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아침 종합운동장역 7번 출구에서 대기중인 37인승 버스에 올랐다. 모두 집합시간 전에 도착해서 7시 27분에 당진 해나루파크골프장으로 출발했다. 당진 해나루파크골프장은 A~F까지 6코스 54홀로 면적이 꽤 넓었다.
나는 오늘 처음으로 파크골프 투어에 참가했는데 교통비와 골프장 입장료 포함 25,000원이었으며, K시니어즈 파크골프클럽 회원 4명이 함께 했다.
이번 파크골프 투어는 송파구 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이명숙 명예이사가 진행했다.
이경옥샘은 오전에, 오후에도 다른 한 분이 홀인원을 해서 축하받았다. 혹자는 홀인원은 운이 8,90%라고 하는데, 경옥샘은 aiming을 잘 하는 편인데다 운이 겹친 것같다.
오전에는 언 잔디 위에서 공이 데굴데굴 굴러 멀리 나가 기분이 좋았다. 오후에는 날이 풀려 춥지 않고 운동하기에 적당한 날씨였다. 오전에는 낯선 새로운 분들과 36홀, 오후에는 멤버를 바꿔서 36홀을 즐기며 돌았다.
점심은 7,000원 한식뷔페로 커피까지 마셨다. 기사님은 전국 파크골프장 사정을 꿰고 계시고, 주위 음식점까지 잘 알아서 안내하는 분분이었다.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37인승 파크골프 전문차량을 운행한다.
정순영 기자
gail12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