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12시에 문행클럽은 15명 모두 참석했다

서대문역 8번출구 리모델링한 사조참치 본점에서 최고급 참치회와 스끼다시를 먹으며, 건배사 "언니(언제나 니편)"를 합창하자 분위기는 단번에 화기애애 모드로 업되었다. 

똑비네 사무실이 있는 우진빌딩으로 옮겼다.

똑비 함대표와 송대표가 반갑게 맞으며 고급 루이보스차와 쿠키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예쁜 그릇에 내왔다.

우진빌딩과 茶室의 주인이신 함대표 모친은 해외여행 중이라 만나지 못해 아쉬웠다.

똑비가 2층 사무실로 내려간 뒤 우리는 넓고 우아한 茶室을 독차지 한 채 편하게 쉬며 오손도손 얘기를 나눴다. 온돌바닥이 따뜻하고 실내가 포근해서 한나절을 푹 쉬었다. 우리는 "내나이가 어때서"를 따라 열창한 뒤 더 늦기 전에 일어났다. 

문행클럽은 연말 선물로 탈모방지에 특효라는 EM 두피모발 & 바디워시 비누와 치약, 세제 등을 준비했다.

제발 탈모방지에 특효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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