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충남 홍성을 다녀왔습니다.홍성은 옆지기의 고향이고 선산참배.생존해계신 친인척방문등으로 자주 찾는 곳입니다. 이번 방문에는 시간을 내어 고암 이응노 화백의 생가 기념관을 찾았습니다.때마침 한국 미술 거장인 이응노(1904~1989) 화백과 박대성 화백 작품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전시 '현지우현'(玄之又玄, 오묘하고 또 오묘하다)전이 경주 솔거미술관과 두 도시간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위해 공동기획으로 열리고 있었습니다.고암 이응노1904년 홍성에서 태어나 1989년 파리에서 생을 마침.1922년 서울로 상경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6월 30일까지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널리 알리고, 왕릉 숲길에서 봄의 신록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선왕릉 숲길 9개소를 한시 개방합니다. 조선왕릉 숲길을 걸으며 초록 에너지 충전도 하고, 치유 Healing의 시간을 가져볼까요? (개방 시간 : 오전 9시∼오후 5시, 월요일 휴관)▶조선왕릉 숲길 9곳1. 구리 동구릉 : 태조의 무덤을 포함해 조선시대를 통하여 가족 무덤을 이루고 있는 왕릉군2. 남양주 광릉 : 세조(재위 1455 ~ 1468)와 부인 정희왕후 윤씨(1418 ~ 1483)의 무덤3. 남양주 사릉 :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광화문 월대 및 주변부 발굴조사 현장을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시민에게 공개한다. 두 기관은 공동으로 지난 2022년 9월부터 매장 문화재 보호를 위한 발굴조사 진행과 광화문 역사광장 조성사업을 위한 월대(궁궐 등 주요 건물 앞에 설치하는 넓은 기단 형식의 대) 복원 및 주변부 정비를 병행하고 있다.이번 발굴조사 현장에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설치한 전차 철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차 철로는 1917년부터 1966년까지 존재했던 것으로, 광화문 월대의 동·서편에서 ‘와이(Y)’자형으로 만
'고종의 길'은 1896년 아관파천 당시 고종의 피난길로 2016년 9월 복원을 시작해 2018년 10월 정식으로 개방됐다. 우리는 구러시아공관 앞을 지나 반대 방향으로 걸었다. 정동공원 옆 담을 따라 고종의 길 120m를 걷기 시작했다. (원래는 여기가 끝지점)얕으막한 고개에서 보니 넓은 공터가 보였다. 여기는 옛경기여고가 1945년부터 1988년까지 있던 자리다. 그 전에는 역대 왕들의 초상화인 어진을 모시고 제례의식을 열던 공간인 덕수궁 '선원전' 터였다.문화재청은 2039년까지 선원전 영역에 대한 복원·정
구리 동구릉, 연산군묘 등 10개소 숲길 개방 (10.1.~11.30.)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널리 알리고, 숲길의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던 조선왕릉 숲길 10개소를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합니다. 10월 1일부터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및 경릉~자연학습장 숲길'▲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 연산군묘 ‘참나무 숲길'▲ 파주 장릉 ‘능침 북쪽 숲길'▲
2022, 09, 16, 화성행궁 광장에서 2022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화성연구회가 주관, 수원특례시가 후원했다.
옛 그림 속 이야기와 우리 음악, 춤과 무예를 통통 튀는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콘서트 ‘화통콘서트 - 옛 그림 중구와 소통하다!’(주최 서울 중구, 주관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 이하 화통콘서트)가 9월 1일(목)~2일(금) 오후 7시 30분(총 2회)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화통콘서트는 옛 그림으로는 처음으로 문화재청이 ‘문화재 문탁은 낮게, 프로그램의 품격은 높게, 국민의 행복은 높게’를 주제로 추진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콘서트는 2018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문화재청의 집중 육성 사업에
지난 번 1차 모집 기회를 놓치신 분들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문화재청 산하 전통문화교육원에서 22일부터 교육생을 선착순 40명 모집합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ㅡ교육프로그램신청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692
2021.11.8 하루종일 촉촉히 비가 내리는 월요일 아침, 노원비콤 회원님들과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로(상일동역) 향했습니다. 특별 비콤행사로 문화재청 산하 전통문화교육원에서 진행하는(11.8~11.9) 국민과 함께 하는 백제문화의 이해과정 특강 수강을 위해서 입니다.오전10:00~10:30 입교식오전10:30~12:00 (2000년 역사도시 서울의 서막, 백제)강사: 신희권교수(서울시립대학 국사학과교수)12:00~13:00 점심13:00~17:00 (한성백제 유적답사)-풍납토성-몽촌토성-석촌동고분군 지역답사(석촌동 고분군 답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5월25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청의정 일원에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함께 손 모내기 행사를 연다고 5월21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조선 시대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고 백성들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궁궐 안에 경작지를 조성해 직접 농사를 행했던 친경례(親耕禮)를 재현한 것이다. 이날 모내기하는 벼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밥맛 좋고 재배 안정성 높은 ‘해들’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일반 시민의 참여 없이 행사를 진행한다.농촌진흥청 재배환경과 노태환 과장은 “매년 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정부혁신의 역점과제로 추진 중인 ’2020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9.11.~13.)의 하나로 ‘무형유산 유튜브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응모기간은 5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며,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누리집(http://iiff.iha.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iiff2020_ucc@naver.com)으로 응모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무형유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10분 내외의 무형유산을 소재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과 (재)국제방송교류재단(사장 이승열)이 공동 제작한 ‘씨름’ 특집 다큐멘터리 (60분물)가 오는 2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아리랑 TV(Korea&World)와 UN채널(UN본부 직원방송)을 통해 전 세계 105개국(1억 4천만 수신가구)을 대상으로 방영된다고 12월23일 발표했다. 특집 다큐멘터리는 201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최초로 남북 공동 등재된 씨름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제작된 총 60분물로, 1·2부(각 30분)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궁에서 듣는 우리음악과 함께 “창경궁 가을길을 걷다”는 주제로 창경궁 통명전에서 춘당지를 거쳐 대온실까지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행사가 10월24일부터11월10까지 매주 목,금,토,일요일 오후 3시 창경궁 통명전에서 열리고 있다통명전에서는 우리 국악과 춤으로 시작한다. 음악과 춤이 끝나고 숲해설가들의 안내에 따라 춘당지와 대온실까지 창경궁의 가을숲 단풍을 즐기며 나무에 대한 해설이 이어진다. 대온실에서는 가야금 연주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참여자들은 온실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면서 행사가 마무리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아 궁궐과 조선왕릉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단풍이 물드는 시기를 안내하고 이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월17일 발표했다. 잦은 비에 연이은 태풍의 피해에도 궁궐과 왕릉을 물들이는 단풍은 어김없이 시기를 맞춰 찾아오고 있다. 가을 정취를 한껏 더 해줄 조선왕릉의 단풍은 오는 23일을 전후로 물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왕릉에서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숲길 추천 장소로는 ▲ 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최신영)는 억새 절정기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구리 동구릉(사적 제193호) 내에 있는 건원릉(健元陵) 능침을 특별개방한다고 10월15일 발표했다. 조선왕릉의 능침(陵寢)은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일반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지난해 시범 개방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건원릉에 대해서는 올해도 다시 특별 개방을 하기로 했다.건원릉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太祖 李成桂, 1335~1408년)의 능으로,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 있다. 이는 태조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10월2일 창덕궁 청의정 일원에서 벼 베기 행사를 연다고 9월30일 발표했다. 행사는 조선 시대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고, 백성들에게 본보기를 보이기 위해 궁궐 안에 논을 만들고 농사를 지어 몸소 추수를 했던 친예례(親刈禮) 의식을 재현한 것이다.행사에서는 농촌진흥청 재배환경과장과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장 등이 참여해 지난 6월 13일에 심은 벼를 수확한다. 수확하는 벼 품종은 2009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육성한 ‘조운벼’로 이삭이 빨리 패고 밥맛도 우수한 특성이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8월 공개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고 7월30일 발표했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전승 활성화를 위해 매년 종목별로 개최하고 있다. 8월에는 총 7종목의 공개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여름방학과 휴가를 즐기는 이들에게 매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제80호 자수장?(보유자 최유현, 8.5.~9./부산광역시 부산전통예술관)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자수는 직물 위에 바늘과 오색실을 사용하여 무늬를
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 김동찬, 이하 위원회)는 2019강릉단오제를 6월3일부터 6월10일까지 강릉 남대천의 단오장터에서 연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도, 강릉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2019강릉단오제의 주제로 한국의 전통을 지키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비전을 제시하고자 "지나온 천 년, 이어갈 천 년"으로 정했으며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지정문화재 행사로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성리학의 산실인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3년만의 재도전 끝에 서원 9곳 모두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최종 등재는 6월 말,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조선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경북 영주)을 비롯하여 도산·병산(경북 안동), 옥산(경북 경주), 도동(대구 달성), 남계(경남 함양), 필암(전남 장성), 무성(전북 정읍), 돈암(충남 논산) 총 9곳이다. 등재가 결정되면, 우리나라 세계유산은 14건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