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이 지구에 충돌한다면?

 

 

아마겟돈 Armageddon, 1998

개봉1998.국가 미국 장르 액션/SF 등급12세이상 관람가 시간145분

감독 메이클 베이

출연 브루스 윌리스, 빌리 밥 손튼, 밴 애플랙, 리브 타일러

미국 동부에 운석이 떨어진다. 이는 뉴욕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있는 증거임을 미국 우주 항공국이 밝힌다. 사람들은 세상의 끝이라는 아마겟돈이라고 떠든다.

이것은 시작일뿐 텍사스 크기의 소행성이 시속 2만 3천 마일의 속도로 지구로 돌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나사(미국 항공 우주국)는 대책을 세운다.

남은 시간은 18일뿐. 지구를 구할 유일한 방법은 여러 아이디어를 난상 토론해 봤지만, 돌진하는 소행성에 구멍을 뚫어 핵폭탄을 장착, 궤도를 바꾸는 것이다.

지구 최고의 유정 굴착 기술자들이 파견된다. 해리(브루스 윌리스)는 굴착 기술의 전문가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짧은 시간 동안 우주 비행에 대한 교육을 받고 그의 동료들과 소행성으로 떠난다. 나사에서 볼 때는 몇 년씩 훈련 받은 우주인들과 비교하여 오합지졸로 보인다. 그러나 팀과 리더십이 더 중요하다며 우주인 대신 동료들을 부른 것이다. 그 중에는 애지중지 아끼는 딸과 사랑을 나누어 떼어 놓으려던 A.J(벤 애플렉)도 포함된다. 해리와 견줄만한 굴착 기술자이기 때문이다. A.J도 기꺼이 참여한다.

프리덤호와 인디펜던스호는 소행성에 접근하지만 인디펜던스호는 유성의 파편을 맞고 추락한다. 해리 일행은 어쩔 수 없이 도착한 인원으로 폭탄 장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무선 폭파 장치가 고장나 누군가 그곳에 남아야 하는 위기에 처한다. 뽑기를 했는데 A.J가 뽑힌다.

임무를 무사히 마친 후 지구로 돌아가서 해리의 딸인 그레이스(리브 타일러)와 결혼하기로 한 A.J는 해리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소행성에 남기로 한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해리는 문을 잠그며 A.J를 보낸다. 해리는 딸을 위해서 자신이 소행성에 남아 목숨을 바쳐 임무를 수행한다. 소행성은 핵폭발로 반쪽으로 쪼개지며 두 개의 행성이 지구의 궤도를 비껴 지나 간다. 지구의 관제탑은 일제히 환호한다.

저작권자 © 시니어 타임스(Senior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