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우중충한 날 구산역 2번 출구에 있는 가이오국수 본점에 도착했다. 11시 30분 오픈 전인데도 번호표 8번을 받았다.

대기 시간에 이리저리 시선을 돌려 보니, 경로 우대도 있고, 제주커피 시음도 있었다.

1차 팀들이 나가고, 미리 주문한 시그니처 메뉴인 얼큰부추국수가 테이블에 놓였을 때 커피 시음을 주문했더니,

젊은 사장님이 제주커피를 소개하며 향기 좋아 인기있는 가을커피를 드립해 주었다. 지금은 이웃 카페와 제휴하고 있지만 머잖아 자체 카페를 오픈할 계획인 것 같았다.

 

저작권자 © 시니어 타임스(Senior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