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秋夕) 연휴 첫날, 온 세계가 주목했던 방탄소년단의 UN 연설은 경이로웠고, 말도 안 되는 착각이겠지만 모두 내 아들인 것처럼 자랑스러웠다. 스스로 제어할 수 없을만큼 통쾌했다. 유치원 아이들 소풍하듯 가족들의 성묘(省墓)까지도 숫자를 확인해야 하는 마스크 쓴 추석일지라도 유쾌했다. 심지어 검증이라는 정치판의 삿대질과 흑색선전 때문에 속절없이 오염(汚染)되었던 마음의 미세먼지까지 정화(淨化)된 느낌이라서 상쾌했다. 농익은 추색(秋色)의 언어로 지구촌을 물들인 그들은 눈부신 발광체(發光體)였다. "세상이 멈춘 줄 알았는데, 조금
올 여름 인기리에 진행됐던 서울식물원 '온실 야간 특별관람' 행사가 12월 다시 열린다.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하루 800명 씩 입장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자에 한한다.서울식물원은 1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온실 야간 특별관람'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식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다. 한 번에 최대 4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지난 8월 7일부터 4일 간 총 2천명이 방문한 가운데 '온실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했으며, 여름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시민을 위해 앙코르 행사를 마련했다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원봉사분야 최대의 축제가 펼쳐졌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5일 오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주요 자원봉사단체 및 전국의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전국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12월 5일은 UN이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로, 우리나라도 2005년부터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상 기념일로 지정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통해 자원봉사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는 한편, 자원봉사 활성화를
담양곤충박물관을 운영하는 옐로우지브라(대표 김민송)는 담양에서 열리는 제2회 산타 축제(기간: 2019.12.13~12.29)를 맞이하여 특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월 2일 밝혔다. 담양곤충박물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행사의 이름은 ‘달달한 크리스마스’다.담양곤충박물관은 제2회 담양 산타 축제가 열리는 겨울을 맞이하여 키즈카페 실내에 사탕과 초콜릿이 줄줄이 달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과자 나무를 설치하여 아이들이 과자를 따먹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또한 달달한 막대 솜사탕과 장수풍뎅이 모형의 곤충 빵(유료)도 구워 먹는
기자는 9월5일부터 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 2019조경정원환경박람회"를 행사의 마지막 날인 9월8일에 취재하기 위해 참석했다. 5월의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가 열였었는데 그 당시는 특별세미나로 "미세먼지와 자연환경변화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조경치료"라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조경정원환경박람회"는 서울의 행사와는 차이가 있었다. 서울의 행사에서 보였던 순수 조경과 정원 모습은 줄어들고 조경과 정원 자재와 레져쪽이 늘어났다. 수원컨벤션센터의 행사는 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12일부터 15일까지 특별행사 ‘추석이 왔어요’를 진행한다고 9월3일 발표했다.. 성주고사, 송편 빚기, 제사상 차리기 등 3대 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가득하다.집안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성주고사는 추석을 대표하는 전통풍습이다. 농악단의 흥겨운 장단과 함께 가정을 지키는 성주신에게 감사를 표하는 의례가 끝나면 고사에 사용한 고사떡과 음복주를 나누는 무료 음복행사가 이어진다.남부지방 대가에서는 내 손으로 직접 추석 송편을 빚어
삼각산시민청에서는 오는 13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강북구 우이동 솔밭공원 애솔마당에서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 특별행사, ‘솔솔한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4월 28일 개관한 삼각산시민청은 서울시 동북권에 생긴 두 번째 시민소통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토요일은 삼각산청이좋아’를 비롯해 지역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활력 콘서트’ 등이 수시로 열리며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솔솔한 축제’는 시민들에게 삼각산시민청을 알리고 다 함께 즐기기 위해 야외공원에 기획된 특별행사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18 은평구민 걷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걷기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은평의 구석구석 숨겨진 역사·문화가 담겨진 이야기를 들으며 걷는 길 따라 발길 따라 을 운영한다. 무더운 여름을 지나 산들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구민의 걷기운동 실천률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운영 코스는 ?신과 함께 ?황금사원을 찾아서 ?웰컴 투 산골 ?성북동 비둘기 등 매 회차 마다 다른 코스 다른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길 따라 발길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는 올해 88서울올림픽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축하 행사를 한다.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달부터 서울스포츠 재능나눔 페스티벌(9월 1일), 2018 서울시민 체육대축전(9월 29일~30일), 2018 손기정 평화 마라톤 대회(10월 3일), 88올림픽 특별전(10월 14일까지) 등 30년 전 1988년 9월 17일 88서울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기념행사 갖는다고 밝혔다.9월 1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서울스포츠 재능나눔 페스티벌’ 펼쳐서울시 소속 직장운동부 선수들이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