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근처 창스 스크린 파크골프장에 파골회원 4명(김요숙,윤지예,서영애,안영숙)이 다녀왔다. 6명 예약이었는데 사정상 두명이 참석 못해 두명씩 한 조가 돼 치게 되었다.
개장할때 가 보았는데 크고 교통도 편해서 울회원이 겨울에 야외파골을 못할때 이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겨울동안 여러군데의 무료, 유료 파골장을 다녀보았는데 다들 내부 크기가 작거나 예약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기계사용이 미숙하고 초보자라 직원겸 강사가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치는 방법 등 등을각자에게 상세히 가르쳐 줘 상당히 친절해 좋았다. 일단 이 곳은 골프장이 4군데 이고 혼자 하는 연습장도 꽤 된다. 유료(한 게임당 9,000원)니까 예약도 다소 여유가 있고 교통도 구로역 1번 출구에서 첫번째 건물인 nc백화점을 거쳐 두번째 건물인 파골장(지하 1층)까지 연결되어 실내서 걸어 갈 수가 있다.
끝난후 nc백화점 6층에 깔끔하고 다양한 메뉴의 식당이 많고 식사후 이 백화점 곳곳에 휴식 공간이 많아 좋다. 한 게임당 1,000원 정도 비싸지만 충분히 그 가치는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다만 스크린에서 바닥의 경사와 거리 부분이 아직 실감이 안나 퍼팅이 생각보다 잘 안된다고 한마디씩 말한다.
2~3월까지 파골장이 주로 문을 닫아있으니 겨울동안 연습으로 한번씩 모여 파골도 하고 식사와 모임 성격으로 가면 좋겠다.
로라 안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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