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댄스스포츠중앙회 창립 페스티벌

댄스페스티벌은 댄스스포츠인들의 합동 댄스 파티다. 동호인들의 수준과 기량이 많이 향상되었다. /사진 강신영
댄스페스티벌은 댄스스포츠인들의 합동 댄스 파티다. 동호인들의 수준과 기량이 많이 향상되었다. /사진 강신영

 

 

댄스동호회 댄스 페스티벌 견학

10월 3일 강남 The K Hotel에서 벌어진 한중일 댄스스포츠중앙회 창립 페스티벌에 다녀 왔다. 이 단체는 내가 속한 한국댄스스포츠코치협회와 나랑 호형호제 하는 대한격기협회 대표가 주축이 되어 결성된 단체다. 나는 자문위원으로 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20여 댄스동호회들이 협찬하여 동호회간 소통과 경합을 통하여 댄스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일반 댄스 대회가 아니고 중장년 동호회원들의 댄스 경연 및 축제였다. 젊은이들이 참여 하는 라틴댄스는 빠졌으나 화려한 모던 드레스를 입은 회원들이 기량을 뽐냈다. 친목과 축제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프로암 대회, 일반 동호인 릴레이 댄스, 지도자와 동호회원의 릴레이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 했다. 수백명이 왔으므로 그 정도면 손익분기점을 넘어 성공적인 창립대회가 된 것 같다.

댄스스포츠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은 댄스스포츠를 배워서 어디에 어떻게 써 먹느냐는 질문이 많았다. 이런 행사를 참관시킴으로써 본인의 의지를 다지고 눈 높이를 높이자는 목적으로 우리 댄스 동호회원들에게 참관을 권했다. 일인당 25만원석 내빈석에 자리 잡고 만찬까지 제대로 대우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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