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2월 27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포용적 주택금융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에 HF공사는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노인빈곤과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에 발맞춰 주택연금·HF행복돌보미사업 등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지난 27일 HF공사는 올해 창립기념행사를 생략하는 대신 창립기념품 구입 예산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원이 끊긴 부산아동지원센터의
성동구 : 정지선 위반, 보행자 움직임 감지 ‘스마트 횡단보도’ 정지선 위반 차량 70%↓ 효과 양천구 : 비장애인 불법주차 자동 감지해 음성 계도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지킴이’로 28% 출차 올해 LED조명으로 운전자?보행자 유무 알림, 가로등 활용 전기충전 신규 서비스 도입성동구 행당동에 살고 있는 중학생 A군은 학원을 가기 위해 항상 건너던 횡단보도가 작년에 ‘스마트 횡단보도’로 바뀐 뒤로 길을 건널 때마다 안전하게 보호받는 느낌을 받는다. 밤에는 집중 조명이 횡단보도 전체를 환하게 밝혀주고, 빨간 불일 때 실수로 보도 경계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2월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은 내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잦은 특정 구역, 거리를 대상으로 스마트관광요소를 구현하는 사업이다.스마트관광도시는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으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축적되는 정보를 분석해 관광콘텐츠와 기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 사업은 약 40억 원 규모로 추진되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이하 고용부)와 한국기술대학교 부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이문수)은 올해 ‘국민내일배움카드(이하 배움카드)’로 수강할 수 있는 훈련과정 14,124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는 배움카드가 도입된 첫해인 만큼 기업의 훈련 수요를 반영하여 인공지능, 빅 데이터 분석 등 신기술 분야의 훈련과정을 우선 선정했고 청년이 선호하는 홍보(마케팅) 등 훈련과정을 선정하는데도 초점을 두었다.이번에 선정된 훈련과정은 1월부터 수강할 수 있으며 훈련과정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직업훈련포탈(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통
새벽 2시 후미진 골목을 비추던 서초25시센터 CCTV에 수상한 남성이 포착된다.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은 이 남성을 보고 센터에는 경고음이 울린다. 이는 범죄 가능성이 있는 장소, 시간, 인물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안전 경고 AI(인공지능) 시스템이 알려준 것이다..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이하 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과 함께 전국 최초로 CCTV에 범죄통계 정보가 결합된 AI기술을 개발, 올해 7월경 부터 실용화한다고 밝혔다.이 AI기술은 지역내 3,000여 대 CCTV와 결합해 육안으로 확인해야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