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초의 소수서원을 비롯한 9곳

도산서원  출처 문화재청
도산서원 출처 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성리학의 산실인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3년만의 재도전 끝에 서원 9곳 모두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최종 등재는 6월 말,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조선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경북 영주)을 비롯하여 도산·병산(경북 안동), 옥산(경북 경주), 도동(대구 달성), 남계(경남 함양), 필암(전남 장성), 무성(전북 정읍), 돈암(충남 논산) 총 9곳이다. 등재가 결정되면, 우리나라 세계유산은 14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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