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만에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오카리나로 오프닝 공연을 했다.

초록의 맑은 공기까지도 맛이 있었다.

젊음의 거리답게 12시가 넘으니 많은 분들이 식사 후 손에 손에 커피를 들고서 우리 공연에 박수도 보내주고 환호성도 보내주고 5곡 짧은 시간이 아쉬웠다.

외국인이 무대 앞에 까지 나와서 사진도 찍고 함께 해주어 더 신이 났다. 앙코르를 받고 '사랑의 트위스트'로 멋진 마무리를 했다.

한 달에 한 번 대학로 마로니에서 나눔과 봉사로 즐기면서 하는 오카리나 공연이다.  우리는 언제 어느 때라도 부르는 곳이 있으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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