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권 50플러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날 일정으로 국립 대관령 치유의숲에서 달빛걷기를 했다. 불빛 하나 없는 깜깜한 숲데크길을 나의 발끝만 보고 걷다보니 어둠에 익숙해졌다. 숲치유사의 진행에 따라 과거 어린시절의 나로부터 지금 중년의 시점까지 추억을 회상하니 희비가 교차했다. 어둠에 익숙해지듯 어려움을 이겨내고 잘 살아온 나를 칭찬한다. '쓰담쓰담' '토닥토닥' 잘 살아줘서 고마워! 새로운 일에 주저없이 도전할 용기가 생겼다.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
어둠이 빛 살리고빛 있어 어둠 있듯 공존의 톱니바퀴맞물리며 돌고 돌듯 희비의 엇갈림 따라사는 거지 그냥저냥
170331 금요일낯선 곳을 여행하려면 정보가 필수이다. 선진국들, 특히 유명한 여행지 주변에는 인포메이션 센타가 곳곳에 있어 여행자를 도와준다. 짧은 영어도 잘 통하고 무료지도(유럽은 거의 유료판매)제공에다 와이파이도 잘 터진다. 이정표나 구글지도에서 찾으면 되는데 국기를 찾으면 좋다. 단 퇴근 시간에 유의해야 하는데 이곳은 17시가 퇴근 시간이다. 길을 묻다보니 올해가 캐나다건국 150주년이라 2017년 1년간 모든 국립공원 무료입장 혜택이 있다. 여행 1달전 캐나다 공원관리국 홈페이지에서 무료 Discovery pass(여행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