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 부부 세계일주

170331 금요일
낯선 곳을 여행하려면 정보가 필수이다. 선진국들, 특히 유명한 여행지 주변에는 인포메이션 센타가 곳곳에 있어 여행자를 도와준다. 짧은 영어도 잘 통하고 무료지도(유럽은 거의 유료판매)제공에다 와이파이도 잘 터진다. 이정표나 구글지도에서 찾으면 되는데 국기를 찾으면 좋다. 단 퇴근 시간에 유의해야 하는데 이곳은 17시가 퇴근 시간이다. 길을 묻다보니 올해가 캐나다건국 150주년이라 2017년 1년간 모든 국립공원 무료입장 혜택이 있다. 여행 1달전 캐나다 공원관리국 홈페이지에서 무료 Discovery pass(여행그룹당 1장)를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받아도 된다. 우리처럼 모르고 온 경우에는 현지 정보센터에서 통행증을 받아 차 앞에 부착해야 한다. 46개 국립공원, 171개의 역사유적지까지 모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게다가 고속도로 통행료까지 무료라니 두 개의 국립공원과 5일간 고속도로통행료까지 합하면 200불 이상 절약된다. 여행은 일상처럼 희비가 교차하고 끊임없이 일들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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