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서초동 살때 자주 갔던 음식점이며 서초구청 큰길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요새 바빠 마침 목요일 오전에 시간이 나길래 전부터 다니던 서초동 미용실서 파마하고 나니 늦은 점심시간이라 배가 출출하고 춥기도 해  이 집 칼국수가 생각나 갔다. 혼자 먹는 직장인들을 배려해 창문가엔 일인식 자리를 해 놓아 혼자 와도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다. 또 오후엔 다른 약속이 있어서 식사후 영재역서 지하철 타기도 용이하고...

1시 30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사람이 많다. 2층으로 올라가기 전 엘리베이트 옆에 미쉐린 표시가 돼 있어 칼국수집으로 유명하긴 한데 미쉐린까지??? (2017년도 부터 2023년도 까지). 

1988년 허름하게 오픈해 2-3년전 새 건물 지어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칼국수 맛 하나로 비싼 건물까지 지은 음식점으로도 유명하다. 오늘은 만두(11,000원)를 주문했다. 맛이 담백하다. 그리고 직접 매일 만드는 김치맛이 최고이다. 칼국수(11,000원)는 바지락을 많이 넣어 준다. 인원수대로 주문하면 육수와 사리 리필은 무료란다. 부담없이 가볍게 먹는 가격이고 밀가루 음식을 싫어 하는 사람외는 거부감이 별 없을 것이다. 양재역 근처서 식사 할려면 여기를 추천하고 싶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9시 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이 근처에 한식집 신가예촌(점심특선 36,000원)에서 모임을 많이 하는데 여기도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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