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여름 테마 탐방 ‘달맞이 트레킹’을 진행한다.

‘달맞이 트레킹’은 더위가 한풀 꺾긴 8월 중순 이후, 다정한 벗 또는 지인들과 함께 하천변 둘레길을 걸을 수 있도록, 등산전문가들이 동행하여 도움을 주는 등산 초보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MZ 세대들의 야외 활동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서울둘레길 2코스 일원인 아차산 일대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서울의 야경에 흠뻑 빠져보는 야간 트레킹으로 진행된다.

달맞이 트레킹’이 진행되는 구간은 대부분 걷기에 편안한 넓은 등산로로 구성되어 있으나, 일부 암반지역도 있어 등산화와 야간의 특성상 가벼운 조명 등이 필요하다.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가까운 곳에 지하철역이 있어서 이동이 편리하다.

2회에 걸쳐 진행되는 ‘달맞이 트레킹’은 8월 1일~10일 신청을 통해 무작위 전자추첨으로 차수별로 50명씩, 100명을 선정한다. 8월 18일과 25일 저녁 7시 2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구체적인 사항은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내 손 안에 서울 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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