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후 식당에서 단체로 식사를 했다. 식당 입구에 걸린 액자를 보니 52년 된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 휘호였다. 식당 주인이 예전에 태권도를 하셨다고 했다.52년 전이면 내가 중학교 1학년 때다. 정말 세월이 많이 흘렀다. 오리백숙과 닭백숙으로 식사를 하는데, 회원 중 한 분이 가져온 묵은김치가 오늘따라 더 맛이 있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화는 5000여 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원예종 개량종까지 하면 더 엄청 나겠지요. 산행하며 만난 야생화의 아름다움에 반해 담아왔습니다.
여름달/안소연유월이 시작되고 봄의 연한 잎들이여름의 초록잎으로 생기가 돋아난다.초록 나뭇잎에 떨어진 빗방울로봄날의 나른함에 빠져있는 나를 깨운다.바람이 여름의 냄새를 품고어느새 내 주변을 서성거린다.여름의 시작이 살며시 나에게 찾아왔고모든 시작의 처음처럼 설레어 온다.한 여름밤의 꿈처럼 짧은 계절이지만잠 못 드는 그리고 잠들지 않을 나의 여름달 ※안소연님의 詩 중 1연을 옮겼습니다.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의 장미축제는 6월 6일까지 입니다. 장미축제에 와서 장미꽃과 함께 행복해 하는 사람들 모두, 즐거운 추억 듬뿍 안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vYIk_Ed-cQY 삶의 이유를 가진 사람은 그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한 깊은 열정과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했을 때, 도전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끈기와 인내력을 지니게 해줍니다.또한, 삶의 이유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목표를 이루는 것이 자신의 삶의 의미를 이루는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면서 얻는 성취감과 만족감을 통해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큰
2023년 5월 31일 '꿈꾸는 여행자'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한 분은 "마을버스 세계를 가다"의 저자 임택 여행작가였다. 그는 담대하고 용기있는 여행가요, 그 여행기를 글로 술술 풀어내는 여행작가이며 자신이 보고들은 여행담을 흥미진진하게 전달해서 청중을 매료시키는 달변가였다.임택 작가는 오십이 되던 해 폐차 직전의 마을버스를 타고 677일 동안 48개국, 147개 도시를 다녔던 여행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그는 직장과 가정을 오가며 평범하게 살았던 삶을 과감히 포기하고 변신에 성공했다. 그의 무역사업은 우연한 사건이 계기가
6월 1일부터 4일까지 울산은 새롭게 부활한 공업축제가 열린다. 1973년 지금의 현대중공업이 현대조선소라는 회사명으로 세계 최고의 조선소가 되었다가, 한동안 침체기를 겪기도 했지만 다시 옛 명성을 되찾고 있는 중이다. 장생이부채는 현대중공업이 만든 배에 현대자동차를 싣고 오대양 육대주로 나아가는 고래배 형태로 울산이 새롭게 부활할 수 있는 부채장인의 염원을 담은 부채이다.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문양을 본떠 파초선에 담은 작품도 있다. 울산 남구의 장생이와 고래도 파초선으로 멋지게 완성
백합 꽃봉오리를 찍다가 그만 사고를 냈다.잘려 나간 허리를 펴고병속에서 한 생을 아름다이 건너가고 있는 백합.....
내숲도서관 이웃에 위치한 카페다. 해가 지면 노란 조명으로 유리창 안이 들여다보고 싶어진다.테이블을 한 쪽으로 밀고 보조의자까지 합하면 20여 석 된다. 옆자리에 앉으며 인사를 건네는 부부는 동네 주민이다. 나도 남편을 소개한다.한 손에는 커피잔을 들고, 노래에 몸을 맡기고 가볍게 좌우로 흔들흔들~~~~나는 우리 동네가 참 좋다.
남자들을 관리감독할 관리자를 구한다는 공고를 냈다.덩치 크고 우락부락한 남자를 구하고 싶었다.우락부락한 남자들 틈에 예쁜 아줌마가 지원했다.의아한 면접관이 물었다."남자들을 다루는 직업인데 하실 수 있겠어요?""우리집에는 남자만 셋 있어요.내가 눈만 부라리면 절절매요. 걱정마세요."옛!!! 그럼 내일부터 출근하세요.
보슬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5월의 끝자락, 청계산을 올랐다. 성남시 금토동 텃밭(주말농장)에 들른 김에 짬을 내서 청계산 숲길의 보물들을 찾았다.그야말로 숲은 지상 최고의 보물창고가 아닐까? 얼굴을 스치는 싱그러운 바람과 그 바람의 향기, 피톤치드, 밤꽃과 이름모를 꽃들과 그 꽃향기와 흙내음 등 코끝을 스치는 숲내음에 흠뻑 취했다.뻐꾸기와 딱따구리, 온갖 이름모를 새들의 청아한 합창의 노랫소리와 숲을 살포시 두드리는 빗소리, 나뭇잎을 흔드는 실바람의 속삭임에 귀가 즐겁다. 잠시 국사봉에서 가뿐 숨을 몰아쉬며, 수천 년 역사의 숨
▶장미정원올림픽 공원에는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다. 2023년 로즈아워페스타라는 이름으로 열리고 있다. 장미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이 고급 향수를 뿌려 놓은 듯 감미롭다. 매년 열리는 장미축제지만 올해는 더욱 큰 행사인 것 같다. 장미광장 입구 저만치에서부터 쉬고 먹을 수 있는 탁자와 의자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라이브 무대도 설치되어 있어 즐거움을 주고 있다. 장미광장을 빙 둘러 온갖 맛있는 음식도 팔고 있다.▶그리스 신전같은 조형물장미광장에는 특별한 건축물이 있다. 고대 그리스 신전같은 조형물이 장미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먼
대관령두메길 팸투어 핑계 삼아 문정동에서 정트리오가 만났다. 한민영쌤이 보내준 네파 가족할인권으로 등산화와 모자를 구입했다. 또 지센 매장 앞을 지나는데 예쁜 여성복이 유혹을 하길래 들어갔다. 이것저것 입어 보고 각자 어울리는 옷들을 골랐는데, 나는 미니멀티백을 득템했다.아래 3품목은 대관령두메길 팸투어 덕분에 구입한 것이다.자기네 동네라고 정쌤이 피자 뷔페식당에서 한 턱 쏘았다.줌 교육이 있다고 한 사람은 먼저 자리를 뜨고, 남은 두 사람은 카페에서 늦도록 수다 떨다 헤어졌다. 모처럼 알차고 한가하게 쇼핑과 맛점을 즐긴 하루였다
불두화, 꽃의 모양이 부처의 머리처럼 곱슬곱슬하고 부처가 태어난 4월 초파일을 전후해 꽃이 만발하므로 불두화라고 부른다. 절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꽃 모양이 수국과 비슷하나 불두화는 잎이 세 갈래로 갈라지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수국, 꽃이 피기 시작한 초기의 수국은 녹색이 약간 들어간 흰꽃이었다가 점차로 밝은 청색으로 변하여 나중엔 붉은 기운이 도는 자색으로 바뀐다. 토양이 강한 산성일 때는 청색을 많이 띠게 되고, 알칼리 토양에서는 붉은색을 띠는 재미있는 생리적 특성을 갖는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풀꽃/나태주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