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을 관리감독할 관리자를 구한다는 공고를 냈다.
덩치 크고 우락부락한 남자를 구하고 싶었다.
우락부락한 남자들 틈에 예쁜 아줌마가 지원했다.
의아한 면접관이 물었다.
"남자들을 다루는 직업인데 하실 수 있겠어요?"
"우리집에는 남자만 셋 있어요.
내가 눈만 부라리면 절절매요. 걱정마세요."
옛!!! 그럼 내일부터 출근하세요.
조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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