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김포요양원에 입원한 권사님을 방문했다.

내부가 깨끗하고 직원이 친절해서 마음이 놓였다.

권사님은 주무시다 깨어 반가워했다. 

침대에서 일어나다 넘어져 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달 26일 이곳 힐링김포요양원으로 오셨단다. 

입맛이 없어 식사를 하지 못하는게 제일 큰 문제였다. 요구르트 하나를 아침부터 점심때까지 마셨다고 한다. 자녀들은 뭐를 드시고 싶은지 얘기하라는데 이번에는 사과를 먹고 싶다 하셨단다.

권사님이 교회에서 충성스럽게 신앙생활 하면서, 신앙으로 자녀들을 양육해 출가시킨 것을 칭찬해드렸다. 이제 후손들을 위해 축복기도 하며 천국소망을 든든히 갖도록 위로해드렸다. 손잡고 기도해드리고 퇴원해서 댁에서 만나자고 말씀드렸다.

나오면서 접수대에서 한달 입원비가 어느 정도인지 물어 보았다.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70,80만원 정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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