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방문해 쉽고 자연스럽게 디지털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르신 중심 디지털 교육 공간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2월 말부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어르신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방문해 쉽고 자연스럽게 디지털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르신 중심 디지털 교육 공간이다.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디지털 문제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상담 등으로 재미있게 즐기면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노년층 누구나 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실생활과 관련된 디지털 분야의 교육, 체험,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단, 인원 제한이 있는 프로그램이나 디지털 기기 이용 등은 온라인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장노년층 디지털 격차 해소와 더불어 문화‧여가 생활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기초교육 ▲스마트폰 및 사회적관계망(SNS) 활용 ▲키오스크 사용 ▲택시 예약 ▲배달주문 ▲은행 업무 ▲디지털 문화‧헬스케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위치는 6호선 구산역 3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청년주택 2층에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로봇 카페, 키오스크 체험존 등 교육실, 디지털퍼팅존, 디지털갤러리, 디지털도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누리집(didong.kr)에서 프로그램 예약 후 방문하면 센터 투어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은 서북센터(1566-2891)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방문해 쉽고 자연스럽게 디지털 상담, 교육, 체험할 수 있다”며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7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방문해 로봇 카페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모습
지난달 7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방문해 로봇 카페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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