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秋夕) 연휴 첫날, 온 세계가 주목했던 방탄소년단의 UN 연설은 경이로웠고, 말도 안 되는 착각이겠지만 모두 내 아들인 것처럼 자랑스러웠다. 스스로 제어할 수 없을만큼 통쾌했다. 유치원 아이들 소풍하듯 가족들의 성묘(省墓)까지도 숫자를 확인해야 하는 마스크 쓴 추석일지라도 유쾌했다. 심지어 검증이라는 정치판의 삿대질과 흑색선전 때문에 속절없이 오염(汚染)되었던 마음의 미세먼지까지 정화(淨化)된 느낌이라서 상쾌했다. 농익은 추색(秋色)의 언어로 지구촌을 물들인 그들은 눈부신 발광체(發光體)였다. "세상이 멈춘 줄 알았는데, 조금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 강희규)은 14일 체험관 대강당에서 (주)유한킴벌리의 손승우 이사[ 커뮤니케이션&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본부장]를 초빙하여 ‘초고령사회, 공유가치를 통한 시니어비즈니스의 기회 창출 방안’이란 주제로 「2018년 제10회 K-시니어비즈넷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1부 주제발표와 2부 오픈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손 이사의 주제발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저출산 가속화로 인해 과거 예상보다 빠른 2026년, 초고령사회에 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이하 인천시)가 시민과 함께 역사·문화 둘레길을 조성하고, 창의놀이터를 확충해 녹색도시를 구현한다.이를 위해 우선 인천의 둘레길 16코스, 종주길 10코스를 시민과 함께 역사·문화·자연이 살아있는 테마형 둘레길로 새롭게 꾸미고,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인천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그린 에코 시티, 인천’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2년까지 공원·녹지분야 3대 과제 12개 실현지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3대 과제인 ▲친환경 생태 도시 숲 조성 ▲역사·문화둘레길 조성 ▲실외놀이터 확충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와 공동으로 세계 65여개국 160명 및 국내전문가 40명 등 총 200여명을 초청하여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송도 G타워에서 ‘2018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속가능개발 심포지엄’을 개최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 상황 점검, SDGs 이행촉진을 위한 효과적 공공제도 및 디지털 정부, 회복력 강화를 위한 공공거버넌스 혁신 등을 주제로 국제기구, NGO 대표, 관련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6일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된 ‘제8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그린시티(Green City)’에서 전국 2위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도봉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환경분야의 최고 권위있는 상인 ‘그린시티’ 수상을 통해 구가 그동안 진행해온 지역환경 보전과 환경정책을 검증받는 기회가 됐다고 자평했다.'그린시티' 상은 환경부가 지난 2004년부터 격년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관리능력 향상과 환경친화적 지방행정을 활성화 등을 심사해 환경관리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그린시티’로 수상해오고 있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