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작가, 아트조선스페이스에서 개인전 개최

김영희 작가의 개인전 "인생은 아름다워"가  7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조선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김영희 작가는 1944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나, 1968년부터 닥종이 인형을 만들기 시작해서 1974년 제1회 닥종이 인형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는 독일 뮌헨에 거주하고 있다.

김영희 작가의 작품은 닥종이의 특성을 잘 살려서 만들며 닥종이는 한지와 면을 섞어서 만든 재료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며 닥종이를 사용하여 다양한 인형을 아이들의 모습부터 동물, 풍경 등 다양한 주제의 인형들이 있다.

이번 전시회는 김영희 작가의 대표작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로 작가의 대표작인 "어머니", "아빠", "아이들", "풍경" 등은 우리에게 삶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준다.

김영희 작가는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전시회의 주제를 통해, 삶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고 "우리 모두는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그 삶은 때로는 힘들고 외로울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답습니다. 저는 제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삶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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