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너를 생각하며 가슴 설레었던가
불면의 하얀 밤
숨죽이며 지새우고
오로지 너를 위한 밤이었지
널 만나면 별처럼
반짝이는 눈동자
이것이 사랑일까
너의 낮선모습 새로움까지도
신선하게 다가왔어
너와 마주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그냥 좋아
일상의 익숙함 속에서 너를 향한 순백한 그 애틋함
다시 소생하는
핑크빛 애드벌룬
우리의 일상도 익숙하고 새로운
신비주의 세상으로
익어가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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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보(奎普) 방기천
월간 『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경영학석사, 경제학박사, (사)세계문인협회 이사, 월간 『문학세계』 편집위원, 한국디지털문인협회 부회장, MBC 11년 근무 (정보방송 담당), (사)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창립회장 14년, 대한예수교장로회 목사, 1995년~현재 남서울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교수, 대한민국 신지식인 (정보기술 2호), Norton University 초청교수(2017), 제2회 한국방송기술인상 대상, (사)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이사, 저서 “인성, 세상을 이끄는 힘”, “멀티미디어 이해와 응용” 등 20권
bangkc21@gmail.com.
방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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