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중 회장, 정현숙샘, 이원택샘, 나 넷이 모여 식사하고, 회원을 가입시키기 위해서 준비한 제주애니스카프와 책, 유인물들을 가지고 택시로 실버문화 페스티벌이 열리는 여의도공원문화의마당에 도착하자 1시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실버문화페스티벌!​ 대표적인 어르신 중심 문화예술 축제. ​

2015년 개막의 시작을 알린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아마추어 예술가로서 노년세대의 주체적인 문화활동을 알리고, 문화를 매개로 전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8년 동안 실버문화페스티벌에는 총 2,206팀 142,387명이 참여하여 주체적인 실버세대의 문화활동을 알렸다고 한다.

​우리 부스는 노란색 지붕 에듀로드 A5로, 무대 가까이 있어서 시끄러웠다. 제주오름 애니스카프 와 책 달토끼를 5,000원씩 판매하며, 회원가입하면 선물로 드린다고 써 붙였다. 처음에는 허둥지둥 했지만 아리송의 의견을 따라 협회 큐알을 만들어 보여주며 스캔하여 회원가입 하도록 하니 수월했다.

실버세대들은 네이버 아이디 있는 분이 적어, 오늘 가입한 새회원은 15명에 그쳤다. 내일은 요령도 생겼고, 지원군들도 많이 오기로 했으니 새회원을 많이 맞아 들여야 할 텐데.

행사장을 한바퀴 돌면서 체험에 참여하고 스탬프를 찍어 오면 기념품도 받는다. 한용술샘은 파크골프 체험에서 홀인을 해서 대한파크골프협회 볼마커를 받아와 나에게 주었다. 정현숙샘과 나는 스탬프 투어 하면서 매일우유랑 드립커피도 마시고, 페스티벌 현장 분위기가 어떠냐는 질문에 짤막한 인터뷰도 했다.

​김수찬 공연으로 오늘 축제는 끝났다.

11월16일 극단 '날좀보소'가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공연할 '경로당폰팅사건' 안내장도 나누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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