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가 행복하면 인생이 즐겁다'

모든 시니어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몸건강, 그런데 몸건강보다 중요하다는 뇌건강의 권위자이신 홍양표박사의 강의를 들었다. 30년간 이마의 뒤에 자리잡은 전두엽을 연구하신 두뇌학자이시다. 양심, 눈치, 감정, 의지력등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인간 활동에 필요한 대부분을 전두엽에서 감당한다.

홍양표박사-66세라고 말씀하셨는데 뇌를 행복하게 관리하셨는지 50대로 보이셨다
홍양표박사-66세라고 말씀하셨는데 뇌를 행복하게 관리하셨는지 50대로 보이셨다

'뇌가 아프면 몸도 아프다'

뇌와 생각은 별개라고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가 안되는 것처럼 생각은 벗어나고 싶지만 뇌는 인지가 안되는 것이다. 뇌의 훈련을 통해 뇌를 속여 스트레스 저항력을 높여야 하는데, 뇌와 생각을 합치기 위한 훈련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여러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관계나 상황이 있겠지만 부부 관계로 예를 들면 서로를 나에 맞춰 바꿔 가는 것이 아니고 알아가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모든 스트레스는 자기 전에 풀 것. 잠을 자면서 기억에 저장한다니까 내일 활기찬 하루는 자기 전에 달려있다. 누적 스트레스를 없애는 방법은 감탄을 하면 된단다. 여행하면서 멋진 풍광에 아!! 하면서 날려 보내며 뇌가 아프지 않도록 관리해 보자.

'건강하고 젊어지는 뇌'

뇌성장이 끝나면 새로운 뇌 신경세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시지 말라. 60대는 물론 80대에도 새로운 뇌세포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혀졌다.

1. 뇌 노화를 막는 영약소를 섭취한다 - 과일, 녹색채소, 오메가3, 비타민 B,D 등을 섭취

2. 뇌를 구석구석 써라 - 한자, 외국어공부, 만들기등 창의적 두뇌활동

3. 새롭고 익숙하지 않은 일에 도전 - 적극적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순간 뇌가 자극되며 활성화 된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명상하며 멍때리기 시간도 가져보자. 사람을 만나 소통하고 대화하는 것들의 다양한 활동이 뇌 기능 감소에 대한 저항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종강식을 하며 멋진 음식을 차려주신 웰니스아카데미
종강식을 하며 멋진 음식을 차려주신 웰니스아카데미

어느덧 웰니스아카데미 6주의 수업이 종강을 하게 되었다. 나를 바꾸는 외모가꾸기부터 디지털 시대와 같이 나아가기 위한 소셜미디어 활용법, 건강하게 사는 여러 방법들을 배우다 보니 훌쩍 지나간 시간이 아쉽다. 새로운 것을 들으려 했고 실천하려 노력하였으니 나는 뇌력이 조금 올라갔으려나? 마지막 수업으로 몸 건강관리 못지않게 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게되며 건강한 시니어 생활도 결국은 부지런하고 적극적이 되어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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