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파크골프 회원 7명이 까치산역에 위치한 마실 스크린파크골프장에서 만났다. 

겨울철이라 거의 모든 파크골프장이 휴장이어서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남쪽으로 파크골프 원정을 가든지, 가끔 스크린파크골프라도 해야할 것 같았다. 

나는 스크린파크골프는 처음인데, 먼저 시작한 회원들이 협회 홍보를 많이 해서 마실파크골프 관계자들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

이미 협회원인 홍프로님은 친절하게 지도해 주었고, 미모의 김본부장님도 오늘 회원으로 등록했으며, 강대표이사님도 일부러 나와서 인사했다.

나는 웬일인지 비거리가 나오지 않았다. OB가 나지 않고 퍼팅은 잘 한다고 또박또박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그리고 플레이 하는 분들께는 프로라는 단어를 붙여 주어 나는 정프로로 불렸다. ​

36홀 치는데 4시간 가량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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