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음일까?
초록의 숲과 장엄해 보이는
산이 덥단다
듬직하니 세상을 지키는 산이
되고 싶었는데
무거운 마음 싣고 위로받고 싶어
오는 이들을 보듬어 안아주는
산이 되고 초록의 숲에서
위로받고 숨을 내 쉴수 있는
산이 되고 싶은데 사람들은 이제
날 보고 위로받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박성희 기자
mom5303@naver.com
초록의 숲과 장엄해 보이는
산이 덥단다
듬직하니 세상을 지키는 산이
되고 싶었는데
무거운 마음 싣고 위로받고 싶어
오는 이들을 보듬어 안아주는
산이 되고 초록의 숲에서
위로받고 숨을 내 쉴수 있는
산이 되고 싶은데 사람들은 이제
날 보고 위로받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