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정용자▷약력-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 회원-도서출판 용자 대표-브런치 작가-길 문화 해설 강사-오플쿱 협동조합 이사-서울시50플러스재단 시민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 커뮤니티지원단▷내용-전업주부가 어떻게 경력을 쌓았나?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858
기다림의 미학/정현숙??빈집처럼 황량하던 들판에도봄바람 남실대고 생기 넘치는 날햇빛 잘 드는 창가에 앉아 있으면누군가가 기다려진다기다리는 마음은 따뜻하다지금 이 순간,누군가가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면이 또한 가슴 벅찬 뜨거운 감격이리라?세파에 부대끼는 씁쓸한 현실에서도기다리는 마음은 풍요롭다기다림으로 채워가는 하루, 한달, 일년...가난하지 않아서 좋다?그 대상이 누구든 무엇이든기다리는 마음은 늘 설렘이다기다리는 시간이 설령 외롭다한들기다림이 없는 서글픔에 어찌 비할까애틋하지만 감미로운 기다림기다림은 살아가는 힘이고 축복이다 기
■강사: 이계선▷경력-극단토티 단장-영등포구 국악분과 사무국장-허생전 공연, 경기민요 전수자▷내용-극단토티의 역사 및 2022년도 방향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527#이계선#토티#나의끼나의연극이야기#허생전#안중근
냇가를 걷는데 민들레가 피었다/노란 민들레꽃/민들레꽃을 보니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어린 시절에 노란 병아리를 키웠던 기억이 떠오른다/그리고 노란색 초가지붕도 생각난다/가을이면 초가집 지붕개량을 한다/봄에는 노란색 꽃이 많이 핀다/버들개지, 산수유, 개나리 등등/민들레꽃을 자세히 바라보니/뭐가 날아다닌다/뭘까?/꿀벌이다/꿀벌아! 반갑다?인터넷 뉴스나 유튜브를 보니까/꿀벌 3억 마리가 집단실종되었다고 했는데/왜 꿀벌이 갑자기 사라졌을까?/뉴스를 자세히 읽어보니/기후변화, 이상기후라고 한다/벌이 죽어서 딸기 농사가 망했다고 한다/벌이 죽
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 주관 4월 토크미팅 강의 계획을 아래와 같이 공지합니다.▶날짜, 강사, 주제05(화) 이영순: 나의자랑, 나의 문화생활07(목) 유성철: 엘리베이터 이용과 안전관리12(화) 향기촌: 궁리항-궁리당 걷기 & 향기촌14(목) 권영근: 약초와 한글로 소프트랜딩19(화) 강선희: 그림으로 시니어세상 입문21(목) 김내동: 세계유산 남한산성26(화) 정지선: 시니어의 선비 정인 계승28(목) 김정미: 쉬운 웹디자인 Tool 소개?▶공통 사항- 강의 장소: 협회 세미나실- 강의 시간: 오후 4시~7시 (강사주관 회식 포함)
지난 번 1차 모집 기회를 놓치신 분들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문화재청 산하 전통문화교육원에서 22일부터 교육생을 선착순 40명 모집합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ㅡ교육프로그램신청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692
한때인 것을/정현숙??만나면 명품 자랑만 하던 그녀언제부턴가 아픈 자랑만 한다명품 가방 바뀌듯/아픈 곳도 변덕을 부리는지요기조기 수시로 바뀐다?기세등등하고 자신만만하던 그녀생기 잃은 시든 꽃처럼/축 처진 눈매에 윤기없는 피부성글어진 머리카락이 안쓰럽다?얄미우리만치 자랑질하던/그때 그녀가 차라리 그립다유치한 엄살이었음 좋겠다?아파트 마당의 목련이/고고한 자태를 잔뜩 뽐내고 있다사람들이 환호를 보내며 올려다 본다?속절없이 가는 세월사람도 꽃도 한때 한철인 것을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
■강사: 이상주▷약력및 연락처-연락처: 010-4200-1479-약력: 유튜브“요양TV“ 열린복지 본부장, 광진 50플러스협동조합 매니저▷내용: 요양보호사는 누구나 해야 된다-요양보호 대상자와 건강한 노화-노인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현장 실습 및 응급상황 대처-요양보호사 신청 및 비용과 시험 일정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616
애기똥풀/정현숙??오가던 산책길에/노랑노랑 피어있던 꽃네 이름이 애기똥풀이라고?이쁜 이름을 가졌네?그냥 무심코 지나칠 땐/흔한 야생화인 줄 알았지?이름을 알고 나서/가만히 들여다 보니오구오구쪼맨하니 귀엽게 생겼네보송보송 솜털도 나있네?이름을 알고 나니/애기똥풀, 애기똥풀이라고자꾸 부르고 싶어지네자꾸 미소를 보내고 싶어지네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538
봄비/문명희? 명주실 같은 실비 내리고쑥국새 울면 자라는 쑥대밭?눈만 돌리면 아무데나 있는 제철 쑥향봄바람에 울적해진다?단비 내리는 날어린싹 반 밀가루 반 버무려 기름 두르고쑥전에 비소리 안주 삼아 바싹할 때입안에서 벌이는 잔치?터질 것 같은 맛쑥이 입으로 들어와 쑥덕거리면속살거리는 보슬비?차분하게 봄을 걷는 비소리가뭄 우려 씻는 봄비가 내린다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550
(해바라기만 만원이고 수박과 키위 등 다른 종류는 5천원씩이란다)"할머니이~~ 이거 어디서 샀어요? 예쁘다. 그냥 보자마자 웃는 얼굴이 되는 걸? 이걸로 그릇들이 방글방글 웃는 얼굴로 되겠지? 정말 부엌이 환해졌네." ?기쁨이가 학교 갔다와서 잘 다녀왔다고 부엌 쪽으로 와서는 인사 하면서 술술술 쉬지도 않고 이렇게 말을 했다. 지난 주에 바쁘게 군자 사무실 다녀오느라 길에서 팔고 있는 할머니를 봤지만 그냥 스쳐서 지나왔던 게 내내 마음에 걸렸었다. 봄바람에 얇은 머리수건을 날아갈 듯 쓰고 온몸을 작게 쪼그리고 앉아서 팔고 있었는데
■낭독극: 내 삶의 아메리카노/2022, 3, 14/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 군자사무실▷연출: 안영숙▷무대감독, 편집: 이은자▷해설: 이경옥▷출연: 안영숙, 윤종춘, 정순영, 문미숙▷카메오: 강신호(에어로폰 연주)▷관객: 문행클럽 회원▷내용: 한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우리 어머니들의 삶을 뒤돌아보며, 입안에선 내내 쓴맛이 감돌다가 뒷맛은 감칠맛 나는 단맛의 여운이 느껴지는 아메리카노커피 처럼 역시 가정과 가족이 행복이라는 해피 엔딩의 극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500 #문행클럽#
봄날의 유혹/정현숙??남풍은 살랑살랑/겨드랑이 파고들며 간지럼 태우지요아지랑이는 아롱아롱/눈 앞에서 알랑거리지요햇살은 나긋나긋 해맑게 꼬드기지요?꽃망울 부풀리듯 한껏 들뜨게 하는봄날은 참으로 감당하기 벅찬 유혹이어라?설령 그 유혹 가벼운 속삭임일지라도설령 그 유혹 막연한 그리움일지라도내 기꺼이 뿌리치지 않으리?지금은 아름다운 시절, 봄날이니까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479
3월 15일(화) 문행클럽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1. 낭독극 '내 삶의 아메리카노'-금년 칠순인 안영숙님이 낭독극 '내 삶의 아메리카노'를 연출하고, 5명의 회원이(안영숙, 윤종춘, 정순영, 문미숙, 이경옥) 참여했다.2. 연극 이야기(안영숙)-황금연못 '말이 씨가 된다'에 패널로 나왔던 얘기. 아버지의 말씀이 자신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가를 얘기하다가 울컥했는데 참석 회원 모두가 공감했다.-연극의 3요소(희곡, 배우, 관객), 현실과 연극을 착각하게 할수록 좋은 연극인 예로 1909년 시카고에서 셰익스피어의 '오델
바다는/마승희 남쪽 바다 끝에 서서 섬을 바라본다?큰 파도 일렁임이 그리웠나 보다?먼길 달려 왔는데이 포구는 너무 잔잔하여 요동친 가슴만 무안하다?바람과 햇살은 소금물 섞인 냄새 속에 환히도 웃고 있다?바다끝 섬은 언젠가 가 보겠다 했던 그리움이었다?멍하니 바라보는 동안바다는 너울치지 않고 큰 마음 내준다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454
마음 - 옥은지(ACE)?작은 꿈/작은 불빛어두울수록/더욱 빛이 난다.?환한 밝은 대낮/숨어버린 작은 불빛작은 꿈처럼 수줍어진다??Mind - ACE?A small dream/A small lightThe darker it is/It shines even more.?Bright and bright day/Hidden little lightIt becomes shy like a small dream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400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DDP에 자주 오고 싶은 곳이 생겼다. 예술, 사진에 관한 매우 비싸고 귀한 책들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곳 DDP UD Library (3층 UD Lifestyle Platform 안)가 있다는 것을 오늘 알았다. 책 읽기보다는 책 보기 자체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작은 천국에 들어선 느낌이었다. 이런 곳이라면 언제든지 발길이 향할 것 같다. 내 느낌은 나만의 주관일 것이고 웹사이트도 도서 검색 카탈로그도 없는 이 이상한 도서관에 대한 공식적인 소개글과 링크를 대신 올린다. 디자인의 가치와 영감을 제공하는 ‘UD 라
흐린 날, 잿빛 하늘에서 간간이 빗방울이 내려와 툭 머리를 간지럽힌다. 그 시간은 결코 길지 않았다. 곧 어느샌가 저 멀리 뿌연 하늘을 열고 비시시 햇살이 잠잠히 고개를 내밀었다. 부분적으로 맑음이라는 일기예보는 예상을 비켜가지 않는다. "엄마는 좋겠다. 햄버거를 커피를 사다주는 아들이 있어서" "그럼그럼 너무 감사하지. 고맙다. 잘 먹을게. ?몇 년 되었다. 위례로 이사 와서 아들과 처음 찾았던 음식점 장소이고 많은 대화를 나눴던 곳이고 즐겨 먹었던 음식은 햄버거다. 아들은 늘 어릴 때처럼 햄버거를 좋아했고 엄마도 별반 다르지 않
■강사: 윤석구▷약력-리얼여행가 & 여행칼럼리스트-광고회사 (주)시스컴 대표이사 역임▷내용-액티브시니어로 살아가기 위한 도전-광고인으로서의 영광과 눈물-리얼여행가로서의 즐거움과 비젼-시니어 광고모델로의 새로운 도전-연극무대 등단으로 액티브시니어 삶의 퍼즐 완성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309
다시 봄/문명희?사그락사그락 철 늦은 봄눈이/복수초 이불을 덮는다?뼛속을 후벼파는 벚꽃 추위봄의 렌즈가 잠자는 대지에 스며들면시간은 겨울잠을 깨고?방울뱀의 하품이 부시시 늘어진 봄날개구리 발돋움에/토끼 일광욕이 한폭 풍경화?기다리지 않아도 오는/고양이 살금살금 걸어오는봄빛은, 인연처럼 붉게 물오른다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