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애를 보여주는 영화

 

 

인포서 The Enforcer , 2022 제작

미국 | 액션 외 | 청소년관람불가 | 90분

감독

리처드 휴즈

출연

안토니오 반데라스, 케이트 보스워스, 모진 아리아, 졸리 그릭스

마피아 집행자로 일했던 바라쿠다가 감옥생활을 끝내고 나온다, 그는 마이애미 길거리 싸움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인 스트레이를 눈여겨 보고 보스인 에스텔에게 소개시킨다. 이미 은퇴를 염두에 둔 그는 스트레이를 후계자로 삼는다. 그후 이들은 같이 다닌다.

한편 바라쿠다는 마이애미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던 소녀 빌리를 보고 훔친 물건 값을 대신 내주고 모텔비까지 쥐어 준다. 그런데 이 소녀가 납치된다.

건달 생활을 하는 바라쿠다가 싫어 이혼한 아내가 있고 딸이 빌리 또래라서 딸 생각을 한 것이다. 그래서 딸 생각을 하며 이 소녀의 행방을 찾는다. 알아 보니 성매매, 인신매매, 음란물을 만드는 다크 웹 등으로 돈을 버는 조직의 소행이었다.

바루쿠다는 일반인들을 납치하고 인신매매와 사창가를 운영하는 조직에 환멸을 느껴, 목숨을 건 싸움을 벌이게 된다. 가는 곳마다 총격전이 치열하게 벌어진다. 스트레이와 그의 애인도 힘이 되어 준다.

결국 바라쿠다는 자신이 일하는 조직에 대항하여 그들에게 잡혀 있던 어린 소녀들을 풀어준다. 스트레이에게는 빌리를 친 딸처럼 키우라며 맡긴다.

그 과정에서 총에 맞은 바라쿠다는 딸의 학교에 찾아 가 직접 딸을 만나지는 못하고 차 윈도 브러시에 “사랑한다. 과속하지 말고 조심해서 운전하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바닷가 야자수 나무에 기대어 숨을 거둔다.

‘인포서( The Enforcer)’는 상대방에게 겁을 주려고 거칠게 행동하는 선수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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