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봄이다/정현숙
벙긋벙긋
새꽃 피워 물고
곱게 치장한 나무
그윽히 날리는 향기
봄, 봄이다
예쁜 봄이다
말갛게 열린 하늘
반짝이는 햇살
심술쟁이 바람도
꽃소식 물고 씽씽
봄, 봄이다
싱그러운 봄이다
정현숙 기자
poem0804@naver.com
봄, 봄이다/정현숙
벙긋벙긋
새꽃 피워 물고
곱게 치장한 나무
그윽히 날리는 향기
봄, 봄이다
예쁜 봄이다
말갛게 열린 하늘
반짝이는 햇살
심술쟁이 바람도
꽃소식 물고 씽씽
봄, 봄이다
싱그러운 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