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정현숙
서슬 퍼렇게
날 섰던 시절 지나
부드러운 백발 휘날리며
너울너울 춤을 추네
겸허한 가을을 연주하는
은빛의 향연이네
정현숙 기자
poem0804@naver.com
억새/정현숙
서슬 퍼렇게
날 섰던 시절 지나
부드러운 백발 휘날리며
너울너울 춤을 추네
겸허한 가을을 연주하는
은빛의 향연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