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폰 세상, 등대지기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다

서울시 50플러스 재단 서부 캠퍼스에서 운영 중인 에어로폰 세상 회원들은 지난 25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연습을 이어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심히 연습한 뒤, 맛있는 점심 식사로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등대지기 에어로폰연주

이날 연습에서 에어로폰 세상 회원들은 등대지기를 연주하며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등대지기는 어둠 속에서도 항상 빛을 밝히는 등대를 상징하는 곡으로, 특히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곡이다. 연습에 참여한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습한 결과, 등대지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울려퍼뜨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로폰 세상은 50세 이상 어르신들이 에어로폰 연주를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찾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의 서부캠퍼스 프로그램이다. 에어로폰 세상은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부캠퍼스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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