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갱과 비슷한 간식

조지아 노점상 제품/사진 강신영
조지아 노점상 제품/사진 강신영

 

 

조지아 특산, 믹스 넛 후루츠 젤리

조지아 여행 중에 가게에서 파는 것 중에 처음 보는 것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풍선처럼 생긴 비닐 속에 여러 가지 칼라로 만든 것인데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파는 그렇게 생긴 아이스케이크랑 비슷하게 생겼다.

무엇이냐고 물으니 전분에 과일을 섞고 여러 가지 견과류를 넣어 만든 간식이라고 했다. 너무 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달기는 하지만, 먹을만 했다. 양갱이랑 비슷한데 우리나라 양갱은 너무 달다. 우리가 달게 먹는 편이다.

그런데 혼자 먹기는 양이 너무 많았다. 샘플로 잘라 놓은 것만 몇 개 먹어 봤다. 외관상 좀 싸 보여서 선물로도 좀 부족하고 한번 맛 보았으니 그만이지 굳이 더 살 생각은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똑비 문학상 수상할 때 봉투 안에 뭔가 사탕 같은 것이 들어 있었다. 바로 이 제품이었다. 현지 이름은 모르겠고 영어로 하니까 ‘믹스 넛 후루츠 젤리’ 가 되는 모양이다. 작게 낱개 포장을 해서 먹기 좋게 만들었다. 터키 제품이라고 하는데 조지아도 옆 동네니까 같은 종류의 제품인 셈이다.

 

국내 수입 동일 제품/사진 강신영
국내 수입 동일 제품/사진 강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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