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파크골프장은 9호선 선유도역에서 도보로 7~8분 거리 양평동 안양천이 흐르는 옆에 있다. 현재 18홀 라운딩하고 있으며, 지난 해 옆에 18홀을 추가로 만들어서 파크골프장을 운영할 계획이지만 허가 과정에서 차일피일 미루어지고 있어 회원들의 아쉬움이 크다. 이제나저제나 하면서도 기다림은 연속이다. 영등포 파크골프협회 회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1천 명인 지금의 시점에서 빠른 시일 안에 제2구장이 오픈되어 회원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1구장 파크골프장은 잔디가 잘 가꾸어져 있고 구장 규모가 잘 되어 있어서 영등포 파크골프협회와 동호회원들이 잘 이용하고 있다.

장마철이 되면 홍수로 파크골프장을 덮쳐 구장 전체가 물바다가 되어 수난을 겪는 모습이 안타까웠었는데, 영등포 시설관리공단과 영등포 파크골프클럽 회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잔디 관리도 하고 주변도 보수를 해서 아름다운 구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영등포 파크골프장은 19개 클럽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 목요일( 토요일과 일요일은 1달씩 번갈아 가면서) 영등포 주민들이 매월 20일 8시에 영등포 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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