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미터 넘는 산만 20개

조지아 만년설 고산과 트레킹

조지아는 많은 고산으로 둘러싸인 나라다. 그중 북쪽에 위치한 카즈베기 산은 해발 5,047미터로 가장 높으며, 러시아와 국경 지역에 있다. 서쪽의 스바네티산과 우슬갈리 마을, 동쪽 트빌리시의 마타스 마운틴 등 명산이 많다.

3,000미터 넘는 산만 20개가 넘는단다.

우리나라처럼 주변이 산이라 나무가 많은 산, 나무가 거의 없는 산, 만년설에 쌓인 산 등 산의 위용을 즐길 수 있는 나라다. 탁 트인 시야를 보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이런 산길을 트레킹하는 것은 신체적으로도 좋지만, 정신적으로도 힐링이 된다.

히말라야, 몽골과는 좀 다르지만, 나무 없는 고산들의 분위기가 어느 정도 비슷하다 하겠다. 히말라야는 고산병도 걱정되고 고난도라 못 가는 사람도 평지로 이어지는 조지아 오지마을 트레킹은 권장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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