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 근처에 있는 성곡미술관엘 갔다. 성곡미술관은 1995년 쌍용그룹 창업자 고(故) 김성곤 선생의 옛 자택을 미술관으로 개조했다고 한다. 마침 원계홍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이 열리고 있어 관람하고 왔다.▶기간 : 2023.03.16(목) ~ 2026.05.21(일)▶시간 : 10:00 ~ 18:00▶입장료 : 5,000원 (65세 이상 4,000원)※공원 구경은 입장권 산 사람만 가능
광화문연가 연극영화회 아카데미 3기생들이 초연 낭독극 공연을 한다. 지난 3개월 간의 연습 끝에 마침내 무대에 오른다. 작품 제목은 안톤 체홉작 "바냐아저씨"이다. 나는 세레부랴코프 교수역을 맡았다. 광화문연가 연극영화회 아카데미 3기 수료 작품에 오시는 친지들을 위해 무료공연으로 기획했다.연극같이 움직임은 없고 대본을 보고 낭독하므로 대사를 외우는 부담은 없으나 상황을 알 수 있게 낭독해야 하므로 연극과 다른 어려움이 있다. 물론 중간중간 효과음과 음악이 있다. 옛날 TV가 없을 때 듣던 라디오 연속극과 같다. 이 또한 좋은 배움
해외에서 온 친구들도 많아 우리는 이름표를 서로서로 확인하며 안부를 물었다. 곱게 나이든 친구들은 과거에 친했고 아니고 가리지 않고 모두들 다정하게 반기며 얘기를 나눴다.오전 관람 : "하슬라아트월드+피노키오박물관""하슬라아트월드"의 "하슬라"는 고구려시대에 불리던 강릉의 옛 지명으로, 이 곳의 다양한 시설들은 조각가 부부인 박신정과 최옥영이 함께 만들고 디자인한 곳이며, 2003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새로운 작품과 공간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https://youtu.be/6zFj1W-sxiE오후 관람 :
https://youtu.be/VainLMIdClU 보랏빛 엽서에 실려온 향기는당신의 눈물인가 이별의 마음인가한숨 속에 묻힌 사연 지워보려 해도떠나버린 당신 마음 붙잡을 수 없네 오늘도 가버린 당신의 생각엔눈물로 써내려간 얼룩의 일기장엔다시 못 올 그대 모습 기다리는 사연다시 못 올 그대 모습 기다리는 사연(-보랏빛 엽서 가사)
정통클래식음악감상실 '무지크바움'의 5월 일정표입니다. 3호선 신사역 4번 출구에는 격조 높은 음악감상실 '무지크바움'이 있습니다. 클래식음악, 오페라, 예술성 높은 영화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과 오후 일정이 있습니다. 살펴보시고 들으실 만한 프로그램을 수강하시면 됩니다. 제가 무지크바움에 발을 담근 지는 17년이 넘었습니다. 대한민국 문화귀족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저처럼 클래식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주 좋은 놀이터가 될 것입니다.회원은 3개월, 6개월 단위로 수강하는 정회원과 1회 게스트 회
영등포교회가 주관하는 작은 행복 콘서트가 영등포 아크로타워 스퀘어 아파트 광장에서 4월 29일 4시~6시까지 열렸다.코로나19로 움츠렸던 사람들이 삼삼오오 짝을 이뤄 팔짱을 끼고 아파트 앞마당 광장에 모여 앉아 박수도 치고 함께 노래도 부르면서 흥겨운 시간들을 보냈다. 마스크가 해제되었지만 절반 정도의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어린이들에게는 막대풍선으로 기린 생쥐 꽃 등을 만들어 한껏 기쁨을 주었다.
초대권 없이 선착순 무료 입장입니다.일시 : 2023. 05. 10(수) 5시장소 :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
https://youtu.be/FMRAABWgpqQ덴마크 지휘자 토마스다우스고르, 할아버지격인 덴마크 작곡가 랑고르와 닐센 교향곡 제4번을 암보로 지휘러시아 출신 알렉세이 볼로딘, 이날 리스트의 피아노협주곡 1번도 좋았지만 앙코르곡에서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쇼팽/에튀드 Op25,No.1https://youtu.be/J_5jcinTO0s라흐마니노프 전주곡 Op.23,No.7https://youtu.be/HnxVkMMfjxo시벨리우스/축제풍 안단테https://youtu.be/Q_bKkZZ5GXQ
서울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Seoul Festa 2023이 개막되었다개막 행사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K-POP SUPER LIVE 공연이 있었다. 7시 30분부터 공연인데 젊은이들이 낮부터 모여들었다. 여기저기서 처음 듣는 언어들이 들렸다. 아마도 반 이상은 외국 젊은이들인 것 같았다.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표를 들고 기념촬영 하기에 바빴다. 모두12팀의 아이돌이 출연했는데, 그들 모두를 알고 있는 듯 했다.나는 제목도 모르고 가사도 모르는데 그 많은 노래를 한국말로 따라 부른단 말인가? 그것도 떼창으로....아마
최광숙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소재 갤러리이즈 1전시장에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리고 있다.https://youtu.be/h2lArWcDWW8최광숙 작가는 자신의 그림을 통해 과거로부터의 희망을 경험하고 희망찬 미래를 그려보길 소망한다고 했다. 또한 그리는 작업은 지나간 순간들을 하나씩 찾아 희망으로 바꾸어주며 봄을 닮고 싶다고도 했다. 두 번째 개인전을 연다는 작가는 손주 김유하와 함께하는 즐거움도 누리고 있었다.
세상의 모든 딸들이 봐야 할 뮤지컬2023, 뮤지컬 친정엄마를 보고 왔다연극과 영화에서 각각 당대 최고의 배우 고두심, 강부자, 선우용녀가 친정엄마로 분하고 2010년에는 나문희와 김수미를 쌍두마차로 뮤지컬 무대에 올려 10주년 기념공연을 할만큼 흥행에 성공하였다,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가지고 2023년에 다시 돌아온 친정엄마는 커진 극장 스케일에 영상미 돋보이는 화려한 무대와 세트로 1950년대와 현대를 오가는 무대를 선사한다.초연부터 작품에 참여한 김수미, 명품연기의 정경순, 따뜻한 카리스마의 김서라 등 무대 위에서 3명의 베
서울아산병원 갤러리에 가면 4. 28 ~5. 4까지 장용길.조경주 2인展을 관람할 수 있다.
AskUp OCR기능을 이용하여 작가의 노트와 이력을 텍스트로 전환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렌즈 앱을 이용하여 그림 사진을 스캔하여 일일이 모서리를 따서 이미지를 만들었다.집안에 중증 환자가 있으면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환자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고통스럽다. 환자가 치료를 받는 동안 또는 끝나고 나서 갤러리를 찾는다.이 정도의 여유도 어떤 분들에게는 사치로 여겨질 수 있어서 조심스럽기도 하다. ▶이경모 | Lee Kyoung Mo국립인천대학교 교육
▶뮤지컬 친정엄마-공연기간: 2023.03.28(화)~2023.06.04(일)-공연장소: 다큐브아트센터-공연시간: 평일(화~금) 오후 7시 30분/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 6시-런닝타임: 155분 (인터미션 15분 포함)-티켓 등급 및 가격: VIP석 150,000원/OP석 140,000원/R석 130,000원/S석 100,000원/A석 70,000원초대권 두장으로 누구랑 갈까 행복한 고민을 하다 공연 장소랑 가까운 목동에 살고있는 친구와 같이 가기로 했다. 공연 시작은 오후 7시 30분이었으나 일찌감치 만나 저녁식사도 하고
남편에게 줄 선물로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을 준비했던 미국 어느 중산층 중년부인은 오히려 남편에게서 이혼을 통보 받는다. 그녀는 사파리 여행이 예약된 상태이기 때문에 홀로 여행을 간다. 그곳에서 그녀는 어떤 남자와 코끼리를 보호하는 사람들을 만나는데.....크리스마스 인 아프리카(Holiday In The Wild)는 잔잔하면서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잘 그린 그림을 전시회에서 보는 것처럼 보는 내내 행복을 주는 작품입니다.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처음 기획 때부터 넷플릭스 영화로 기획된 영화라서 박스오피스 기록은 없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거의 매월 천원의 행복이라는 행사를 한다. 이번 달은 해설이 있는 라는 제목으로 행복을 열었다. 체임버홀에서 공연이 있었는데 꽃이 피는 봄 더 행복하기 위하여 왈츠와 탱고의 춤곡을 선정하였다. 폴란드 쇼팽의 E단조 왈츠 B 56, 오스트리아 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와 푸른도나우강, 프랑스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러시아 차이코프스키의 세레나데 왈츠, 백조의 호수 왈츠와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아르헨티나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 리베르 탱고까지 우리에게 어렵지 않은 춤곡을 선사해 주었다
K-시니어즈 김봉중회장님의 주선으로 에 다녀왔다.큐레이션이 있는 장소가 인상적이었다.'앙트레블'이라는 상호에 어울리게 카페 입구에는 곧 떠날 준비가 된 듯 여행 가방이 놓여있었다.카페 안에는 공항에서 보는 비행기 출발 시간표도 있었다.한쪽 벽에는 사진으로 꾸민 세계지도가 있는데 자세히 보니 각 지역의 사진으로 꾸며 신경을 많이 썼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입구에는 자유롭게 마실 수 있는 물과 커피가 있는데, 차가운 것과 뜨거운 것 두 가지를 준비해 두어 배려해 주는 느낌을 받았다.대형 스크린이 있고 경쾌한 재즈
-서울시향 : 리게티 피아노협주곡, 드뷔시 영상, 라벨 스페인광시곡-2023. 4. 20 (목), 롯데콘서트홀지휘자의 익살과 온화한 무대 매너가 돋보인 공연이었다.
몇 년 만에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오카리나로 오프닝 공연을 했다. 초록의 맑은 공기까지도 맛이 있었다. 젊음의 거리답게 12시가 넘으니 많은 분들이 식사 후 손에 손에 커피를 들고서 우리 공연에 박수도 보내주고 환호성도 보내주고 5곡 짧은 시간이 아쉬웠다.외국인이 무대 앞에 까지 나와서 사진도 찍고 함께 해주어 더 신이 났다. 앙코르를 받고 '사랑의 트위스트'로 멋진 마무리를 했다.한 달에 한 번 대학로 마로니에서 나눔과 봉사로 즐기면서 하는 오카리나 공연이다. 우리는 언제 어느 때라도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