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권 50플러스에서 진행하는 <강릉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날 일정으로 국립 대관령 치유의숲에서 달빛걷기를 했다. 불빛 하나 없는 깜깜한 숲데크길을 나의 발끝만 보고 걷다보니 어둠에 익숙해졌다. 숲치유사의 진행에 따라 과거 어린시절의 나로부터 지금 중년의 시점까지 추억을 회상하니 희비가 교차했다. 어둠에 익숙해지듯 어려움을 이겨내고 잘 살아온 나를 칭찬한다. '쓰담쓰담' '토닥토닥' 잘 살아줘서 고마워! 새로운 일에 주저없이 도전할 용기가 생겼다.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2543

#도심권50플러스#강릉살아보기#국립대관령치유의숲#달빛걷기#회상#추억

저작권자 © 시니어 타임스(Senior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